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라 하는 것은 본래 걸림이 없는 것입니다.
허공虛空같이 광대무변廣大無邊해서 우리 마음에는 본래 걸리는 것이 없건만은 우리 중생이 마음의 그 본심, 우리 마음의 본심은 바로 불심佛心입니다. 불심佛心이라 하는 것은, 이것은 여가(여기)있고 저가(저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주 전체가 모두가 다 불심뿐입니다. 내 불심, 니(네) 불심 따로 있는 것도 아닌 것이고, 일반 식물이나 또는 동물이나 또는 하나의 돌멩이나 공기나 물이나 다 불심 차원에서는 모두가 다 하나입니다.
우리 중생은 허상虛相에 가로막혀서 거품 같고 또는 그림자 같고 아지랑이 같은 그러한 그 허망한 허상虛相에 사로잡혀서 불심佛心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은 중생인 것이고, 그 모든 존재의 근본자리, 근본 본체인 불심佛心을 깨달은 분은 성자고 바로 부처님이고 그러는 것입니다.
보살계菩薩戒라 하는 것은, 이것은 보살은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 그 모든 도덕적인 행위를 완전히 다 갖추고, 또한 아울러서 우리 불심을 깨달은 그러한 분이 이분이 바로 참다운 보살인 것이고, 보살菩薩이 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한 바와 같이 우리 불심佛心이 어디가(어디에) 있는 것인가? 우리 불심佛心을 깨닫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 중생衆生들은 여태까지 지은 바 여러 가지 업장業障이 많이 있어서 그러한 업장을 녹이지 않고서 우리 중생의 과거생(과거세)에 지은 모든 허물을 당장에 소멸시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먼저 과거생에 지은 그런 허물들을 참회를 하기 위해서 참회하는 그러한 상징적인 표증表證으로 우리가 연비燃臂를 합니다. 연비를 해서 우리가 삼세제불三世諸佛한테 ‘맹세코 부처가 되겠습니다. 우리 본 마음을 찾겠습니다.’ 이렇게 한 다음이라야 비로소 우리가 불심佛心의 수행자修行者 즉, 마음을 깨닫는 그런 하나의 참다운 불자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우리 불자님들 과거를 참회懺悔하시고 연비燃臂를 하셔서 참다운 불자가 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20030615 청화큰스님 광륜사 보살계 수계대법회
첫댓글 큰스님의 금생 최후법회 법문인 광륜사 보살계법회 기존 텍스트가 일부 의역이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업로드 예정인 영상법문 작업을 위해 큰스님 말씀 그대로 구어체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맹세코 부처가 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잘하겠나이다.
끊임없이 정진 하겠나이다
모든것을 받아들이겠나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