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불교경전 2가지
소승경전 : 4아함 (장아함, 중아함, 잡아함, 중일아함)
대승경전 : 방등부, 반야부, 열반부, 법화부, 화엄부
그래서 반야심경은 반야부의 대승경전임.
금강반야바라밀경을 공부함
반야부에는 대반야 600권이 있는데, 이것을 요약한 것이 반야심경이다.
제목까지 포함해서 270자로 구성
이 안에 불교의 대승사상이 집약되어 있음. 한자한자에 의미가 있음.
경전은 부처님의 말씀
깨달은이의 가르침
깨달은이가 깨닫지 못한이를 깨닫게 하기 위한 가르침
깨닫지 못한 사람들 = 중생
왜 깨달아야 하는가?
인생은 고통, 속박
사람이 고통,속박되면 나는 새를 부러워한다. 새가 되고 싶다. 소가 되고 싶다. 개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한다.
괴로움이 극한에 처할때 이렇게 생각함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중생임
어리섞어서 괴로워하는사람들이 중생임
어떤 괴로움도 없는 상태, 속박이 없는 상태 : 붓다, 부처임
어떻게 해야 붓다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가?
돈 ?
권력, 출세 ?
인기 ?
바로 깨달음
어리섞음에서 벗어난다면 밝은 상태가 됨.
깜깜한 방안에서 물건을 찾다가 괴로워하고 오히려 어지럽히다가 불이 켜진 상태. 그 상태가 깨달음
마치 어두운 방에 불이 켜졌을때 깨달음
부처님의 가르침은 마치 너머진 자를 일으켜 세워준 것같고
길을 잃고 헤매는 자에게 길을 가르쳐준 것과 같다.
어두운 밤에 불을 밝혀주는 것과 같다. 이것이 깨달음
깨달음을 얻게 되면 모든 고뇌, 괴로움,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음.
이렇게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 이것을 니르바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이라 고함.
깨달음에 이른 사람을 붓다, 스스로 깨달은 이를 붓다
깨달은이의 가르침을 얻어 자신도 깨닫는 사람은 아라한
아라한도 붓다의 한 명칭
깨닫지 못한자는 중생
스스로 깨달은 자 붓다. 불
부처의 깨달음의 가르침은 담마, 법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 승
가르침 = 담마, 법
법을 만나지 않으면 얼마나 괴롭게 살아갈 것인가?
그래서 법을 만난 것은 행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이들
그 분들께 귀의한다.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수많은 괴로움을 겪는 이들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희망을 주는 사람 ; 불자
불, 법, 승 3보에 귀의함
깨달은 이 : 붓다에 귀의함
가르침 : 법에 귀의함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 : 승에 귀의함
불법승 3보에 귀의함
대승경전에 의거해서
반야심경에 의지해서 깨달음에 도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자.
자 그러면 시작
반야심경
원제목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반야라는 말은 깨달음, 완전한 지혜
심은 핵심, 진수라는 뜻
경은 수트라, 부처님의 말씀.
반야심경은 부처님의 지혜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경전이다.
마하는 한없이 많은, 한없이 큰
한없이 크다는 것은 우주, 허공이고 과거의 용어로는 삼천대천세계
한없이 많다는 것은 미진수(아주 작은 먼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금강반야
금강은 부서지지 않는, 그 어떤 괴로움도 부숴버릴 수 있는
그래서 금강반야, 마하반야는 같은 뜻
바라밀다는 "저 언덕에 이르다"
이 언덕은 차안, 현실세계
이 언덕은 열반의 세계, 깨달음의 세계를 의미
무한한 깨달음으로 저 언덕(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부처님의 말씀
이 경전은 깨달음에 관한 가장 요긴한 말씀이다라는 뜻
제목만 거창한지, 제목처럼 실제로 실속이 있는지는 공부해보자.
여시아문
나는 이렇게 들었노라
여시아문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불경이 아니다.
그러면 반야심경은 불경이 아닌가?
반야심경 약본이므로 여시아문이 없다.
경전은 대개 3단락으로 되어 있음
서분 : 경전이 설해진 배경부분, 누가 누구에게 언제 설했는가에 대한 기록
정종분 : 대개 문답으로 구성되어 있음. 바르고 으뜸되는 부분
유통분 : 설법을 듣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대각 이야기
반야심경은 서분, 유통분이 생략되어 있음.
아난존자가 경에 대해서 기록 - 부처님을 25년 시봉한 아난존자
율(행동지침)에 대한 것은 우파니 존자가 기록.
500 아라한이 아난존자의 말을 듣고 수정, 보완해서 부처님의 말씀을 완성함
이를 결집이라고 함.
첫번째 결집은 부처님이 열반이 드신 해에 있었음. 마가석존이라는 상수제자가 사회를 보고, 아난 존자와 바리존자가 경에 대해 기록.
반야심경의 법은 영축산에서 기록
관자재보살, 관세음보살.. 사리푸트라가 관세음보살님에게 질문을 드림.
질문자는 사리푸트라, 대답한 사람은 관자재보살
이 문답을 평가함. 부처님의 말씀과 다름이 없다라고 평가함. 부처님이 선정에 들어 있을때. 나중에 부처님이 깨어나서 증명함.
관자재보살은 대승보살의 대표적 인물. 공사상에 대한 질문과 대답임.
바리존자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 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그러하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존재는 텅 빈 것이므로,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의 관점에서는 실체가 없고 감각, 생각, 행동, 의식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첫댓글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