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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직원, 네티즌 빙자 차두리 '욕설' 의혹 | ||||||||||||
김병현 옹호한 차 선수 홈페이지에 댓글 올렸다 삭제 | ||||||||||||
신미희/이정환(sinmihee)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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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신문 <굿데이> 직원이 김병현 선수를 옹호한 차두리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차 선수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 선수는 A4용지 반쪽 분량의 게시글을 통해 "나도 옛날에 집을 나오는데 사진기자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히 찍지 말라고 말을 했지만, 그 사람은 내 말을 무시하고 어떻게든 찍으려고 해서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집으로 도망갔었다"면서 김병현 선수의 행동에 동감의 뜻을 밝혔다. 차 선수는 특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무시하고 촬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어쩌면 나는 운동장 외에서 사진 찍히는 일을 가장 싫어한다. 누군가 나의 생활 범위를 침범하려 하면 나도 분명 김병현처럼 대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 선수의 이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차 선수가 김병현 선수에게 동조 의사를 표시한 것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차 선수의 글에 붙은 욕설 섞인 악의적인 한 댓글의 IP주소가 굿데이로 밝혀지자 네티즌들 사이에 또다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차두리 선수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한 네티즌이 IP 주소를 추적해 그 결과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20일 오후 2시 30분께 게재된 문제의 댓글은 "*_^ : ㅆㅣㅂ세야.. 이 잘난 홈피 자랑하고 싶어 안달을 하는구나. 경험이 어쩌구 하기 이전에 카메라 앞에서 유치찬란한 행동을 한 네 자신을 한번 돌아봐라..좋겠다. 홈피 실컷 자랑하게 되서.... 못난 기회주의자 ㅆㅣㅂ세끼. 애비 욕먹이지 말고 조용히 있는 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굿데이측은 21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IP 주소가 자사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굿데이 뉴미디어본부의 책임자는 "굿데이 주소가 맞다, 그래서 오늘 오전 10시에 관련한 대책회의를 연다"고 말했다. 그는 "대책회의에서는 어느 자리에서 누가올렸는지, 어떻게 그같은 글이 올라갔는지 경위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내부 사람만 컴퓨터를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굿데이 직원이 올렸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굿데이측은 "만약 해당 댓글을 올린 사람이 자사 소속으로 밝혀지면 당연히 문책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차두리 선수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글 전문이다. '이해 할 수 없는 언론' 요즘에 김병현 때문에 난리인 것 같다. 정말 열 받는다. 나는 직접은 못 봤지만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대충 짐작이 간다. 나도 옛날에 그런 적이 있었다. 집을 나오는데 사진 기자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찍지 말라고 분명 말을 했다. 근데 그 사람은 그냥 얼굴을 어떻게든 찍어 보려고 나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 나는 그 상황에서 그냥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집으로 도망갔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공인이라고 무조건 그런 사람들 말에 복종을 해야 할까요? 분명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시하고 찍는 것은 옳지 않다. 다음에 그 사진이 어떻게 이용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는 운동장 외에서 사진 찍히는 일을 어쩜 가장 싫어한다. 나는 나의 사생활이 있다. 근데 누군가가 나의 생활 범위를 침범하려고 하면 나도 분명 김병현처럼 대응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사고를 일으킨 신문사는 안 좋은 일이 많았던 신문사로 알고 있다. 나한테도 그렇고 다른 여러 사람과 큰 문제를 일으킨 신문사다. 나는 정말 이번일 이 너무나 화나고 슬프다. 김병현은 분명 힘든 시기에 있다. 그리고 언론은 어쩜 기다렸다는 듯이 박찬호에 이어 김병현을 족 치기 시작했다. 왜냐? 인터뷰를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못하니까. 정말로 유치하고 슬픈 일이다. 아무튼 나는 김병현을 이해한다. 그리고 그의 편을 들 것이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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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1 오전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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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OhmyNews |
첫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신문사가 PC방이냐?? 개나 소나 앉아서 욕설하고 몰래 가게?? 고정IP 받아서 자기만 쓰는게 맞지. 니들 좋은 회사라며? 그게 맞다면 니들은 최소한의 보안점검도 안하고 다니나 본데... 개소리 작작하고 차두리에게 가서 큰 절 하고 잘못했다고 빌어라.
정말 택도 아닌 소리하고 자뻐졌네 굿데이.자사 직원 자리면 그넘이 한거지 보안관리하잖아...진짜 이넘들은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생활화 되어있다.미친척하는거하고...
아주 코미디를 해라..어떻게 된 회사가 얘기꺼리가 끝도 없냐? 거짓말이 줄에 줄을 잇고.. 진짜 우끼고 자빠졌네..인터뷰하는 넘마다 소설가에, 초등학생에, 거짓말쟁이에... 정말 대단하다..
요지조리 빠져나가는 미꾸라지짓 잘도 하고 있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완전히 딱걸렸는데... 뭘... 변명하지마라 더 추잡스럽게 보인다 굿데이. 정식으로 사과를 권한다.
스포츠조선 축구기자도 난리더니 아예 북치고 장구치네요. 저 기자 공개사과올리고 짤라야 합니다. 차두리선수 속시원하게 맞는말만 했군요. 구라데이는 차선수에게 공개사과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굿데이는 피방입니다...아무나 가서 컴터 할수 있어니까여...굿데이가 뭔 신문사여...겜방이지...... 요금은 무지 비싸니 울 회원분들은 가지마세여~~~
차두리도... 고소했음 좋겠다~
헐헐... 어설픈넘들
이제 아주 별 짓을 다 하는군요. 이번 일 크게 벌려서 좋은 거 하나두 없다는거 알텐데.그 똑똑하고 잘나신 분들이 왜 그걸 모를까요? 자꾸 그런 짓하면 네티즌들 정말 가만 안 있을겁니다. 당신네들 언론인의 윤리의식부터 바로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시죠. 정치권과 다름없는 어쩜 더한 기득권. 수구 세력들
딱걸렸네...ㅋㅋ
코메디 연기대상 확정이요 ~~~~~~
완전히 구라데이 개판이군.. 뉴미디어본부의 책임자라는 니가 203.234.128.178번 쓰는거 아니냐? 바부팅이 그럼 니 옆에 앉은놈이거나 니 옆에 앉은놈일꺼잖아. 근데 누가 썼는지 조사해본다고? 그냥 니가 썼다 그래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썩어 빠진 구라데이 !!!!!!!!
웃기가 있네.....아주 굿데이 ..다른 선수들까지 망치려는지..굿데이 제발 없애자...... 그래야 운동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