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탤런트 민송아(오른쪽)가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 진행된 '제5회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에 참여, 연탄을 나르고 있다.
[나눔신문 김정원 기자]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민송아가 소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여 주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송아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 진행된 ‘제5회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를 통해 연말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했다.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주최한 이번 봉사는 우리 주위의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연말나눔행사로, 민송아를 비롯해 개그맨 윤형빈, 가수 정희주 등이 함께 했다.
그는 이날 희망이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호박골마을 10가정에 연탄 2000장을 비롯한 난방연료,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를 마친 민송아는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었지만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원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