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오늘에서야 후기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 그냥 저희 가족들이 쭈욱 싸이판에서 보냈던 일정순으로 올릴께요
중간중간 여행팁이 앞으로 싸이판 여행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멤버는 저희 부모님과 동생부부,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었습니다.
아시아나 오전비행기 이용해서 갔습니다.(TIP: 공항에서 식사하실분들은 워커힐면세점홈피가셔서 워커힐운영 식당 할인권 출력해가세요 15% 할인 됩니다. 식사도 맛있는 편입니다.)
모든일정 및 호텔등도 다 산타로사를 통해서 갔고요, 선물조금 사고 해서 총 비용이 고 환율로 인해 ㅠ.ㅠ \6,500,000 정도 들었습니다.
비용을 줄이는데 가장 큰 공을 한것이 산타로사였습니다. 저렴한 리베라 호텔을 추천받았거든요
호텔 조식이 먹을만 합니다. 어른들 좋아하시는 된장국도 맛있고,콩나물무침,조개탕등, 오렌지도 너무 맛있고요
룸에서 산타로사에 전화할때는 9번누루시고 하시면 되는데 무료입니다.
산타로사에서는 B동으로 룸배정 해주시기 때문에 리뉴얼된 깨끗한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물도 잘나오고 에어컨은 너무 빵빵해서 잘때는 끄고 잤답니다.
수건은 그리 깨끗한 편이 아닙니다. 물도 안주고요,tv도 한국채널은 소리만 나옵니다. 요건 단점이네요
저희는 첫날 먹고 남은 물통에 아침 식사때 들고가서 물을 담아가지고 와서 물을 사먹어 본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습니다.
입국카드와 세관신고서등 입국수속때 제출하는 서류는 친절하게도 모두 한글로 되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수속마치고 나오면 사진에서 뵈었던 대장님과 코난님께서 산타로사 피켓을 들고 저희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첫날일정은 3시쯤 숙소도착하여, 옷갈아 입고 원주민쇼 보러가기전에 피에스타와 하얏트 호텔 정원구경, 가라판 시내 구경을 나갔습니다.
일찍 픽업을 요청드렸더니 넘 흔쾌히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리베라호텔입구, 햐얏트호텔앞비치체어,가라판의 겔러리아, 하얏트호텔의 예쁜 정원과 노래하는 악사분들 입니다.
호텔에서 도착했는 인증샷 남기고 피에스타 앞의 유명하다는 마이크로 비치로 갑니다.
저녁 해질때쯤이어서 바다색이 소문만큼 이쁜지는 모르겠더라구요
ABC마트에서 알로에 젤 한병 구입하면서 이런저런 신기한 물건들 구경도 함께 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6시에 피에스타앞에서 미팅후 원주민쑈 구경하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고 식사하는동안은 여러나라 노래부르는 정도입니다.
본격적인 공연은 한시간정도 후에 시작하며 끝나고는 모두 나오라고해서 디스코 타임을 갔습니다.
공연은 기대보다 조금 못했지만 아빠와 함께 춤을 출수있는 시간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부모님과 신나게 춤추어볼 시간이 있을까요?
새끼돼지바베큐는 조금 지나면 다 없어지니까 일찍 드셔보세요
다른 패키지 분들 한 7시쯤 우르르 오셔서 바베큐 맛도 못보시는걸 보았습니다.
저희야 배부르게 먹었죠 *^^*
8시 30분쯤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의 호핑투어를 기대하며 모두 잠이 듭니다.
한국보다 한시간 정도 빠르다는데 피곤해하시며 금방 잠드신 부모님들과 달리 전 밤새
잠이 오질 않아 고생했습니다.
참, 손목시계 한개 정도는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산타로사와의 픽업등 핸드폰 키면서 확인하시는거 보다 좋으니까요
또하나, 호텔에서 드라이기와 커피포트 빌려줍니다. 요것도 보증금만 내면 되니까요
필요하신분들 빌려달라고 하시면 되십니다.
첫댓글 와~~..드디어 올라왓네요~^^..기대 만당~ㅋㅋㅋ
글솜씨가 없어 걍 일정대로 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