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오늘의 이글은, 조갑제를 축으로 하는 구세대 사이비 보수우파=명백한 친일매국노와 변희재를 축으로 하는 신세대 사이비 보수우파=그역시 명백한 친일매국노들을 준렬히 꾸짖는 성토문이자 공개장이며,광복이후 무려 70년이 되도록 참담한 혼돈의 시대를 밑도 끝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이땅의 청년세대들에게, 이땅에도 제대로된 정통보수우파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두고자 하는 엄숙한 선언문이자, 이땅의 특히 보수 우파성향의 청년제군들에게 보내는 하나의 절절한 격문(檄文)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전제해두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을뿐 이글의 필자가 이미 오래전부터, 조갑제와 조갑제류들을 전혀 보수우파로 인정하지 않아왔을뿐 아니라 대단히 경멸하고 맹렬히 성토하는 글들을 수없이 써왔다는 사실은, 다른 누구보다 변희재가 잘알고 있으며, 특히 이명박 정권이래 한-일 문제가 불거질때마다 변희재의 친일성향에 대해서도 수시로 훈계하고우려와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는 사실 또한 변희재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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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터에 남북한 문제=민족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시시각각으로 요동치고 있는 이시점에서 조갑제와 변희재 .. 변희재와 조갑제를 겨냥, 전면전을 선포하게 된것은 ,근년에 들어 언감생심-언필칭, 이땅의 청년보수우파의리더를 사칭(詐稱)하고 있는 변희재가 하루가 다르게 단순히 제2의 조갑제화 되는 정도를 훨씬 넘어서 가히 조갑제를 뺨치고 남을 만큼 , 심지어 김완섭을 능가할 정도로 친일매국노적 행태를 노골화 하고 있으며. 조갑제야 말로 변희재의 그러한 매국노적 행태와 변질(?) 에 대해 가장 악영영향을 끼쳐온 원흉이자 주범으로써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 이며, 따라서 어느모로 보나 더이상은 그들을 절대로 용납-방관--묵인 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우선 , 가장 최근인 지난 10월8일자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변희재의 남북문제및 통일론이 얼마나 치졸하고 단순무지하다 못해 , 그가 얼마나 미숙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인식체계의 소유자인지에 대해서 부터 , 변희재가 그토록 신봉하는 팩트(fact)를 중심으로 조목 조목 짚어보기로 한다.
#이하 문화일보 기사 인용# ―변 대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당장 시급한 과제는 뭔가.
“지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북한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 그게 안되면 아무것도 안 풀린다.”
―남한 경제력과 인구, 복지·이념적 수준으로 북한을 감당할 수 있겠나.
“김정은의 북한이 비정상 체제가 되면서 남북한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더라도 무너뜨려야 한다.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이 연 20%, 남한이 13% 경제성장을 한다는 예상이 있다. 남한도 분단체제에서 성장의 한계가 왔다. 경제성장률이 김대중정부 때 5%, 노무현정부 때 4%, 이명박정부 때 2.8%, 박근혜정부 때 0%인데, 한계가 온 거다. 북한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남북한이 먹고살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희재의 핵심주장과 논지는 요컨대 ,위의 문화일보 기사에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그대로, “지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북한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 그게 안되면 아무것도 안 풀린다.” 는 것이며, 김정은의 북한이 비정상 체제가 되면서 남북한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더라도 무너뜨려야 한다.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이 연 20%, 남한이 13% 경제성장을 한다는 예상이 있다. 남한도 분단체제에서 성장의 한계가 왔다. 북한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남북한이 먹고살 수가 없다.”고 단말마적 비명을 지르고 있는 형국이다.
-변희재와 조갑제류들이 열망해 마지 않고 있는 상황은바로 일본의 자위대까지 가세한 소위 한.미.일 삼각 동맹군이 북한을 선제침공- 평양을 점령하는 시나리오!_
그렇다면 위의 인터뷰기사에서 변희재는 과연 얼마나 현실적으로 얼마나 적확(的確)하고 ,실현 가능한 과학적근거내지 실증적 논거를 지니고 있기에 저토록 확신에 찬 선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첫째, 과연 우리(대한민국)이 마음만 먹으면 북한 체제를 무너뜨릴수 있는가?
