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MVP가 없는 엘지도 실질적인 MVP가 2번있었져..
95년의 이상훈과 01년의 신윤호...
01년 수상자 이승엽도 신윤호가 MVP라고 할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음에도 ....
특히 95년은...
2.01의 방어율에 20승5패 228 1/3이닝소화 142탈삼진...
(방어율2위 다승1위 승률1위 탈삼진5위)
시즌이 끝나고서도 MVP는
누가 머라할것도 없이 이상훈이었습니다...
그당시 MVP수상자는 당시OB의 김상호..
.272의 타율에 25홈런 101타점 45볼넷 113삼진 10도루
(홈런1위 타점1위)
물론 수상자 김상호선수의 성적이 MVP로써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잠실최초의 홈런왕이고 지금도 토종선수에겐 로망인 100타점...
이상으로 타이틀홀더가 된것은 MVP로써 자질은 충분했습니다
다만 90년이후 자취가 사라졌던 20승투수란점과
방어율2위 다승1위 승률1위 ...였고
김상호는 홈런타이틀 홀더지만 역대 최소홈런
누가 보더래도 MVP는 이상훈쪽으로 쏠리고있었습니다
불운은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3점홈런을 맞는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엘지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져
결국한국시리즈에서 OB가 우승을 했지만
김상호는 부진했습니다...
보여지는 비중의차이...에이스가 무너져 플레이오프를
탈락한 엘지와 김상호가 부진했으나 우승을한 OB
결국 시리즈후 치뤄지는 MVP투표에서 결과는 김상호의
승리였져...포스트시즌에서의 에이스몰락은 결국
정규시즌의 활약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던거져..
05시즌MVP... 우승팀 우승의 주역 오승환의 모습은
정규시즌내내 MVP유력군이었던 손민한 이병규가
작아져보이게하네여.
다만 한국사람의 심리..영웅탄생에 그다지 관대하지
않다는걸 생각해보면 3개타이틀을 몰아주지는 않을꺼
같기도하구여...
아무튼...이런저런 MVP경쟁 관련기사를 보면서
이런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S...정규시즌 MVP투표를 한국시리즈후가 아니라
정규시즌직후 선발하는것이 진정한 정규시리즈 MVP
선발이 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여...
포스트시즌은 그때그때 활약에대한 포상규정이있으니
말이져....
첫댓글 방어율2위 다승1위 승률1위 탈삼진2위... 이상훈 선수 어디에 계신가요~~~~~ 돌아와 주세요 ㅠ.ㅠ
마죠..김상호 mvp 엽기 적이야..이상훈 20승 한 1995년 야구 정말 재미섯는대
이상훈 선수 탈삼진은 5위였습니다~ 좀 잘못된듯
오승환은 아무래도 이닝수가 너무 적죠... 손민한이 탈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