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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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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에밀레종 소리★★
지금 이순간 추천 0 조회 499 10.01.16 20:2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에밀레종*   

일본 NHK 에서 세계의 종소리를 특집으로 꾸민적이 있는테  

에밀레종이 단연 으뜸이었다는 것이다.장중하고 맑은소리     

 뿐만 아니라 긴 여운을 갖는것은 에밀레종 뿐이라고 한다.     

   성덕왕릉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 통일신라 771년 / 국보 제29호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며 현종하는 종중 최고의 걸작품우리나라 최대의 종으로

1037자의 명문과 1천3백여년 동안 지속된 소리를 가지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저음역의 여운 소리가 마치 어린아이 울음소리 같다 하여 에밀레종이라 불리운

다.타종시 웅장함과 여운의 청아함은 신비롭기까지 하며, 같은 신라시대의 범

비교해도 확실히 뛰어난 소리를 가지고 있다.신라사람들에게 종소리는 부처

 

님의 목소리이기도 하다.당시 기준으로 청동 27톤 이상을 어떻게 모았겠는가

기도 힘들거니와 34년동안 수도없는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종이다. 정성

정성을들인 신라 최고의 종인 거다. 높이

3.7m(몸체높이 2.91m, 종걸이높이 0.65m), 입지름 2.27m, 두께 11∼25㎝,

무게 18.9t으로 국립경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신라 35대 경덕왕(景德王)이

  

그의 아버지 33대 성덕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큰 종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뜻

이루지 못하고 죽자 그의 아들 혜공왕(惠恭王)이 뒤를 이어 771년(혜공왕 7)

구리 12만 근(27t)을 들여 완성(대략 34년 걸림)하고 성덕대왕신종이라 불렀

한다. 원래 봉덕사에 걸었던 것을 1460년(세조 6) 영묘사(靈妙寺)에 옮겨

는데, 홍수로 절이 떠내려가고 종만 남았으므로 현 봉황대(鳳凰臺) 옆에

각을 짓고 보존하다가 1915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겼다.

 

비천상 

에밀레종에는 똑같은 비천상이 종 둘레에 네개가 양각되어 있다.
금방이라도 하늘로 올라갈것만 같은 인물이 중앙에 연화좌위에

앉아 염원을 드리는것 같다. 비천상은 범종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성덕대왕 신종의 비천상이 제일 우아하고 예술적인 가치가

훌륭 하다고 한다.


용뉴(龍紐)와 음통(音筒)

용뉴(龍紐)와 음통(音筒)은 우리나라에만 있다.


용의 허리춤에 둥근 쇠막대기(지름 8.5cm)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주목하자. 고작 지름이 8.5cm 밖에 안되는 저

쇠막대기하나로 18.5t이 넘는 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로도 만들

못해서 1300년 전부터 써 오던 걸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한다. 최근에

와서야 이 쇠막대기의 신비가 조금 풀렸는데 이거 또한 흥미롭다. 단순한

 

쇠막대기가 아니라 속이 빈 쇠막대기를 여러번 두들겨서 겹겹히 하나의

쇠막대기로 만들었다는 거다. 현재의 기술로 18.9t의 종무게와 타종시

충격을 견딜 쇠막대를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조상들

정성에 정성을 들여 만든 이 쇠막대기 하나 제대로 못만든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종신구선대(鐘身口線帶)

 

바닥을 주목하라. 민자가 아니다. 아름다운 무늬에 곡선의 바닥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무게 때문에 민자로 만드는게 더 편할텐데

종바닥에 온갖 정성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당시에 어떻게 이렇

할 수 있었을까?

 

명 동
이 명동의 역할은 일종의 공명동 역할을 해서 타종소리가 은은하고

오래 지속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보이는 명동은 신라시대

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신라 시대의 명동자리는 모두 파괴되어

현재 그 명동의 형상과 치수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한다.

  에밀레 종소리(1964년 녹취)

 

 

<<1.에밀레종 타종실황 동영상 보기>>클릭 <<3.에밀레종소리 크게듣기(영선사 홈피 조절기로 듣기)>>클릭 (주의:실황 보거나 들으시려면 위조절기 멈추고 클릭 하세요)

 

에밀레종의 몸체에 새겨져 있는 1,000여 자의 명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무릇 심오한 진리는 가시적인 형상 이외의 것도 포함한다.

 

눈으로 보면서도 알지 못하며,진리의 소리가 천지 간에

진동 하여도 그 메아리의 근본을 알지 못한다.

 

부처님께서는 때와 사람에 따라 적절히 비유하여 진리를

알게 하듯이 신종을 달아 진리의 소리를 듣게 하셨다.

   
1920년대 사진엽서에 실린 '봉덕사종'의 모습
20세기 들어와 두번의 복제시도가 있었다.하나는 아메리카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로 1976년에 제작되어 '우정의 종'
이라는 이름으로 로스앤젤레스 산페드로에 한 공원에 설치하
였고,또다른 하나는 서울 종로 보신각에 걸렸다. 그러나 그
어느것도 에밀레종의 신비한 소리를 재현하진 못했다. 혹자는
 
말한다. 에밀레종과 비교했을 때 깡통소리를 듣는 것 같다고...
일본 NHK가 세계의 유명한 종소리를 녹음하여 경연대회를 가졌
는데 에밀레종이 단연 최고를 차지했던 적이있다.종소리 평가 테
스트 결과 에밀레종(신라) 86 , 상원사종(신라) 65, 보신각종 58,
영락대종(중국) 40 이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학자가 포항종합제철에 왔다가 한국의 철 문화를 보기
위해 찾던 중에 가까운 경주에서 에밀레 종을 보고 주물의 기법과
크기, 종소리에 감탄을 하고 한국민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한다."1000년 전에 에밀레 종과 같은 훌륭한 종을 만들 정도로
철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난 민족이 어떻게 나같은 하찮은 학자에
 
자문을 구하는가" 하면서 에밀레종에 대한 평을 대신했다는
화가 있다.
 
by wind ps...
에밀레종의 소리는 세상에서 유일한 소리이다.
현재 세상의 어떤 종도 이런 소리를 내지는 못한다.
때문에 한국의 소리로 뽑히기도 했지만 역사
를 뒤돌아보면 에밀레종 역시 수난을
당할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무려 1300여년이 넘는 세월이니까..
다행스럽게도 오늘날까지 전해졌지만
아직도 풀지못하는 에밀레종의 신비는 있다.
오늘날의 우리가 조상들에게 다시 배워야 할 정도
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 그 언제이건 간에 이처럼
신비스럽고 위대한 종이 나올 수 있을까? 하나하나 온나라의
모든 정성을 모아 만든 이종을현대의 기술로는 만들 수 없다.
 
이 종소리 들리는 곳마다 악은
사라지고 착한 마음 피어나소서
 
나라안 생명으로 태어난 인간은
물론이고 짐승에 이르기까지 바다
에 이는 잔잔한 물결처럼 고르
 
깨달음의 길에 올라 모든 괴로
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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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6 21:11

    첫댓글 경건한 마음으로 그시대의 훌융한 장인정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관세음보살~~~~()()()~~~

  • 11.07.24 16:15

    에밀레종소리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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