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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2006-08-02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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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 이상철 기자]지난 해 일본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가 중국 다롄 스더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감바는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3 챔피언스컵 2006 1차전에서 야마구치 사토시와 마그노 알베스(2골)의 연속골로 다롄을 3-2로 이겼다. 경기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펼친 감바는 전반 18분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다롄 진영 왼쪽에서 띄운 엔도 야스히토의 프리킥을 야마구치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감바는 이후 지난 2003년 전북에서 뛰었던 마그노의 원맨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마그노는 전반 19분 이네가와 아키히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받아 넣었다. 이어 후반 8분 후타가와 다카히로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가볍게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당초 감바의 완승이 점쳐졌지만 다롄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후반 13분 조란 얀코비치의 중거리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내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저우지가 이를 재차 밀어넣어 한 골을 만회했다. 이후 다롄은 일방적으로 감바를 몰아붙였고 후반 26분 수비수 왕성의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종료 직전 주팅과 미오드라그 판테라치의 연속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감바는 5일 오후 5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사실상 결승전으로 점쳐지는 울산과 2차전을 치른다. < Copyrights ⓒ 굿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첫댓글 무플 안습...
역시 마그노
전북에서 뛰던 마그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