둘째, 변희재가 말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라는 대목의 수단과 방법은 과연 무엇가?
셋째,리스크가 있더라도 북한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대목에서 변희재가 예측내지 감수해도 견딜만하다고 측정하는 리스크의 형태와 후폭풍은 과연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가?
넷째,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은 연 20% 남한이 13%의 경제성장을 예상한다는 장밋빛 전망은 대체 어디서 나온것이며, 과연 믿을만 한것이고 믿어도 되는가?
다섯째, 북한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남북한이 먹고살수가 없다VS북한이 어느날 갑자기 삼풍백화점 처럼 무너지게 되면 남북한은 그날부터 형편없이 동반몰락 -남북한 공히 처참하게 약체화 될 개연성이 대단히 높다.는 예측중에 어느쪽이 맞아떨어질것인가?
우선 첫번째 논점과 두번째 논점 ... 대한민국이 과연 마음만 먹으면 북한체제를 붕괴시킬만한 역량이 있는가?..문제는 변희재와 조갑제류들이 제아무리 저돌적이고 투철한 애국(?) 왜국(?)보수우파이거나 오랑우탄만도 못한 저능아들이라해도,대한민국 단독으로는 도저히 북한을, 그것도 하시라도 붕괴시킬만한 재간이 없다는 것은 잘알고 있을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희재와 조갑제류들이 단말마처럼 비명을 질러대면서 "지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북한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외치는 '수단과 방법' 내용이 과연 무엇인지는 그야말로 불문가지 라 할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변희재와 조갑제류들이 신봉해마지 않는것은 바로,북한군이 사소한 빌미라도 제공하면 한국과미국의 군사력을 총동원해서, 북한을 전면적으로 선제 침공하여 (전면전을 해서라도) 북한 정권을 붕괴시켜야 한다는 열망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며, 거기에 더하여 일본자위대까지 합세하는 소위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체제를 전면가동 할수 있다면 금상첨화라는 주장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들의 열망대로 한미 양국의 연합군과 일본자위대까지 가세하는 선제적 전면전을 벌이기만 하면, 과연 북한체제를 간단히 붕괴 시켜 버릴수 있을까? 지금으로 부터 무려 60여년전이었던 6.25 당시를 잠시라도 회고 해보면 그 대답은 너무도 간단명료하고 명쾌하다! 그 대답이 왜 그토록 명쾌 하다는 것인가?
1950년 6월 하순경에는 저 광할한 중국대륙을 장악한지 불과 1년도 채되지 않았던 모택동 군대는 기껏해야 따발총에다가 꽹과리나 치고 나팔을 불어대면서 인해전술이나 펴던 거렁뱅이 군대 다름없었고 , 2차대전에서 만신창이가 되었던 소련의 스탈린 군대역시 체력자체가 회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소련군 대위 출신인 김일성(본명:김성주)의 수십번에 걸친 강권에 의해 마지 못해, 군사력 동원을 승락했던 6.25 한국전쟁당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공식 참전국만도 무려 16개국이 합세하여, 어마어마한 물자와군사력을 퍼부은 가운데 (더구나 6.25 전쟁 3년 내내 제공권과 제해권은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이 거의 완벽하게 장악해왔다)
꼬박 3년이상이나 끌면서 수백만 인명을 살상하고도 실로 보잘것 없는 김일성 일파를 붕괴시키지 못한터에 , 이제와서 미국과 일본아니라 염라대왕국이라 한들 무슨수로, 그것도 단시일내에 북한 정권을 완벽히 붕괴 시킬수 있다는 말인가? (오늘날의 중국과 러시아가 6.25때처럼, 결코 북의 기습적 전면 남침을 승인하거나 부추기지는 않을것이나 일본은 차치하고 한.미 양국군의 선제 전면전에 의한 북한체제의 붕괴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고, 결코 방관 - 묵인 할수 없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남북한 양쪽의 삼척동자는 물론 동북아 전체의 산천초목까지 능히 알고 있을것이다 !)
