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 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1학년 과학

[동아엠앤비 - 뭉치북스]

2022 개정 과학 교과 대비

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1학년 과학

글 최광식, 서재희, 김명현

그림 주세영

초판 발행일 2025년 3월 14일

체제 4*6변형판(185X235㎜), 112쪽, 올컬러, 무선제본

정가 13,000원

대상 독자 초등학교 1~2학년

ISBN 979-11-6363-945-9 (74400)

​주제어: 초등과학, 과학상식, 문제해결

한줄 카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밌는 과학 동화!

YES24 링크: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3572737

■ 책 소개

■ 2022 개정 과학 교과서 집필 ,

초등 교사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교과 연계 과학 동화책!

『달꿈이와 동화로 배우는 1학년 과학』은 <동화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첫 번째 권으로, 재미난 전래 동화와 명작 동화 속에 기초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 『꿀벌 마야의 모험』, 『여우와 두루미』, 『별주부전』, 『청개구리』, 『동물들의 운동회』의 주인공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교과서에서 다루는 관찰, 분류, 예상, 추리, 측정, 의사소통을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과학의 여러 영역을 종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재미난 전래 동화와 명작 동화를 읽으며, 기초 과학 개념도 배워요!

달꿈이는 ‘동화 나라 요정들’로부터 초대장을 받습니다. 밤 12시, 손뼉을 두 번 치고 옷장을 통해 동화 나라에 가게 된 달꿈이는 그곳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게 되고,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 갑니다. 헨젤과 그레텔을 도우면서 관찰을 배우고, 자라에게 잡혀갈 뻔한 토끼를 추리로 구해 줍니다. 황금 나비가 낸 문제를 풀어 꿀벌 마야에게 해독제를 구해 주기도 하고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예상을 통해 여우와 두루미 모두가 만족하는 그릇을 만들어 싸움을 멈추게 하고, 청개구리 왕눈이에게 측정하는 법을 알려 주어 마을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동물 올림픽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기초 탐구 과정을 모두 활용해 과학적인 생각을 다른 사람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 초등학교 1학년 눈높이에 맞는 정보 페이지로 과학을 쉽게 배워요!

각 동화가 끝날 때마다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것이 궁금해>에서는 기본 개념을 익히고, <선생님과 과학 읽기>에서는 심화 학습 또는 과학자의 일화 등을 다루어 다양한 과학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각 정보는 단순 정보 전달 수준에 머물지 않고, 기본 과학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높은 퀄리티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 간단한 실험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해요!

<더 알아볼까?> 코너에서는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실험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숨은그림찾기로 관찰 훈련을 하고, 종이비행기를 여러 방법으로 접어 보면서 예상 활동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달걀 분수 실험을 통해 삼투압 현상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놀이나 실험을 통해 해당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해 보세요.

■ 줄거리

관찰을 해요_ 과자 집의 숨겨진 비밀

달꿈이는 숲속에서 신기한 과자 집을 발견하고 벽을 살짝 뜯어 먹어 보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과자 집은 마녀가 아이들을 유혹하려고 만든 미끼였던 거예요. 마녀에게 붙잡혀 집에 들어가 보니, 이미 헨젤과 그레텔이 우리 안에 갇혀 있지 뭐예요. 마녀는 달꿈이한테 헨젤과 그레텔을 통통하게 살찌우면 잡아먹겠다고 말하지요.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고 싶은 달꿈이는 꼼꼼하게 관찰하고, 마녀의 평소 습관을 관찰하지요. 그리고 마녀가 특정 꽃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과연 달꿈이는 헨젤과 그레텔을 구할 수 있을까요?

분류를 해요_ 꿀벌 마야를 구하라

꿀벌이 된 달꿈이는 일벌 마야와 함께 맛있는 꿀을 찾아 벌집 밖으로 나왔어요. 마야는 노란색을 좋아한다며, 아무 노란색 꽃에 얼굴을 파묻고 달콤한 꿀을 쭉쭉 빨아들였어요. 그런데 이걸 어쩌지요? 그만 독이 든 꿀을 먹고 마야는 쓰러지고 말았어요. 해독제를 찾아 황금 나비 동굴로 간 달꿈이는 곤충과 곤충이 아닌 동물의 분류 기준을 정확하게 말해 무사히 해독제를 구할 수 있었어요. 이제 마야도 제대된 된 분류 기준을 익혀서 자신에게 딱 맞는 꽃의 꿀만 먹게 될 거예요. ​

예상을 해요_ 누구를 위한 그릇일까?

달꿈이는 여우와 두루미의 싸움 때문에 벌어진 재판장에 가게 되었어요. 서로의 집에 초대해 놓고, 자신들 기준에만 맞는 그릇을 대접하여 싸움이 난 거예요. 달꿈이는 여우와 두루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맞춤 그릇을 만들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어요. 하지만 처음 만든 그릇은 크기가 크고 무거워 실패하지요.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의도에 맞게 다시 제작합니다. 그릇이 만들어지기 전에 어떤 형태가 적당한지 예상을 한다면, 분명 멋진 그릇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솜씨 좋기로 유명한 뚝딱 할머니와 달꿈이가 만든 그릇은 과연 어떤 모양이었을까요?

추리를 해요_ 거짓말쟁이 자라

토끼가 된 달꿈이는 자라의 초대를 받아 용궁으로 가게 된 깡총이를 만났어요. 그런데 달꿈이는 기뻐하는 깡총이가 걱정되었어요. 땅 위에 사는 토끼가 물속에서 살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되니까요. 깡총이를 데리고 가려는 자라는 민물 수조에서도 살 수 있는 고등어를 보여 주며, 용궁의 신비함을 알립니다. 깡총이가 용궁으로 가기 직전, 수조를 다시 확인한 달꿈이는 고등어의 줄무늬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해요. 그리고 자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멋지게 추리하죠.

