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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_수다떠는 사랑방^^ 길고양이 사료 구입
마리아 추천 0 조회 93 11.12.15 00:1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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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5 07:40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장해야겠어요~^^

  • 작성자 11.12.15 15:51

    정보를 다른분들이 공유하도록 알려주세용^^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12.15 14:18

    사람이 주는 사료에 길들려지면 주구장창 거기서 기다리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바람에 해코지도 당하구요
    주시는건 감사한일...대신 사람눈에 잘 안띄는 곳에 주시면 애들도 더 편히 밥먹을수 있을거라생각합니다

  • 작성자 11.12.15 19:10

    애정의 사료를 배풀어 주시는 주디님 감쏴함당^^♥♥ 민원제기가 없는 일몰 후 어두울 때 주시면 아주 좋아요, 그리고 그냥 눈에 띄지 않는곳 그릇없이 바닥에 줘도 괜찮아요. 더불어밥님 처럼 지혜롭게 커다란 낙엽위에 놔 줘도 되구요. 책임 따지는 분 말씀에 그냥 모른척 하시거나 굶어서 한 줌 얻어먹고 삶을 포기하지 않고, 그 한줌 얻어 먹고 용기를 내서 인색하고도 잔인한 인간들 옆어서도 굴하지 않고 힘차게 씩씩하게 치열하게 살아간다고 말씀해 주세요. 길냥씨들에게 사료 공급하다 여의치 않아 공급을 못 해도 줄 수 있는 데 까지 주심 고맙겠습니다. 화이팅이요!♥♥

  • 11.12.15 14:18

    저는 크리스탈캣사요. 7kg짜리 13500원요^^ 이것도 싼편이죠?ㅎㅎㅎ

  • 작성자 11.12.15 16:04

    1928/kg 이네요 ㅎㅎ감쏴함당^^ 알랴뷰 뾰오옹 쪽(키스소리임)♥ ♥♥~~

  • 11.12.15 14:29

    저는 위스카스 사료를 줍니다.. 저희동네애들은 그사료를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쓰레기통 주변의 구석진 곳이나 깜깜한 나무사이에 사료를 줍니다. 음식쓰레기를 먹으러 오는 녀석들이 왔다가 사료를 보고 먹고 지나가더라구요
    사람들의 통행이 없는곳에 주는데 나중에 가서보면 다먹고 빈그릇만 있어요

  • 작성자 11.12.15 16:05

    와우.! 브라보!

  • 11.12.15 17:44

    저희동네 애들은 꼭 대한사료만 먹습니다. 좋다는 사료샀더니 입에 안되서 ㅋㅋ 다시 되판 기억이 있네요
    청향님......괜찮으신지.....

  • 11.12.15 18:02

    가슴에 구멍이 생긴것같아요 차돌이가 마니 그리워요. 차돌이의 껍데기는 사라졌지만 차돌이천사가 제옆에서 절 지켜줄꺼라고 생각합니다 수호천사차돌..

  • 작성자 11.12.15 19:12

    힘내세요. 차돌이가 별이 되어 하늘에서 청향님 응원합니다. 하늘 보세요. 반짝이는 차돌이 별이 응원하고 있잖아요!! 힘 내시는거죠?! 화이팅입니다!!!!

  • 11.12.15 20:35

    울동네 냥이들은 제가주는 사료를 안먹던데요? 뭐가 잘못된건지~

  • 작성자 11.12.16 01:24

    고양이 사료를 주는데도 안 먹는건가요? 혹 cj 에서 나오는 사료인가요? cj 에서 나오는 제로니나 울트라 텍은 전국의 캣맘들이 이구동성 길냥씨들이 잘 안 먹는다고....오래전에 저도 대량 구입했었는데, 반품 할 수도 없는(후원조로 구매해서) 상황이라 서울 마장동에 가서 돼지 간, 내장, 피 등등 사서 삶아 썰어 혼합해서 주었답니다. 그랬더니들 맛있게 길냥씨들이 냠냠 해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역시 이곳에 오니, 길냥이를 챙겨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네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 퓨리나에서 나오는 Cat Chow 라는 사료 한포대 구입해놓고 그릇에 퍼서 퇴근할때 어두워지면 회사앞 귀탱이에 주고 갑니다. 참 신기하게 주기 시작한 첫날부터 아주 싹싹 비웁니다. 이거 길가던 개가 먹고 가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아주 싹싹 핥아먹는데 한번도 먹는걸 보지 못해서 그런지 정말 누가 와서 먹는지 의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야근하느라 퇴근시간이 늦여지는데 밖에서 그릇 소리가 나 뛰쳐나가보니, 줄무늬녀석이 있더군요. "나 완전 배고픈데 왜 이제 나와?" 라는 멋진 표정으로 저를 반겼습니다.

  • 그릇을 가질러 가자 조용히 피하고, 사료를 퍼주고 제가 귀퉁이로 숨자, 열심히 먹는데 그런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아 저렇게 와서들 배를 채우고 가는구나... 한겨울이 찾아오자 마음 한구석이 늘 무겁습니다. 이 느낌은 길냥이를 챙기는 분들을 비롯해 유기견 유기묘를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100% 무슨 기분인지 아실꺼라고 믿어요. 물은 전혀 못주고있었는데 탈수로 많은 길냥이들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물을 얼지 않게 주려면 어떻게 주는것이 가장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좀 쉴수있는 공간도 만들어주고싶은데 이 추운 겨울날들을 어떻게 하루하루 버티고들 있는건지.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 작성자 11.12.20 00:32

    아이들이 쉴수 있는 공간은 사료 먹는 장소에서 최소 50m 떨어진 곳에다 마련 해 주셔야 냥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물은 물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서 사료담은 그릇 옆에 프라스틱 물그릇에다 주시면 먼저와서 기다리는 녀석들이 따뜻하게 먹겠죠. 나중에 와서 먹으려면 얼어있겠죠. 그 다음에 또 따뜻한 물을 줄 때 전날 주었던, 얼어있는 프라스틱을 비틀어 얼음 꺼내고 갖고 오신 따뜻한 물을 담아주세요. 따뜻한 물을 암냥이나 애기냥이들이 사료보다 따뜻한 물을 한참 먹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좀 ....짠하지요....
    길냥씨들에게 애정을 갖고 사료를 제공해주어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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