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후 호텔롯데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경영권 안정 후 기업 이미지 제고와 경영권 승계의 정당성 확보 위해 호텔롯데를 IPO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자세히보기]
롯데 집안싸움, 그룹 위기로 번진다
2015/08/05
창업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과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오너들의 경영권 다툼이 국내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발빠른 투자 결정 등이 필요한 각종 경영 상황에 제동이 걸린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 사이에 퍼지는 반 롯데 정서와 정치권의 견제까지 오너 리스크가 경영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 [→자세히보기]
'골육상쟁' 롯데그룹주, 오를까 내릴까
2015/08/03
증권가에선 롯데그룹 '형제 간 분쟁'으로 인한 롯데 계열사들의 과도한 주가 상승 기대감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영권 다툼이 펀더멘털(기초체력)과 큰 상관이 없는 데다 결론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분석에서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2일 "아직 결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 계열사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자제해야 한다" 며 "결론보다는 당장의 파급 효과를 계산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