-헨리 키신저의 6.25 한국전쟁 평가와 맥스웰 대령이 제시하고 있는 북한정권붕괴시의 예측 시나리오 !-
이제 세번째 논점 "리스크가 있더라도 북한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변희재식 통일론의 치명적 맹점을 짚어보기로 하자.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북한의 세습체제의 전면붕괴가능성은 김일성 사망직후부터 지금도 상존하고 있는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어느날 갑자기 북한체제의 전면붕괴가 곧 한반도 전역의 자유민주체제로의 통일을 의미 하게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수시로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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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정권의 붕괴가 곧 통일이라는 발상은 어리석고도 위험한 착각! 2008년 9월17일) 지적해 왔거니와 오늘의 이글에서는 필자의 그러한 확신이 결코, 한낱 무명논객의 기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입증해주는 대단히 권위있는 객관적 자료 두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얼마전인 지난 9월16일 과 9월17일자 연합뉴스 발 , 동아일보와 문화일보등등의 보도에 의하면 , 이미 90대의 초고령 노인이 되었으나, 아직도 세계적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헨리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이 새로 출간한 ‘세계 질서’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회고 하기를...
##키신저 “美, 평양-원산서 북진 멈췄으면 통일됐을 것”## |
### “유엔군이 평양과 원산을 잇는 한반도의 좁은 목(narrow neck)에서 멈췄더라면 북한군 전쟁수행능력의 대부분을 파괴하고 북한 인구의 90%를 통일된 한국으로 흡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외교 전략가로 꼽히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사진)은 이달 펴낸 저서 ‘세계 질서’에서 6·25전쟁 초반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무제한 북진’ 결정에 이같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평양-원산 라인은 중국 국경과 150마일(241km)가량 떨어져 있었다”며 “미군이 멈췄더라면 중공군의 개입을 피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폈다. 그는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증거로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4일 마오쩌둥(毛澤東)이 저우언라이(周恩來)에게 북한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도 “미군이 평양-원산 라인에 머무른다면 중국은 즉각 공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미군이 한반도의 가장 좁은 목인 평양-원산 라인에서 진격을 멈췄으면 북한 전쟁수행 능력의 대부분을 궤멸시키고 북한 인구의 90%를 흡수해 통일 한국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국경을 놓고 중국과 문제가 될 소지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고 보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6·25때 평양-원산서 북진 멈췄으면 통일” 키신저 주장 왜? ) 이어서 키신저는 말하기를### 키신저 전 장관은 북한 붕괴와 한반도 통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비핵화된 통일 한국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통의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북한 문제 논의는 미국과 중국이 ‘신형 대국관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합뉴스발 기사를 그대로 옮겨온 위의 보도내용에 대해 , 한글을 읽을줄 아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근대이후 전세계 어디에서도 없었던 참혹하기 이를데 없는동족상잔이었던 6.25 한국전쟁에 대한 키신저의평가가 무엇을 의미 하고 있는지...게다가 한술 더 뜨서 “북한 문제 논의는 미국과 중국이 ‘신형 대국관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키신저 발언의 속내가 , 언젠가는 도래할 통일한국의 국경선이 앞으로도 여전히 어디쯤이어야 한다는 뜻 인지도 능히 짚어낼수 있을것이다.
백보 천보를 양보해서 나이 구십이 넘은 키신저의 공식발언은 힘없는 퇴물노인의 비현실적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치부해버린다 해도 2010년9월3일자 연합뉴스발로 보도된...
"北붕괴시 폭력적 극단주의 예상"<미군 전략가> 2010/09/03 06: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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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이라크보다 조직적 폭동..비정규전 합동작전 대처해야" 제하의 기사조차 무시해 버려도 되는 것일까?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김정일 지배체제가 붕괴할 경우 북한내에 아프간, 이라크와 같은 폭력적 극단주의 형태의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개념계획 5029' 입안에 참여한 현역 미군 대령이 전망했다.
