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가 설립한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백신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로 인해 지금까지 수백명이 다치거나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인도 소녀 7명 사망, 100여명 이상 증상) △유아 복합백신(인도 아기 54명 사망, 135명 입원) △A형 간염 백신(아프리카 어린이 106명 경련, 구토,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포함돼 있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2013년 9월 9일, 관련 내용을 상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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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가 2000년 설립한 재단이다. 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적혀 있다.
“우리 글로벌 건강 사업부의 목표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활용해 개발 도상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백신, 약 등 검증된 도구들을 이용해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해 일한다. 우리는 에이즈, 소아마비, 말라리아 등과 같은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이 재단이 후원해 진행한 백신 프로그램 때문에 지금까지 수백명이 다치거나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백신 부작용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매체 ‘백트루스(Vactruth)’는 ‘빌 게이츠는 인도주의자인가 악당인가, 아니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남자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7월 16일 게재했다.
①자궁경부암 백신 맞고… 인도 소녀 7명 사망, 100명 이상증세
‘백트루스’의 이런 주장에는, 사회적 관심이 집약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 사례가 포함돼 있다. 이 매체는 “게이츠 재단이 지원해 2009년 인도에서 시행된 자궁경부암(HPV) 백신 임상시험으로 7명의 소녀가 사망했으며, 이상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무려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 2013년 9월 9일자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워싱턴주의 비영리단체 PATH는 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09년 인도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네이처는 “이 임상시험에 머크(Merck)사의 ‘가다실(Gardasil)’과, GSK의 ‘서바릭스(Cervarix)’ 등 2개의 HPV 백신이 사용됐다”고 했다.
시험에 쓰인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6월 20일부터 12~13세 청소년 47만명을 대상으로 펴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정책에도 사용되고 있다.
PATH가 실시한 임상시험에 따라,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주에 살고 있는 10~14세 소녀 1만3000명에게 가다실이 접종됐다. 구자라트(Gujarat)주에 사는 1만명에게는 서바릭스가 접종됐다. 그런데 주사를 맞은 소녀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자 인도 정부는 2010년 3월 임상시험을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HPV 백신의 안전성과 윤리기준 위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인도 의회는 2013년 8월 30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PATH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윤리적 기준과 국내법을 위반했다”면서 “연구진은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적절한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았으며, 부작용에 관한 모니터링이나 보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 의회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문맹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PATH의 ‘자궁경부암 예방 프로젝트’ 책임자인 비비안 추(Vivien Tsu)는 “사전 동의 과정도 적절하게 거쳤고,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했다”고 반박했다.
비비안 추는 “PATH는 게이츠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27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베트남, 우간다, 페루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면서 “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가능성과 반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② 종합 백신 맞고… 인도 아기 54명 사망, 135명 입원
그런데 게이츠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의 사망 사례는 이 뿐이 아니다. ‘백트루스’는 “게이츠 재단 후원으로 인도에서 시행한 ‘5가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54명의 영유아가 숨지고, 135명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5가 백신’이란 다섯 종류의 백신이 하나로 합쳐진 주사를 말한다. ‘5가 백신’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필수 예방접종’으로 정해 놓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B형간염 △히브 뇌수막염 백신이 포함돼 있다.
이 종합 백신이 인도에 소개된 것은 2011년 12월 14일이다. 미국의 의료과학수사기구(OMSJ; Office of Medical and Scientific Justice)는 이 백신이 인도의 ‘펜타발렌트’와 ‘타밀나두’ 등 2개 지역에서 처음 시범 사용됐다고 했다. 그런데 사용한지 1년도 되지 않아, 2개의 주에서 무려 19명의 아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 법원은 이 백신을 금지할 방법을 찾았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자 인도 정부는 다른 7개 주에서도 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했다. 그 결과 추가된 7개 주에서도 사망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결국 2년 동안 총 9개 주에서 54명의 아기가 사망하고, 135명이 입원하는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됐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③A형 간염 백신 맞고… 아프리카 아이들 106명 부작용
그런데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백트루스는 “2012년 겨울에도 아프리카 차드(Chad)의 시골 마을에서 게이츠 재단의 후원으로 인한 또 다른 백신 재앙이 발생했다”고 했다. “건강했던 아이들 106명이 A형 간염 백신을 맞고 심각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는 것이다.
백트루스는 “아프리카 아이들 500명은 학교에 갇힌 상태에서 ‘만약 A형 간염 백신을 맞지 않으면 계속해서 교육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면서 “아이들은 부모의 동의나 관련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백신을 맞았다”고 했다.
A형 간염 백신을 맞은 아이들 106명은 심한 경련, 구토, 두통, 마비 등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의사를 만나려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곳은 아무도 없었다. 백트루스는 “아이의 건강이 심하게 손상된 데 대한 보상으로, 아이들의 가족이 인도 정부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백트루스는 “(게이츠 재단은) 굶주리고,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에게 백신을 맞히기 전에,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먼저 해야만 한다”면서 “가난한 나라의 배고픈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백신이 아니라 깨끗한 물과 음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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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가난한 나라일수록 부패가 심하고 인권은 무시되고 휴 투표들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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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을 하면은 마지막으로 임상시험읋 하여야 하는데 임상대상이 될 사람을 구하다 보니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재천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