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퇴원 수속을 받고 있는데 소사구청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구청장님이 향기네에 쌀을 더 보내야 한다고 하셔서 다른데서 후원 들어 온거 가져가라구요..
지난주에도 10킬로짜리 10포 주셔서 받아 왔는데..
오늘도 20포 얻어 왔습니다.
구청장님과 잠시 차 한잔 하면서 송내역공연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차후에 민원이 들어 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씀 하시고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차후에 이야기를 하시자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집사람을 퇴원시키고 돌아와 보니 노점 대표 되시는 분과 구청에서 나오신 분들과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점 대표되시는 분은 우리가 얻으려고 했던 사무실을 본인이 얻어서 사용 하시려고 하셨더군요.
지난번에는 그 사무실에서 자전거 수리해주는 용도로 사용을 하려고 하려다가 이번에는
노점협회 사무실로 사용 하려고 한다더군요..
결국 반씩 나누어서 반은 노점 사무실로 반은 상가번영회 사무실로 사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노점과 자꾸 부딪히게 되네요.
오늘 보니 그 사무실을 생각대로 사용할수 없게 되다 보니 제가 타켓이 되어서 공연장을 문제삼았다더군요.
아무튼 요즘 이 일로 머리도 아프고 짜증도 나고 그러네요...
그래도 어차피 서로 잘 풀면서 나가야 하니...
8일 점심때 밥이나 한끼 먹으면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습니다.
경로잔치 준비도 오늘 하기로 했던 포스터 인쇄 맡기고 ..
필요한 물품들 챙기고 ...
이제 내일 오후에는 포스터를 붙이러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챙기지 못한 물품들도 챙겨야 하고요...
마음만 바쁘고 머리만 복잡해지네요...ㅎㅎ
첫댓글 수월하게 진행되는일이 없으시네요..ㅠ
그냥 이렇게 걱정이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다 잘될거예요.. 응원합니다..라는 힘없는 댓글도 조심스러워지는 시간입니다.. 그래두 잘되지않겠어요?ㅎㅎ
향기님,그리고 향기님과 뜻을같이 하시는 가족님들이 완전많으시잖아요~ 막강향기네...ㅎㅎ
먼가 쫌 든든한 힘이될만한 글을 남기고싶은데..
워낙 말재주가 없어놔서요...
건강 더많이 잘살피세요~ 홧팅입니다...!!!
세상 마음먹은 대로 ..
또 원하는 대로 다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ㅎㅎ
그냥 모든일들이 서로 생각도 다르고 원하는 바도 다르니 서로서로 맞춰가며 양보하며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늘 제 마음을 이해 해주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행복합니다..ㅎㅎ
에효,,,유구무언입니다
제가 드릴말씀을 희주님이 다 하셨구요^^
그래요...
말해주지 않아도 함께 하는 그 마음을 잘 압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