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벌어지고 있는 강성노조의
요구조건이 너무도 지나치다는 GM코리어 회장이
한마디 했군요. 그럼 이분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인도에서 생산하는 차가 한국의 절반수준의 조립비용이 들어간다. 요즘 같은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한국 근로자들이 다른 국가 근로자들과 경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조선일보 9월 22일자)
우리지역의 대표기업인 금호타이어 노조파업은
‘지난해 1인당 급여가 6200만원인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은 18%줄었는데
급여는 17%늘었다. 올 상반기에도 매출이 작년 상반기보다 12%줄고 영업이익은 반토막
났다. 그런데도 노조는 임금과 업무수당을 무조건 더 늘리라' 라고한다
강성노조는 위처럼 회사의 영업손익에는 안중에도 없이 많은
요구조건을 내 걸었을 때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들은 생산비가 싸고
기업하기 좋은 곳(후진국)으로 옮기는 자연적 현상입니다
언젠가 사우나실에서 삼성전자에 납품하시는 분 왈~
“광주삼성전자가 하나씩 하나씩 저개발국가(베트남 등)으로 빠져나가
요즈음은 한 품목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너무 강성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처럼 '금호타이어 역시 회사 사정을 모르고 욕심만 챙기다
광주를 떠나는 날이 곧 오지 않느냐를 노조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 광주에서 한 회사가 떠난다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올 것입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얼핏 보았습니다만
현대 기아자동차가 몇 년전에는 외국과 한국의 비율이 5%대 95%이였으나
근례는 20%에 80%로 변했습니다 왜 제조업이 이처럼 외국으로 떠나는지 알아야요
요즘은 나라와 나라사이의 국경은 있으나
경제는 국경이 없습니다 물건이 싼 곳으로 싼 곳으로 흘러갑니다.
경쟁력이 없으면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는 글로벌 경제시대입니다
경남 옥포(대우조선소) 지역경제는얼마전 흥청거렸으나
요즘 자영업들이 파리만 날리고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결국은 공장이 어려움에 처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요즘 조선업이 불황입니다 문을 닫아야 할 판입니다 중국의 조선업이 게속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나아져 이에 옥포조선소 부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온 것입니다
임원들은 구조조정을 했으나 노동자들은
강성노조 때문에 하지 못하고 지금 어정쩡한 상태
이는 모두 다 죽는 일이죠 안 그래요?
이처럼 경쟁력이 없으면
구조조정을 해야 합니다 이걸 제 때 하지 않으면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자원의 낭비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구조조정은 정직하게 적시에 정면 돌파를 하는 것이
우리 모두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길이다 금호타이어도 이걸 알아야 합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노조원들이 경제교육도 필요합니다 스스로 깨우쳐야 하거든요.
이게 바로 강성노조 쟁의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살 수 있는 길은
서로(회사와 노조)상생하는 길이다
금호타이어 파업을 보고~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