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영화, 음악, 문학, 예술, 스포츠, 댄스 등의 동영상들 부치지 않은 편지/김광석
인향만리 추천 1 조회 317 23.05.15 22: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05.15 22:14

    첫댓글
    김광석의 1996년 앨범인 '가객'에 수록된 노래. 원래는 5집이 될 수 있었던 '노래로 만나는 시'에 타이틀 곡으로 들어갈 곡이었으나, 그의 사망으로 이 앨범에 수록되었다. 원본은 정호승 시인의 시이며, 여기에 백창우가 곡을 붙이고 김광석이 노래했다. 김광석이 생전에 발표하지 않았던 곡이지만, 그의 사후 추모 앨범인 '가객'에 수록되었다

  • 작성자 23.05.15 22:34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당시 서울역의 분향소에서 추모곡으로도 사용되었다. 여기서도 인지도가 높아져 노회찬 등 각종 추모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늘어났다. 물론 이전에도 노동운동 등을 하다 죽은 열사들의 추모곡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었다. 애초에 원작이 되는 시가 그런 의도로 지어진 시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의 조시라고도 한다.

  • 작성자 23.05.15 22:36


    어둡고 아픈 시대...
    청춘의 노래전사 김광석...
    시대를 세상을 너무 아프게
    노래하다 간 사람...

    노래가사는 정호승님의 시를
    가사화 했다지만
    시대의 아픔과 삶의 깊이가 배인
    철학적인 가사...

    어둠의 시절
    그래도 희망을 노래해야한다는
    어느 선배는 일상의 단체 모임 뒷풀이에서는
    이 노래를 부르지 말자고 했었다.

  • 작성자 23.05.15 23:18

    우리는
    죽은자만 보내는 게 아니다
    살기위해 길 떠나는 자도 보낸다

    그러나
    길 떠나는 자는 다시 만날 것이다
    돌아가든 직진하든
    함께 꿈을 꾼 자는
    목표지점이 같을 것이므로...

  • 작성자 23.05.15 23:20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새여~~

  • 추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