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올리아 앙상블 창단 연주회
<프롤로그 PROLOGUE>
2024. 06. 18. TUE 7:30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일시_ 2024년 6월 18일 (화) 오후 7시 30분
장소_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예매_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 상세 페이지 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5434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61665
바람의 이름 아래 모인 다섯 명의 숨
에올리아 앙상블
그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플루티스트 윤혜리,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수니스트 곽정선, 호르니스트 김홍박
국내 최정상 관악 연주자들의 목관오중주 결성
최고의 솔리스트이자 국내외 저명 악단의 수석주자,
주요 음악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등) 교수진들의 목관오중주단
공연의 부제 '프롤로그(PROLOGUE)',
관악앙상블 음악의 지속적인 연구 계발에 서막을 열 에올리아 앙상블의 첫 정기 연주회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에올리아(Éoli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를 뜻하며, 호흡으로 연주하는 관악기 연주자들로서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
독주 악기 또는 대규모의 관현악단이 더 많은 대중의 관심과 환호를 받는 공연계의 현실을 고려하면 실내악에 꾸준한 애정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플루티스트 윤혜리를 주축으로,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바수니스트 곽정선, 호르니스트 김홍박까지 한국음악계의 최정상 대표 관악주자인 이들은 목관오중주 음악에 발전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단체에서 활약해왔다.
이 다섯 연주자 모두 금호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국내 첫 클래식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단원으로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가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다양한 경험을 갈고닦은 다섯 멤버가 관악앙상블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여 목관오중주 음악에 의기투합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협연하며 창단 기념의 취지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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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 R O G R A M
프란츠 단치_ 목관오중주, Op.56 No. 2
Franz Danzi_ Wind Quintet in g minor, Op.56 No.2
파울 힌데미트_ 목관오중주를 위한 작은 실내악곡, Op.24 No.2
Paul Hindemith_ Kleine Kammermusik for Wind Quintet, Op.2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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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미요_ 목관오중주를 위한 "르네 왕의 굴뚝", Op.205 (1939)
Darius Milhaud_ Suite "La cheminée du roi René" for Wind Quintet, Op.205 (1939)
프란시스 풀랑_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육중주, FP.100
Francis Poulenc_ Sextet for Piano and Wind Quintet, FP.100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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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R T I S T P R O F I L E
에올리아 앙상블 É O L I A E N S E M B L E
Hyeri Yoon, FLUTE Yun Jung Lee, OBOE Jae-il Chae, CLARINET
Jung Sun Kwak, BASSOON Hongpark Kim, HORN
한국 관악계의 대표주자들로 구성된 에올리아 앙상블은 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바순 곽정선, 클라리넷 채재일, 호른 김홍박이 모여 창단하였다. ‘에올리아'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를 뜻하며, 풍부한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로 목관 앙상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에올리아 앙상블은 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소사이어티(이하 CMS)의 관악주자들로 처음 만나 창단 이후, 브람스 실내악 전곡 연주인 ‘Brahms Essentials’ 시리즈와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의 작곡가 탐구 무대를 갖으며 2009년 세계 최고 권위의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단원들을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또한 2012년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음악재단의 초청으로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첫 해외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3년 Sony Classic 레이블로 국내 최초 F. Poulenc의 목관 앙상블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들은 국내 실내악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린 한국 최초 공연장 상주 실내악단으로 평가받았으며 CMS 이후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음악대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앙상블 에올리아의 결성을 통해 다시 한번 CMS 시절 보여주었던 최고의 목관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며, 앞으로 앙상블을 확대하여 레퍼토리에 따라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의 숨소리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앙상블인 목관 앙상블은 목관 특유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에올리아 앙상블은 악기별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만나 가히 목관의 드림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반, 현악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한 목관 앙상블은 저마다 개성이 강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악기와 만났을 때 새로운 음색을 만들어내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작곡가들이 사랑하는 장르이다. 2024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창원, 서울 페리지홀 등에서 초청연주를 앞두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정재
Jay JungJae Moon, Pianist
• Juilliard Pre-College 입학 및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학-석사 졸업
• 하노버 국립 음대 실내악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솔로 최고연주자 과정 최우수 졸업
• Bologna, F. Schubert, Minerbio, Ovada, Alessandria, Duchi, Torino Racconigi 국제 음악 콩쿠르 모두 우승 등
•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코리안챔버, KNN 방송교향악단, Juilliard Orchestra, Bologna Symphony Orchestra,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협연
• 독일 Hannover 국립 음대 출강 역임
• SM Entertainment 고문 및 이사 역임
• 현) SM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대표, 신세계 프라퍼티 고문 및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 스타필드 콘서트 음악 감독, PACE 멤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