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도를 불과 한 달만에 또 왔다. 낙월도 때문에
역시나 첫 배를 탔고 날씨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상낙월도를 경유, 하낙월도 선착장에 하선 후
인증에 목마른 사람들 모두 떠난 뒤 움직였고
많은 듯 인원이 왔지만, 오늘도 전세 낸 것처럼ㅎ
삼각점 확인 차, 잡풀과 전쟁하다 결국은 후퇴했으며
최근에 잡풀 뚫느라 스틱 한 개, 바지와 안경 손실 있었고
그럼에도 또 오름을 살피지만 곧 접는다. 끔찍이기에
급전직하 내린 해변에서 첫 손님'임을 확인과
시원함과 풍광이 좋은 정자에서 관조에 몰빵 후
정자 바닥이 깨끗해서 한 잠 잘 자고 일어났으며ㅎ
낙월도의 최고봉이기에 올라봤는데 잡풀만 무성ㅜ
끝자락까지 내려 이런저런 경치를 담아보았고
그렇게 하낙월도를 즐겼기에 상낙월도로 향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인들 눈길은 싸늘이기에
어디를 가도 가급적 안 만나는게 상책인 것 같다
상대적 왕복이 긴 해변이자 청정지에 내렸으나
밀려와 적체된 쓰레기들로 기분은 영 아니었고
역시나 삼각점 때문에 잡풀 헤쳤지만 못 찾았다
네 번째 다운 업.. 낙월도 메인 해수욕장 풍경이며
지자체 예산을 많이 투입한 것 같은 둘레길에서
데크 의자 외, 시설 망가짐 많은 건 옥에 티였다
마지막이자 다섯 번째 왕복, 상낙월 마을 풍경과
정리 후 16;30 마지막 배 승선, 낙월도 잘 있어요를
◎ island series.. 2020 섬으로 8
06시간 28분(08;46~15;14) 쉬엄쉬엄
체류시간 많음을 선택, 나름 세세히 살폈다
2020 07 04(토) 구름 많고 흐림/23도
2020 052 1590
장맛비에.. 酒 유혹하는 날입니다. 좋은 날 되시기를~^^
첫댓글 ㅎㅎ 주민들 눈빛이 안 좋던가요...? 사람들 인심하고는...? 그래도 섬 풍경이 잔잔합니다.
코로나때군여 ㅎ
처음 들어보는 섬들인데,웬지 눈에 익숙해 보입니다서해안이라서 그런지도~~~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