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화려하지 않은 고백...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께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내가 지켜준다고
멀고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 이 넓은 세상 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 Reprise... ** Reprise...
이 넓은 세상 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댈 만난걸 감사해
고딩이 부르기엔..살짝..느끼한가? -.-;;;
: 전에.. 그.. 연애도사님들께 질문드렸던 그 고1남학생인데여... 부탁 하나 더하려구여...
: 아참.. 현재 상황은여 친구를 시켜서 그 라이벌을 제거했습져..케케..
: 글구 몇분이 남겨주신 글을 읽고 큰 힘을 얻었어여
: 그래서 용기를 내고 고백하기로 했어여.
: 노래를 불러주고 싶거든요?
: 쑥스러워서 말로 하면 괜히 이상한 말 나오구
: 대사 까먹을까바.. 대사 안까먹는 노래가 나을거 같아서리...ㅡㅡ
: 암튼 그때 리플달아주신 님들 정말 감사해여..
: 그래서 말씀인디..
: 어떤 노래가 조을까요?
: 제가 노래를 잘 부르는게 아니니까 너무 어려운거 말구여..
: 좀 괜찬겠다 시픈것좀 알려둬효...^^
: 성공하면여 여기에 젤 먼저 글 올리께여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