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재능을 초능력으로 바꿔 주는
마법의 그림책
어린이들을 위한 쉬운 자기계발서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펴낸곳 ㈜우리학교 | 글 수산나 이세른 | 그림 로시오 보니야 | 옮김 김정하 | 펴낸날 2021년 6월 7일 | 정가 14,800원 | 판형 225*285mm | 쪽수 48쪽 | ISBN 979-11-90337-74-8 (77870)
분류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책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그림책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3~4학년 > 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100세 그림책
■ 책 소개
“나도 초능력이 있을까?”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특별한 자기 계발 그림책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나의 초능력은 과연 무엇일까? 용기, 지구력, 음악, 춤, 인내심 등 우리는 모두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재능이 있다.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은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가진 재능과 장점을 초능력에 비유한 자기 계발 그림책으로, 어떤 일에 도전하길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찾지 못해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주고,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출판사 서평
숨겨진 재능을 초능력으로 바꿔 주는
마법의 그림책
“너의 초능력은 무엇이니?”라는 흥미로운 메시지로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가진 초능력을 소개하는 이 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따뜻한 분위기의 표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준 스페인의 베스트셀러 작가 수산나 이세른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상상력의 문을 열어 준 작가 로시오 보니야가 자신의 자녀와 아이들을 위해 지은 그림책이다. 스페인에서 아동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뒤 한국에 찾아왔다.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것 같기도 한 이 그림책은 페이지를 넘길수록 우리 모두에게 숨겨진 작은 재능과 장점의 씨앗을 싹틔워 준다.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글, 글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까지 담겨 있는 삽화는 독자들에게 감동의 여운과 더불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 준다.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주는 초능력을 가진 한 소녀, 엘레나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이들은 엘레나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모두 넋을 잃는다. 책에는 엘레나뿐만 아니라 수학 능력, 창의력, 지구력, 인내심 등 특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자신의 신체적 한계나 고정 관념을 극복한 아이들도 등장한다.
현실에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일컬어 초능력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소소한 장점 하나하나도 눈여겨보고 환상적인 초능력으로 이끌어 낸다. 자칫하면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칠 사소한 것들을 초능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처럼 선천적인 재능과 기질을 비롯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노력해 얻는 재능을 다양하게 담고, 모든 아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숨은 재능을 탐색해 특별한 정체성으로 만들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아이들에게 초능력을 심어 주기 위해 만난
스페인의 유명 아동 문학 작가들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 수산나 이세른과 로시오 보니야의 합작이다. 두 작가는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을 위해 이 작품을 쓰고 그렸다. 스페인 아동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이제 국내 어린이 독자들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열어 줄 것이다.
작가이자 심리학자로 활동하는 수산나 이세른은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다소 과장된 듯한 이야기들은 마치 아이들이 자신의 초능력을 직접 소개하듯 풍부한 상상력으로 입혀져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초능력에 비유한 저자의 발상은 나도 초능력이 있다는 자신감과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준다.
자기계발서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깬 이 책은 글뿐만 아니라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수채화와 콜라주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삽화는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와 더불어 그림만이 줄 수 있는 여운을 남긴다. 로시오 보니야는 자기 계발의 내용을 다룬 이 책에 독특하고 따뜻한 감성을 녹여 뛰어난 작품으로 만들어 냈다.
이 책을 쓴 수산나 이세른과 로시오 보니야는 각각 세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이다. 자녀들의 이름을 딴 등장인물을 만들었을 만큼 저자가 자녀들에게 가진 커다란 애정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와 닿는다. 자신의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단 하나뿐인 귀한 초능력으로 여긴 저자의 마음처럼,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눈여겨볼 줄 아는 애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글 수산나 이세른
작가이며 심리학자이고 세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2011년 봄에 첫 그림책을 세상에 선보인 이후 30권 이상의 어린이 책을 출간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이 전 세계에 소개되었고, 미국의 문빔상(달빛어린이도서상)을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현재 심리학자와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페인의 산탄데르에 있는 유럽대서양 대학교의 교육 심리학과 교수이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나는 나를 사랑해』 『왜 나는 초대 안 했어?』 『잠 못 드는 판다 여왕』 『악어 형사의 감정 탐구 생활』 등이 있습니다.
그림 로시오 보니야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일러스트레이션 특별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예술 분야와 광고계에서 활동했습니다. 엄마가 되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들의 상상의 세계에 매력을 느껴 광고 일을 그만두고 다시 그림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2010년부터 아이들 방을 장식해 주는 벽화 사업과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했고, 2011년에 출판계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에 첫 그림책 『새의 얼굴』을 시작으로 5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출간했으며, 『뽀뽀는 무슨 색일까?』로 2015년 스페인 문화교육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책”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뽀뽀는 무슨 색일까?』 『책으로 쌓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 『너도 심심하니?』 등이 있습니다.
번역 김정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로 쓰인 어린이 책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틈이 나면 밖에 나가서 동네 한 바퀴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어린이 책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냅니다. 옮긴 책으로 『도서관을 훔친 아이』 『파란 몬스터의 포옹』 『어서 와, 알마』 『분홍 몬스터』 『남극의 아이 13호』 『수상한 할아버지』 『구멍에 빠진 아이』 『나와 세계』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가짜 블로거』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