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수)~24일(목)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를 통하여 정의당(김상하 후보)과 더불어민주당(윤종기 후보)의 야권단일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전화 여론조사는 24일 오후 10시까지 실시한다.
두 후보의 삶은 상반돼 보이기도 한다.
먼저 정의당 김상하 후보를 알아본다. 정의당 김상하 후보는 28년간 인천에서 살아왔고 연수구에 산지는 14년이 됐다.
그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고, 해경존치 헌법소원청구 변호인단, 송도입주민아파트 자문활동, 계양산 숲 지키기 법률지원, (전)인천학교운영위원 협의회 공동대표, 인천중학교무상급식 추진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 정의당 김상하 후보 명함 |
<정의당 김상하(51세) 후보 경력>
◉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현)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법무법인 씨티즌 대표변호사
국제도시송도입주민연합회 고문변호사
포스코더샵하버뷰 13단지 입주자대표회장
민주노총 인천본부 자문변호사
인천 녹색연합 자문변호사
인천지역 중학교무상급식 추진위원
푸른두레생협, 미추홀아이쿱생협 공증 변호사
신정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장
(전)
연수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연수구 자활후견기관 운영지원 위원
인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공동대표
2010년 인천광역시장 선거 후보 출마
김상하 블로그 가기 ☞
http://blog.naver.com/sanghakim61/220648215810
■ 정의당 김상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대 글
인천 연수구(송도동 +@)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의당 김상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원동지들을 초대합니다.
김상하 후보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보정당의 후보입니다.
김상하 후보는 서울대 법대 재학중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하다 옥고를 치루기도 하였습니다.
김상하 후보는 대학 졸업 후 인천에 내려와 인천노동운동단체협의회 등에서 10여년을 활동하며 노동자의 벗으로 살아왔습니다. 97년 노동법 개악에 맞서 투쟁하다가 구금되기도 하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3년 전 인천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노동자와 시민의 편에서 변호활동을 하였습니다.
롯데자본에 맞선 계양산골프장취소소송 담당변호사로 승소하여 계양산을 시민의 산으로 지키는데 일조하였고, 인천지방변호사회 세월호 일반인 대책위 법률지원위원장을 맡아 법률 지원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외 지역의 노동사건 및 시민단체 관련사건 등 다수의 사건에 변호인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으로 인천시민의 인권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에 5년 전부터 거주하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자문활동, 해경이전 헌법소원 법률지원 활동 등 시민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한 법률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의당 법률지원단장, 쉬운해고방지센터 법률지원단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김상하 후보는 진보정당과 함께 해온 후보입니다. 민주노동당 시의원 후보, 진보신당 비례대표후보, 진보신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등으로 출마하기도 하였습니다.
삶이 진보인 후보, 민주화 투쟁, 노동운동, 진보정당 운동의 한길에 흐트럼 없이 달려온 김상하 후보입니다.
이제 김상하 후보가 인천 연수구에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인천 연수구는 이번 선거구 획정시 분구가 유력시 되는 선거구입니다. 송도동+동춘동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청와대의 입 민경욱과 민현주 후보 등이 각축중이고, 더민주는 출마예정이었던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여 아직 더민주 후보는 정해지지지 않은 지역입니다.
김상하 후보는 12월 31일 후보등록을 하고, 일찍이 선거사무소를 얻고 후보활동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연수구 송도동 지역의 야권대표후보입니다.
야권대표후보 김상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해주십시요.
야권결집, 총선승리를 통해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 출처: 정의당 인천시당 홈페이지
이어 더불어민주당 윤종기 후보에 대해서 알아본다. 윤종기 후보는 동국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줄 곳 경찰공무원으로 살아왔다.
▲ 더불어민주당 윤종기 후보 명함 |
<더불어민주당 윤종기(57세) 후보 경력>
◉ 학력 1983. 2. 동국대학교 졸업(경찰행정학 학사)
2007. 8.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2014. 12. ~ 2015. 12. 제28대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
2013.12. ~ 2014.12. 제28대 충북경찰청장(치안감)
2013. 4. ~ 2013.12. 서울경찰청 차장(치안감)
2011.11. ~ 2013. 4.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경무관)
2007. 1. ~ 2010.12.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장, 경비2과장(총경)
2003. 4. ~ 2007. 1. 충남서천경찰서장, 서울혜화경찰서장, 서울1기동단장(총경)
1999. 2 ~ 2002. 1. 경찰특공대장(경정)
1984. 6 ~ 1987. 6 육군중위 만기 전역
1983. 6 ~ 경찰장학생 특채(경위)
윤종기 후보 블로그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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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기 후보 더불어민주당 입당 인사 글>
2017년 민주정권창출을 위하여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종인 대표님과 더불어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광주인성고 및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에 투신한 후 33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경찰업무에 헌신하여 왔습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정권 10년 동안 인사보직상의 이익을 받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정치적인 외압이나 고려없이 경찰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보람된 시간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마지막 보직으로 경제수도 인천경찰청장으로서 1년간 근무한 것이 가장 큰 보람중의 하나였습니다. 저는 교통전문가로서 건널목 신호체계 등을 개선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국제관광도시에 걸맞게 기마경찰대를 창설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최종단계에서 탈락되어 33년 경찰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경찰은 특정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초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검찰은 물론 경찰조직출신들 대부분이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진출하였고, 이번 총선에도 10여명이상의 경찰간부출신들이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조직의 치안정감이상 간부로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경찰조직에 근무하면서 건강하고 강한 야당이 있어야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가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60년 민주정당의 역사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에 투신하여 저의 소신을 다하고자 합니다.
1998년 김대중 국민의 정부 탄생은 권위주의와 낡은 정경유착의 어두운 역사의 시간을 마감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에 이르러 국정원 댓글사건과 정치개입, 간첩조작등의 권력남용이 도를 넘어 다시 권위주의시대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막기 위해서 최고 최장시간의 기록을 세우며 필리버스터로 버텼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는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2016년 총선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2017년에는 야당으로 정권교체가 되어야 고인물이 걸러지고 부정부패가 일소되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인천지방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송도국제도시가 투자유치, 국제관광교육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치안인프라를 강화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인천은 다시 침체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삼성바이오, 엠코테크놀로지, 대우 인터네셔널을 비롯한 외국인직접투자유치 1등에 세계은행과 세계녹색기후기금본부 등을 유치하며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유정복시장 취임이후 투자유치는 정체되고 GTX 노선 유치는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시절로 회귀해서 유령도시, 썰렁한 도시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세월호 사건발생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책임을 호도하기 위하여 모든 책임을 해양경찰청에 떠넘기고 해경해체를 선언했습니다. 인천항에 해양경찰청본부를 두고 우리나라 해역을 불법침범하는 수많은 중국불법어선들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국제항 인천을 중심으로 세계교류를 안전하게 지켜내야 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미숙한 대처에 대한 사과와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본질적 대안을 내놓기는커녕 모든 책임을 해경에게 전가시켜 해양경찰청을 해체시켰습니다. 이에 저는 경찰출신으로서 해경해체에 반대하고 해경본부를 다시 인천송도로 복원시켜 내기 위해서는 국회에 진출하여 이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2017넌 정권창출을 통하여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경찰조직 치안정감을 지낸 간부로서 갈수록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와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고갈되어가는 경제성장동력복원과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