미육군 특수작전사령부(usasoc) 전략팀장인 데이비드 맥스웰 대령은 1일(워싱턴 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 해병대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 붕괴시 계획'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맥스웰 대령은 "김정일 패밀리 체제가 붕괴할 경우 북한 주민들은 국제적 동맹군이나 미군은 물론 한국군까지를 포함해 외부로부터 진주하는 어떠한 군대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김씨 체제 붕괴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맥스웰 대령은 "김정일 체제 이후 북한은 폭력적인 극단주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북한 특수부대가 자살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으며 훈련된 군인들인 7백만명에 달하는 북한 예비군들이 폭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비정규전 위협에 맞닥뜨릴 것으로 분석했다.
맥스웰 대령은 "주체사상이라는 이데올로기적 배경까지 결합돼 북한에서 독특한 형태로 나타날 폭동은 고전적인 폭동과 마찬가지로 `점령군'에 대항하고 전복시키려는 목표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김정일 북한 체제는 한국과 동맹, 국제사회 등 국가적 행위자들과 과거회귀적인 잔존한 인민군, 공산당과 이들에 가담한 북한 주민 등 비(非) 국가적 행위자간의 대립과 갈등으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스웰 대령은 과거 김일성의 반일투쟁을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 주체사상 등을 기반으로 김일성.김정일 패밀리의 권력이 60년동안 공고화되는 과정을 거쳤고 북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에 "김씨 패밀리 체제 붕괴시 과거 회귀적인 북한 주민들의 폭동 가능성이 있고, 비정규전의 위협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맥스웰 대령은 이어 "북한내 비국가적 행위자들의 전투역량은 (정규전이 아닌 불특정.다차원의 위협인) `하이브리드' 위협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이라크, 아프간에 적용된 것과 같은 `비정규전 합동작전' 개념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내부의 폭동은 이라크나 아프간보다 충분한 전투력을 가진 더 의미있고 세련된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비정규전 대응을 하더라도 동맹군의 재래식 정규전 전력을 통한 대응도 결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단 미국의 군사전문가 맥스웰 대령뿐이겠는가?
나이 삼십에 불과한 저 북녘땅 김정은 보다는 열살이나 더 먹었음에도, 젖비린내나는(口尙乳臭!) 변희재에게 묻는다!
통일직전까지 마지막 동독 총리였던 로타르 드 메지에르(70)는 "북한의 소득 수준을 개선해 (휴전선이 사라지더라도) 주민들이 남쪽으로 이주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한국이 탈북자의 급증을 막기 위해 새로운 장벽을 세워야 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있는 경고마저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가? 그 정도 리스크 까지도 현재의 대한민국이 거뜬히 감당해 낼수 있다는 것인가?!
또하나, 미군은 물론 동족인 한국군의 주둔조차 단호히 거부할것이 분명한 북한 동포들 땅에, 일본자위대까지 침공하면 어떤일들이 벌어질것인지에 대해 변희재와 조갑제는 분명히 대답해야!
이쯤에서 일단 각설하고... 변희재가 제기한 네번째 논점... 즉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은 연 20% 남한이 13%의 경제성장을 예상한다는 장밋빛 전망은 대체 어디서 나온것이며, 과연 믿을만 한것이고 믿어도 되는가?에 대해 어디 한번 그 핵심을 요약해서 따져보기로 하자 !
