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역사를 품은 행주서원 적십자 봉사원 품다.
23년 6월 8일 행주서원에 노란조끼 물결이 가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지구협의회 임원과 33개 단위봉사회 임원(회장, 부회장, 총무)76명이 참석해 상반기 회의를 진행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회의라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은 생략했다.
유순덕총무부장의 사회와 박회장의 성원보고로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가지 행사로 고생들 많았는데 오늘 회의와 강원도로 이동하는 일정에 편안하게 잘 즐기고 오는 시간으로 채웠음 좋겠다"고 박회장은 인사말을 했다.
성연배상임위원은 찬조금도 챙겨주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봉사하는 봉사원들이 계셔서 기분좋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봉사현장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희직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행운 경품을 찬조하며 "아무튼 오늘을 즐기자"고 했다.
변지현관장은 "두 달 연속 비오는 능곡역에서 무료급식 하느라 고생들 많으셨는데 오늘은 무조건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기의 전차회의록은 서류로 대신했고 재무부장의 재무보고는 다음달 회의에서 보고하기로 하고 총무부장의 6월 활동안내에 이어 변관장이 혹서기 지원물품(쿨매트)이 14일(수) 고양체육관에서 지급되고 7월 희망물품 주문은 12일(월)에 꼭 나눔마켓에서 해주시길 당부했다.
특별한 안건이 없어 폐회했고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으로 이동 고양시의 역사를 해설사로부터 권율장군에 대한 역사해설을 들으며 역사가 살아있는 행주산성을 뒤로하고 단체사진으로 추억도 담고맛있는 점심이 기다리는 강원도로 이동했다.
춘천 맛집 닭갈비와 감자전, 막국수를 먹는 점심시간에 준비한 선물을 추첨하며 23개의 선물이 당첨되든 안되든 분위기는 최고였다.
삼악산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오르는 동안 비가 흩뿌렸지만 모두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소양강처녀 소녀상을 바라보며 소녀가 되어보기도 하는 시간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봉사활동에서 나오는 친절함 자체였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 잠시 들러 차도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이번 분기회의를 위해 찬조한 박진수회장, 김정희직전회장, 성연배 상임위원, 변준성부회장, 이유진부회장, 유순덕총무부장(차량, 다과)에코 정정희회장, 송포 지미경회장, 정발산 이유경회장, 박선영 홍보차장 덕분에 더 즐거운 하루 다음 봉사활동의 에너지를 충전했다.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님과 봉사원님들
23년 상반기 분기회의 강원도에서 개최와 힐링을 하셨네요.
상반기동안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더욱더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박서정 홍보부장님 동행 취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