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4년도 상반기 미래혁신포럼 마지막 모임이 총무를 맡고 있는 김용욱 박사님의 김포 하성 농막에서 만찬 겸 열렸습니다. 이영미 박사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늘 경험하는 바이지만 이 모임을 통해 책을 읽고 포럼회원들과 토론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포럼 식구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저의 칠순을 미리 축하해 주는 자리를 추가로 마련해 주었습니다. 너무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도 자축하는 의미에서 장구를 치며 노래하고 오카리나로 '그리운 금강산' 등 4곡을 연주하였습니다.
이어서 인근에 있는 애기봉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남북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은 기네스북에도 올랐다는 김포의 명소, '포지티브 스페이스'에서 피자와 음료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휘날래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특히 사장님께서 칠순축하 맥주를 특별 서비스로 내주어 고맙게 잘 마셨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공부도 하고 관광도 하고 특별히 칠순 축하를 받은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내게는 하루하루가 덤이요 특별 보너스로 받은 선물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가 더하는 날이었습니다.
먼저 미혁포(미래혁신포럼의 약칭) 식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칠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포럼을 하면서 칠순 축하도 받은 멋진 하루였습니다.
요즘은 장수시대라 회갑은 물론 칠순도 그냥 지나들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미래혁신포럼 식구들은 다릅니다.
귀한 날을 맞이한 회원들마다 축하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포럼도 같이 하면서.
얼마전 회장님(안강현 박사)의 칠순 잔치가 있었습니다.
두 회원(최영선 박사, 김창배 박사)의 회갑 잔치도 열어줬습니다.
공부도 같이 하고 좋은 날이나 궂은 날이나 늘 같이하는 귀한 모임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포럼과 관광 그리고 칠순 축하연까지 곁들인 참 푸짐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