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원에서는 주일미사에서 이영민베드로 신부님과 이기문굴리엘모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 드렸습니다.
성베드로 성인은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였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하며 부르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그물을 버리고 바로 따라 나섰다. 6월29일을 축일로 지낸다.설명이 필요없다.
성 굴리엘모(Gulielmus)성인은 1085년 이태리의 피에몬테지방 베르첼리의 귀족가문에서
태어났다.14세때(1099년) 일생동안 고행의 생활을 하느님께 약속하고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순례하였다.
그후 팔레스티나를 순례하고 성베네딕토의 수도규칙에 따라 고행과 기도에
매진하는 은수자수도원을 설립하였다.
경건하고 엄격한 생활을 하다가 1142년6월25일 하느님께로 갔다.
오늘이 축일 직전 주일이므로 두분의 축일을 함께 축하 드렸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기도로서 두분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축일축하 잔으로 건배를 하였구요.
차를 마시며 축하케익을 잘랐습니다.
첫댓글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부제님 잘 봤습니다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