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수원성도순복음교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시사 스크랩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종북카페 운영자, 민주당 `위원장` 맡아 `파문`
+진리사랑 추천 0 조회 61 13.08.12 19: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종북카페 운영자, 민주당 '위원장' 맡아 '파문'

 

 

김정일 분향소 설치, 살해 협박까지

 

 

 

홍성준 기자  |  blue@bluetoday.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8.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당시 종북단체들이 서울 대한문 앞에서 분향소 설치를 시도했다. 분향소는 애국단체와 시민, 경찰에 의해 무산됐다. 사진은 조종원 국피모 대표 2011.12.26 ⓒ 연합뉴스

민주당이 지난 18대 대선 당시 국가보안법 폐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종북카페 운영자를 임명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심지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상태였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조씨는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조종원 씨는 지난달 25일 양심수후원회에 쓴 편지에 “18대 대선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국가보안법 폐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북측을 바로 보고 바로 알리는 작업임이기에 집행유예와 상관없이 활동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18대 대선이 정점에 달하던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입법 공청회'에 참석해 “한국 전쟁 전후 130만 명의 피해 유가족들이 과거사 청산을 위해 나서고 있다”며 “이들의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현재 대선 불복종과 국정원 해체 주장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비롯해 최규성, 이낙연, 유인태, 인재근, 서기호, 박완주 의원 등이 주최, 참석했다.

   
▲ 조종원 씨는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직후 분양소 설치를 주도했다.

2011년 김정일 분향소 설치 시도, 살해 협박까지

종북카페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국피모) 대표를 맡은 조씨는 지난 2011년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사망하자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김정일 분향소 설치를 시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은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 산악회, 한겨레신문 주주대표단, 이적단체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 등과 함께 분향소 설치를 주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등 조국통일운동원 연대 일동 등은 국장을 맞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체 인민들에게 같은 동포로서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故인 되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대해 남녘 동포들도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함이 마땅한 도리이며 민족통일의 공동주체로써 매우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故 김정일 령도자 주체100 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급병으로 애통하게 서거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남측 대한민국 정부가 민간인들의 자발적 추모 열기와 애도 물결에 따른 순수한 조문단 방북조차 불허하여 이를 억지 가로막음에 수도 서울 대한문 앞에 범국민 조문(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하였다”며 설치 이유를 밝혔다.

분향소 설치를 방해하는 자들에 대한 살해 협박도 자행됐다. “분향소 설치를 방해하거나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정을 훼손하고 조문객들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을 경고한다”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 조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민족의소리 자주역사신보 기사의 일부분. 북한을 원색적으로 찬양하는 내용을 그대로 싣고 있다.

조씨는 종북매체 민족의소리 자주역사신보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위대한 선군정치는 이겼다” 등 이적표현물을 게시하고 북한 찬양 포스터 등 500여 점을 소지 및 유포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민주당은 종북세력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색깔론', '종북 마녀사냥' 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노골적으로 북한을 찬양하고 이적행위를 저질러온 조씨를 18대 대선 당시 국가보안법 폐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서라면 종북세력과도 거리낌없이 손을 잡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0

 

 

“대한민국은 범죄공화국” 김일성 찬양 작곡가 또 ‘선동가요’?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