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후기 하나 안 올라온단 말입니까. ㅎ
어제 멤버는 소랑님과 후배 분, 그리고 올빼미님, 풀뿌리님, 저... 였는데
다음주에 있을 올빼미님의 갈아받기를 대비한 예비 스파링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플링 룰로 올빼미님과 소랑님이 몇 라운드를 돌고...
다른 멤버들이 역시 그래플링 룰로 한두 번씩 돌아간 후에
공도 룰로 메도우 스파링을 차례로 돌아가며 했는데...
요즘 날벼락이랑 이전국 사범하고만 스파링을 해서 그런지
올빼미님이랑 정강이 부딪히고 묘한 박자의 하이킥에 계속 두들겨 맞고 -_-;;
소랑님의 압박에 계속 잡혀서 패대기쳐지고...
그라운드에선 넥크랭크 당해 비명지르고 ㅡ,ㅜ 난리도 아니었네요.
막판엔 미들킥 캐치 당하는 걸 역습해보겠다고 점핑니를 시도했는데
거기서 소랑님이 저를 떨어뜨리시다 무릎에 부딪혀 입술이 찢어지시는 사고가 ㅡ.ㅡ;;;
서둘러 운동을 마무리하고... 이미 뒤풀이 자리에 있던 공도 클래스 멤버들과 합류...
(고시생 비류님은 어제도 먹을 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남아있더란 -_-)
잠시 후에 금산에서 합기유술 수련을 마치고 상경한 승재씨도 합류...
한 11시까지 무술 얘기로 꽃을 피우며 치킨과 맥주(저는 콜라)를 즐겼습니다.
(얼음을 물고 입술을 식히시며 한쪽 입가로 비스듬히 맥주를 드시는 소랑님 ;;; )
거기서 저는 자리를 떴습니다만, 나머지 분들은 2차를 가셨다죠? ^^
비록 피를 보는 사고가 있었지만... -_- 그래도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
다음 주는 한성대 연습실에서 올빼미님의 갈아받기 도전이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
첫댓글 제가 사정이 사정이다보니 먹을거에 모옵...시...아니 매우 많이...약해요...ㅜ,.ㅡ
어제 늦잠 자서 뭐 제대로 먹지도 않고 운동하고, 들어가는 길에 몸이 영 찌뿌둥해서 찜질방 가서 땀을 좀 빼서 그런가... 운동 끝나고 치킨이랑 콜라 먹고 찜질방에서 냉커피도 마셨는데 오늘 체중을 재보니 65kg... 평소보다 3kg나 적게 나오더군요. (지금은 그새 다시 1kg 회복 ㅎ) 11월 공도 세계대회 때까지 62~3kg을 평체로 만들면... 계체 전날 60kg로 쪽 뺀 후에 웨이백 시키면 된다는 계산인가 ㅋ
어제 1차 치킨집에 이어- 2차는 이쁜 언니가 서빙하는척 하다 바로 퇴근해버린 지하 2층(무슨 5호선 환승하러 내려가는 기분-_-) 호프집.. 3차는 강남역 근처 맥주가 욕나오게 맛없는 이자까야... 여기서 저랑 승재형님은 가고 남은분들은 경희대 앞으로 4차를 하러 가심..ㅎㅎ 간만에 스파링을 여러판 뛰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_-;; 땀은 얼마나 뺐는지 저도 운동 끝나니 1kg 빠졌더군요.. 소랑형님 입술은 좀 괜찮으신가요??
아니 어째 가는 곳마다 그런... ㅋㅋ
괜찮네~ 이제 좀 부은것만 빠지면 될듯 해~^^
올빼미님 하이킥 궤도가 좁다고 해야되나... 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거 같습니다.
아 근데 입술이 탱탱하게 부어오른채로 맥주 비스듬히 드시는 소랑님 상상 하면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어제 소랑형, 류운님, 제 후배까지... 저의 헤드헌팅 명단에 또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었군요 ㅋㅋㅋㅋ
하이킥으로 헤드헌팅 하신겁니까 ㅎㄷㄷ
넌 담주에 갈비헌팅 해 주마..ㅡ_ㅡ+
ㅋㅋ 동영상 얼른 올려주셔요~ 굽신굽신 ^^
헤드헌팅 목록은 택견 하는 사람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공도카페에 신입회원 사진도 부탁드려요 ㅎㅎ
어설픈 개발을 창고 깊숙히 묻어놓았다가 스쿼트하면서 꺼내서 우연히 피맛 좀 보게 했더니... 괴이쩍은 리듬을 발휘하면서 먹히는군요 ㅋㅋㅋ 도데체 왜 맞는 것일까요?
동영상을 보면서 분석을 좀 해야할 듯... ㅋㅋ
개발이라도 좋으니 맞기나 했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