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1월 9일 (수)요일에..
그냥 무작정 아무 생각없이...집을 떠났읍니다.. -.-;;
호계역에서....해운대 역에서 내려서...
하룻밤은 이모댁에서 대충 때우고.. -_-;;
오늘 1월 10일 (목)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엘..또 무작정 갔읍니다.... -.-;;
부산역에서..또 경산역까지 아무 생각없이 떠났습니다..
그냥 무작정...-_-;;
볼일(?) 볼꺼 보고...또..경산역에서...
동대구 역까지..내려 갔읍니다 ㅡ_ㅡㆀ
지금 생각해도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읍니다... -_-a
동대구역에서 또 바로 구포역 가는 표를 사고..
또 무작정 구포역까지 갔읍니다....구포역은 첨 가봤는데...
전 구포역이 경북쪽인줄 알았슴돠... ㅡ_ㅡㆀ
벽에 지도가 붙여져 있길래 부산 바로 위에 있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던쥐.. -_-;;
하여튼 구포역에서는 울산에 바로 가는 기차가 없는 관계로..
또 다시...구포역에서 부산역까지..
무작정 또 기차를 타버렸읍니다...
부산역에 도착한 시간이...2시 30분이 좀 넘어떠군뇨..
아침도 안먹어 배가고파...우동 3처논 짜리 하나 사먹고...
dunhill 한갑 산뒤..호계역으로 가는 표를 끊으러 가보뉘...
젤 빠른게 4시 30분이어떤 거쉼다... ㅡ_ㅡ;;
나믕 시간은...1시간 30분씩이나 남아써씀다... -_-a
무얼 하면서 시간을 때울까 고민하다가..
마침 역안에 컴퉈가 있던 거쉼다... -_-a
그것도...15분에 거금 500원 씩이나 하는.. - _ -;;
남는 시간 땜빵 할려고 1000원으로 겨우 30분 때워씀다...
그러나 아직 남은 시간은 1시간... -_-a
부산역에서 빠져나와...지하철 구경을 해떤 거쉼다 -_-a
할일도 없고해서 지하철 타씀다 ㅡ_ㅡ;; (거짓말 아님..)
서면에서 내려..또 부산역으로 가는 지하철 다시 타씀다 ㅡㅡ;;
부산역 대기실 올라오니...15분 조금 안남아떠군뇨..
4시 30분 부산행 종착역 동대구 열차를 타고..
6시 45분에 호계역에 도착 해씀돠.... - _ -a
집에 오니..7시 였음니돠...
정말정말 미친짓을 한거 같았슴돠... -_-;;
다신 이런짓 안하기로 마음 먹었슴돠.. -_-a
p.s 동대구역에서 구포역으로 가는게 목적이 아니었슴돠..
반대편 기차를 타서 -_- 구포역으로 왔음 ㅡ_ㅡㆀ
p.s2 이 이야기에는..단 0.1%의 거짓도 안쓰여씀돠..
절대 이런짓 하지 마세효.. -_-a
참고 : 먹는 비용 빼고....차비만 4만원 들었슴돠.. -_-a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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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정신나간 기차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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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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