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가을을 만끽하는 라이딩을 했습니다.
대공원을 출발해서 생태공원 관곡지 물왕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사진 올립니다.
인천대공원입니다/
대공원 가로수 단풍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소래 생태공원 억새를 배경으로 한 제 자전거............
참 고마운 자전거 입니다.
소래 생태공원에 물들어 가는 억새 갈대등......................
실제로 보면 더 선명한 색이었습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으로 가는길................
진정 가을입니다.
가을입니다.
칠면초의 색깔이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갯골생태공원 가는 길.........
노변의 잡초들입니다.
시흥시에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지 너무 지나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흥 그린웨이에 들어섰습니다.
추수를 마친 들판이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쑥부쟁이...........................
조락해 가는 그린웨이 주변의 연꽃들...............
조락도 아름답습니다.
그린웨이 자전거도로 뚝방의 코스모스................
가꾸지 않아도 알아서 제자리에서 꽃을 피웁니다.
관곡지입니다.
지난 여름 풍성했던 꽃과 잎을 지탱했던 줄기가 마지막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다.
관곡지.........................
수련은 아직도 싱싱하게 꽃을 피웁니다.
관곡지를 지나 물왕저수지 가는 길............
들판이 텅 비어 있습니다.
물왕저수지 주변..............
이곳에도 소나무가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린웨이............
앞에 트랙터가 길을 막기에 나는 바로 옆 농로길로 접어 듭니다.
아직은 추수철인지라, 꼭 그렇지 않더라도 삶은 모든 가치에 우선이기에 옆길로 빠집니다.
보이는 저 쉼터에서는 생맥주와 닭튀김 주문 가능합니다.
농로길 주변에 억새가 풍성합니다/
농로와 자전거 길 사이에 흐르는 농수로......................
농수로.............................
잘 보시면 백로의 발자국을 발견하실수도.............
이렇게 하루의 라이딩을 끝냈습니다.
늦은 가을인지라 벌써 해가 뉘엿하네요.
원래는 지난 주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사진이 잘 올라가지 않아서 거의 일주일만에 완성을 하게 되네요.
나름 가을을 느껴 보시기를...............
대공원의 단풍이 제법 괜찮으니 시간 내셔서 구경한번 가시기를...........
구경가실때 저한테도 연락한번 주시기를...............................
첫댓글 가을이군요. 이번 주말, 진안 갑니다. 길에서 볼 가을에 기대가 큽니다. 가을 너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