측정을 해요_ 누가누가 더 클까?

개구리가 된 달꿈이가 연못가에서 청개구리 왕눈이를 만났어요. 왕눈이는 길에서 만난 황소의 크기에 깜짝 놀랐지요. 집에 온 왕눈이는 아빠 개구리에게 황소의 크기를 설명하지만 정확하지 않아요. 이때 곁에 있던 달꿈이가 나서서 나무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높이 재는 방법을 알려 주고, 팔짝팔짝 뛰게 만들어 길이의 개념을 알려 줘요. 덕분에 왕눈이는 측정의 개념을 익혀요.

의사소통을 해요_ 동물 올림픽

동물 올림픽을 관람하게 된 달꿈이는 뭔가 이상한 걸 발견해요. 코끼리도 들지 못한 나무 역기를 수달이 물속에서 번쩍 들었거든요. 모두 놀란 그때 수달이 돌 역기는 들지 못하는 걸 보지요. 이때 달꿈이가 나서서, 지금까지 배운 모든 과학 지식을 총동원하여 역기 우승자를 가려냅니다.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했을까요?

■ 작가의 말

과학은 과학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새롭게 바뀐 과학 교과에서는 과학적 사고에 관한 내용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과학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 세 명이 똘똘 뭉쳐 또 하나의 특별한 과학 교과서를 쓰기로 마음먹었어요.

우리는 주인공 달꿈이를 통해 동화 나라 속 여러 등장인물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며 과학적 사고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이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면,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참으로 재밌고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지금부터 달꿈이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볼까요?

_ 최광식, 서재희, 김명현

■ 추천사

<동화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과학 교과서의 중요 내용을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로 묶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과학은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의 문제를 멋지게 해결하기 위한 매우 흥미로운 도구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_ 김남훈(2022 개정 과학 교과서 집필, 광명초등학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탐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읽는 독자는 주인공인 달꿈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방식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_ 김보연(문시초등학교)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과학의 재미와 쓸모를 알게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만나 보세요. _ 조선미(수원 수일고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 과학의 목표는 과학적 탐구를 통해 주변의 현상을 이해하는 동시에 여러 문제를 과학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은 문제 상황에 놓인 등장인물과 함께 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과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랍니다. _ 양혜연(목감초등학교)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눈을 뜨게 도와주는 ‘과학’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동화’가 만났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멋진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 달꿈이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화 나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하며 과학적 탐구 방법도 배워 보세요. _ 이민성(수원 산남초등학교)

이 책은 아이들이 동화 속 등장인물과 함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관찰, 분류, 예상, 추리, 측정, 의사소통 등의 기초 탐구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에 도전하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_ 조윤섭(수원 상촌초등학교)

■ 차례

작가의 말

등장인물

프롤로그_ 달꿈이의 신기한 동화 속 모험

관찰을 해요_ 과자 집의 숨겨진 비밀

그것이 궁금해_ 관찰이 필요한 이유

선생님과 과학 읽기_ 갈릴레오와 토성 이야기

더 알아볼까?_ 숨은그림찾기

분류를 해요_ 꿀벌 마야를 구하라

그것이 궁금해_ 분류는 어떻게 할까?

선생님과 과학 읽기_ 맛을 어떻게 구분할까?

더 알아볼까?_ 곤충과 거미의 차이

예상을 해요_ 누구를 위한 그릇일까?

그것이 궁금해_ 예상이 중요한 이유

선생님과 과학 읽기_ 다윈의 예상

더 알아볼까?_ 종이비행기 날리기

추리를 해요_ 거짓말쟁이 자라

그것이 궁금해_ 관찰과 추리는 짝꿍

선생님과 과학 읽기_ 바닷물고기가 민물에서 오래 살지 못하는 이유

더 알아볼까?_ 삼투압을 이용한 달걀 분수 만들기

측정을 해요_ 누가누가 더 클까?

그것이 궁금해_ 측정에 필요한 도구는 뭘까?

선생님과 과학 읽기_ 신체를 활용한 측정

더 알아볼까?_ 손가락으로 길이 재기

의사소통을 해요_ 동물 올림픽

그것이 궁금해_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한 이유

선생님과 과학 읽기_ 지동설이 밝혀진 이유

더 알아볼까?_ 빨대 잠수함과 부력

에필로그_ 동화 속 모험이 끝나고…

■ 지은이

글 최광식

초등 교육과 인공 지능 융합 교육을 전공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기 마음을 더 잘 들여다보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고, 학생들이 글로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늘 호기심이 많아 과학을 좋아했으며,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과학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 치타 사만다』가 있고,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를 감수했습니다.

글 서재희

대학원에서 초등 과학 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교육부 파견으로 해외 한국 학교에서 동포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오랫동안 과학과 이야기를 결합한 수업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초등 과학 교육에 관심이 많은 친한 선생님들과 마음을 모아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 치타 사만다』, 『창의·감성을 키우는 영재교육』(공저) 등이 있고,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를 감수했습니다.

글 김명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오래 살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던 경험이 글을 쓰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이야기와 과학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를 감수했습니다.

그림 주세영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아이들을 위한 상큼발랄하고 웃음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게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받침 없는 한글 동화〉 시리즈,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 『마법의 맛모아 사탕 가게』, 『나무에 달린 사이시옷』, 『함께 사는 로봇』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