-통일한국의 장래에 대한 골드만 삭스의 장밋빛 전망과 삼성경제연구소의 비관적 전망의 엄청난 차이, 과연 어느쪽이 맞는 예측일까?-
통일비용에 대한 추정치가 연구자의 관점과 통계산출 방식에 따라 무려 수십배 이상일 정도로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것은,현재로서는 어쩔수 없는 엉터리(?) 추정일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만,아마도 변희재류들은 2050년쯤의 통일한국의 국제적 위상(주로 경제적 측면에서의)에 대한 각종 예측중에서 그때쯤의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8만달러를 넘어서서 9만달러에 육박하게 되어 세계2위에 도달하게 될것이라고 가장 화려한 장밋빛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골드만 삭스의 국제적 위상과 권위를 신주단지 보다 더 소중하게 신봉한 나머지 남북이 통일되면 북한은 연 20% 남한이 13%의 경제성장을 예상된다고 그들자신부터 믿고 싶은 심정이 넘쳐나다 보니 짐짓, 장담하는척 하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실로 유감스럽고도 의문스럽게도 막상 당사국인 한국의 삼성경제연구소는 2050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오히려 8,700달러로 줄어들어(삼성경제 연구소의 보고서 내용 전부를 직접보지 못했으나, 아마도 통일직후 완전히 망가졌던 한국 경제 수준이 10년-20년쯤 후에야 회복단계에 접어들어 2050년 쯤에 가서야 8700달러수준이 된다는 예측일것) 1994년 경제수준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을만큼 (그렇다고 한국의 삼성경제연구소가 골드만 삭스에 비해 형편없는 3류 연구소라고 몰아세울수 있는 경제전문가는 전세계에 단 1명도 없다!)그차이가 너무도 극명하다는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이며, 무엇을 의미 하고 있는것일까?에 대해서도 이글의 필자는 이미 4년전 바로 이맘때...
(막대한 통일비용, 어떻게 마련하고 감당할까? ) 제하의 칼럼에서 나름대로 치밀하게 분석-평가한바 있거니와 이미 여러번 고백한바대로, 나는 경제분야에 관한한 거의 먹통수준의 문외한 이기는 하지만, 골드만 삭스와 삼성경제연구소의 예측치가 왜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지, 어느쪽의 예측이 실제로 근접하게 될 가능성의 큰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식별-분별-인식할 정도의 감각은 있다는 것이고 상황은 오히려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남북한 사회의 구체적 통일(통합)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될 극심한 갈등과혼란으로 인한 엄청난 리스크를 전혀고려하지 않고, 분단 상황인 현재의 상태에서 외형적으로 드러나 있는 남한의 기술력과자본과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잠자고 있는 추정지하자원의 물리적결합-통합에 따르는 시너지 효과만 단순계산한 골드만 삭스와 이런저런 총체적 리스크를 대충이라도 고려하고 포함하지 않을 수 없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예측이 전혀 딴판으로 크게 다른것은 너무도 당연한 통계인것이다.
어찌 삼성경제 연구소 뿐이겠는가? 바로 얼마전인 2014년 9월24일자 대한민국의 조세일보 의 보도에 의해서도 '3000조원' 통일비용 마련할 청사진이 없다'고 명확하고도 적나라하게 지적-실토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조세일보 특별기획]新국부론 New Tax Korea -1부
④'3000조원' 통일비용 마련할 청사진이 없다 [새창보기] / 조세일보
따라서 어떤 측면으로 보나, 참으로 유감스럽고 통탄스럽게도 적어도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예측치조차 실은 상당한 거품이 끼어있는 지나치게 낙관적 예측이라는 것이라는 판단에 추호도 수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이 글을 이대목까지 읽은 독자들 중에서도 아마도 변희재와 조갑제 지지자들은 물론, 비교적 중립적인 독자들도 이글의 필자가 변희재와 조갑제를 너무 단정적으로 신판 친일매국노로 매도 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내지 분노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수 있을것이다.
-조갑제가 망가뜨린 변희재가, 대물림으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또래와 그 바로 아래 보수우파 성향 세대들을 망치고 있는 현실을 더이상은 절대로 용납-방관할수 없는 결정적 이유와명백한 증거!-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아무리 그래도 조갑제와 변희재 ... 변희재와 조갑제가 그토록 매국노적 친일파 일리야 있는가? 혹은 아무려면 그들이 일본자위대까지 평양에 주둔하게 되기를 바라기까지 하겠는가? 는 의문과 반발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바로 그점에 대하여 .. 그들이 왜 실로 경악할만한 그런따위의 열망을 지니고 있는자들임이 분명한가에 대해서 , 그누구도 감히 부인할수 없는 객관적 자료=물증과 팩트 (fact)를 제시하고자 한다.
