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의지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0718목)_살구로 옮김

[하늘소(박길수)]

시 편 84 :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의지하는 인생들을 따뜻하게 비추어 주시는 해가 되십니다.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방패자 되어 주십니다. 또한 은혜와 영화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들, 정직하게 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베풀어 주십니다.

많은 사랑들은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세상의 가치를 좇아 살아갑니다. 수많은 생각에 사로잡혀 이 땅의 것만을 구합니다. 경제적 필요와 자녀들의 장래와 건강 등 이 땅에서 잘 되고 잘 사는 것을 구하는 탐욕의 마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 기자는 자신의 마음을 평생 지배한 것은 시온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였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전에 거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갔고 항상 하나님을 보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를 의지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주를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