이번달에 뭐보지 하면서 갈등중 접하게된 호빗과 레미제라블!!
예고편만 보고 해외의 극찬을 봐서 정말 볼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맨날 웹서핑 하며 반응 찾아헤맬 정도로 기대치 상승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극찬에 비해 영화사이트의 평은 그렇지 않더군요.
1.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시카고,캣츠에 이은 4대 뮤지컬을 영화화하였고 휴잭맨,앤해서웨이,아만다 사이프리드,헬레나 본햄카터,러셀크로우등 빵빵한 출연진을 내새우고 킹스스피치라는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톰후퍼 감독의 작품이죠.
런던등 해외에서 시사회후 폭발적인 반응과 올해 아카데미조연상 확정부터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했는데 그 폭발적인 반응에 비해 결과는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저도 그런 글들을 접하고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치를 좀 낮춰야겠습니다. 오늘 본 호빗의 반응이 별로라 레미제라블에 기대치를 올렸는데 둘다 비슷하군요.. 그래도 흥행은 될 거 같아요 ㅋㅋ
2.호빗
많은 분들이 반지의 제왕으로 인해 잘알고 있을 겁니다. 반지의 제왕외에도 킹콩등 여러가지 작품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 피터잭슨의 작품입니다. 저는 피터잭슨감독의 SF영화를 아주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왜냐 탄탄한 스토리와 장황한 배경및 전투신, 모험신으로 인해 눈을 즐겁게 하죠.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책으로도 접하지 않았고 호빗의 경우엔 거의 들어보지못한 상태라 기대치가 많이 낮아있는 상태였습니다.(저에게 올해 최고의 작품은 아직까지도 어벤져스입니다. 만들어진다했을때 부터 기대했는데 완전 대박쳤죠~~ 히어로물이 로튼 92%, IMDB 8.4 면 ㄷㄷㄷ 다크나이트는 로튼94%, IMDB 9.0 였지만 둘은 장르가 틀리죠. 어벤져스는 단순 오락성 블록버스터인데 이정도면 ㄷㄷㄷ ) 하지만 그런 영화들이 가고난후 이번겨울엔 최고의 기대작인데 이또한 외신의 반응과 달리 흔들하더군요. 지금은 외신들에게도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는...
12/10일 국내 시사회 있다는데 그때 참고해야할듯요.. 기대치를 좀 뺐습니다.. ㅜㅜ
3.스카이폴
이건 그냥 미쳤습니다. 역대 007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은걸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007 역대 최고로 많은 수입을 창출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어벤져스와 같은 수준의 평가.ㄷㄷㄷ 저도 이영화를 보았는데 오프닝은 올해 최고라고 볼수 있고 내용도 좀 아날로그식이라 지루한면도 있지만 그래도 탄탄하더군요. 추락한 007이 다시 부활한다라는 소재도 정말 잘살린거 같았습니다.
뻔한거지만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영화의 완성도가 많이 달라지는듯해요.
암튼 이건 국내에선 반응이 미지근해서 상영관이 빨리 없어지는 바람에 직장인으로서 한번밖에 못본게 아쉬울따름..이건 두번은 봐줘야 깊이 박히는데... 집에서 아쉬움에 따라 어둠의 경로로 받은 캠버전 감상중입니다.. 해외에서는 과히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호빗이랑 레미제라블이 이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아쉽다는... (솔직히 올해는 어벤져스 다크나이트라이즈였는데 .. 복병이였죠. )
아무튼 저에겐 어벤져스가 짱!! 그다음 닥나라와 007입니다. 과연 호빗이 이정도까지 해줄지~ 영화 개봉하기전 참고하세요 ㅋ
그래도 올겨울엔 호빗과 레미제라블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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