-전두환의 앞잡이로 악명높았던 허문도 만도 못한 조갑제와 변희재가 각골명심 해야 할 사실은, 한.일문제는 결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일뿐아니라 , 어제 없는 오늘은 없고 , 오늘 없는 내일 또한 없다는것!-
먼저, 사사건건 알량한 팩트의 제왕인양 설쳐대고 있는 변희재가 문창극은 물론 조갑제조차 울고 갈 친일매국노라는 사실을 극명하게 입증해주고 있는 자료 중에서도 압권은 바로, 올해 2월23일자 변희재의 아래 트윗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입증하고도 남음이 있거니와 정말이지, 내머리로는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참으로 해괴하다 못해 불가사의(?) 한일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바로 변희재자신의 대학 직계 대선배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진중권쯤되는 진보논객을 한방에 (?) 퇴치(?) 했다고 자부하면서 나이 또한 결코 적지않은 40대에 진입한 천하의(?) 변희재의 역사관이, 도대체 누구한테 무슨 역사를 얼마나 배우고 본받아서 실로 기상천외한 이따위 해석을 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조갑제 말고는 . 변희재에게 이토록 어처구니 없을만큼 치졸-유치하고도 ,해괴망칙한 매국노적 역사의 의식을 심어줄 스승(?)은 없다는 것이다.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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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in2 재미있는 건, 임진왜란과 일제침략 당시, 일본의 명분은 똑같이 중국을 치러 가겠다는 거였죠. 그 만큼 역사적으로 일본의 노선은 반중친한입니다. 지금도 일본인들 중국이라면 이를 갑니다. 한국이 대일 관계에서 중국편에 전적으로 설 이유가 없습니다.
@han_dang 그렇습니다 대표님!!! 당시 조선이 중국으로 가는 길-_-만 터줬어도 아무일이 없었을 텐데 말이죠!!
문제가 진실로 심각한것은 위의 리트윗 사례에서 보듯이 , 수년전 구제역파동당시 억울하게 생매장 당했던 이땅의 수많은 돼지들이 땅속에서 벌떡일어나 배꼽이 빠져라 웃다가 졸도하고 남을 , 변희재라는 해괴한 돌팔이의 역사의식을 맹목적으로 지지-추종하는 또래들이 상당수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 | 어찌 그뿐이겠는가? 변희재와 조갑제가 그토록 신뢰하고 친애(親愛)하여 마지않는 저들 일본이 바로, 변희재가 "재미있다"고 묘사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에 전쟁이 장기화하자 명나라를 상대로 조선팔도를 明과 倭가 남과북으로 4도씩 나누어 분할 통치하자는것을 종전 조건으로 내세웠다는 역사적 史實!
또 어찌 그뿐이겠는가? 참으로 허탈한 일은, 이미 불혹에 도달한 나이에 이런정도의 뇌파구조를 지닌 변희재에게 4백년전의 임진왜란으로부터 무려 1천년 전이었던 까마득한 통일신라의 문무대왕이 오죽했으면 "내가 죽어 왜구의 침노를 막는 동해의 용왕이 되겠노라"는 유언을 남겨 수장을 자처 했겠는가? 를 골백번 입력시키고 가르쳐 준들, 티끌만한 깨우침도 없을것이 너무도 분명하다는 것이다. 또하나, 실로 어처구니 없게도 분명한 사실은 제나라 제조상들이 간악무도한 倭敵들에 의해 수없이 도륙-참살 -능욕 당했던 임진왜란과 일제침략을 "재미 있다"고 표현-묘사하는 놈은 남북한(조선팔도!)은 물론, 한.중.일 3국을 통틀어도 (현대판 이완용이라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김완섭이라는 놈조차 차마 재미 있다고 묘사한적은 없을것!)변희재! 딱 한놈밖에 없을것이 분명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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