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것이 알고 싶다 2탄으로 돌아온 락꾸미 입니다.
최근 몇몇 여초 사이트의 왜곡된 페미니즘 사상으로 남성들의 반감이 커져갔었는데요,
어제 밤과 오늘 새벽 유아인 님의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신 거 같아
간단히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평가하거나 비판을 하려면 그에 대한 개념을 아는 게 중요하니까요 ㅎㅎㅎ
많이 부족한 글이겠지만 겉핥기로 개념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페메니즘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이란 여성을 뜻하는 femina와 ~주의 혹은 사상을 뜻하는 ism 의 합성어로 몇몇 사람들에게서 양성 평등이라고 표현 되지만,
실제로는 과거 억압된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 더 큽니다.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여성주의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문장의 어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양성평등의 컨텐츠와는 많이 다릅니다.
마치 여성부가 같을 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여성 여자를 쓰면서 성평등을 지향한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원은 저도 공부한 지가 꽤 오래 돼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200~300년 전부터 시작된 사상인만큼 최근에 시작된 개념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여성에게는 참정권이 있지 않았고 현 세계 최강대국 미국도 여성에게 참정권이 생긴 것이
10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1920년 대에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흑인 여성은 되지 않았던 것 같기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1948년 광복 후 정부가 생기면서 남녀 모두 선거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남녀에 대한 차별은 확실히 존재했고 이에 따라 노동, 재산, 참정권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겪고 있는 불평등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나선 것이 페미니즘 입니다.
2. 우리나라에서의 페미니즘 시작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쓸 정도의 지식은 없어서 언제 제대로 도입이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최소 80년대에도 페미니즘은 우리나라에 존재했습니다.
IMF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여성은 집안 일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개념이었던 시기도 있었고
2000년대 초 여성이 직장을 다니고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불량주부'라는 드라마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할 정도로
기존과는 다른 패러다임이었으니까요.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우리동네 구자명 씨' 라는 시를 쓴 80년대 문학인 고정희 시인이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바가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여성의 시대적 피해와 여성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학을 많이 집필 하여 시간이 지난 지금은 한국 페미니즘 문학의 초기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구자명 씨는 맞벌이 하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 그녀의 희생에 대한 사회 부분을 비판하는 작품입니다.)
그 이후로도 몇몇 여성 작가가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다른 인물로 바꿔보자면 90년 대부터
새로운 페미니즘 작가로 등장한 공지영입니다.
그럼 공지영에게 왜 페미니스트란 명칭이 붙었을까요 그것은 대표작 《무소의 뿔처럼 가라》 작품에서 90년대 쉽지 않았던 여성의 억압을 주제로 소설을 만들어 베스트 셀러에 이르게 되면서 세간의 집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학창시절부터 운동권에 몸을 담았으며, 작가로 있는 동안에도 숱한 사회비판적 소설을 써왔습니다. 주로 소설계의 방향이 그렇듯이 공지영 역시, 약자의 편에서 글을 쓰려 하였으며, 그들을 보담아 주려 하였다.
그러나 저는 그녀가 약자의 편에서 서는 것이 정의라 판단하고 글을 쓴다거나, 대중에게 책을 팔기 위하여 대중적인 감정을 호소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녀는 글을 쓰면서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는 행위, 즉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 공지영이 작품을 통하여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면, 의아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역사주의 비평으로 그녀를 살펴보면 쉽게 납득이 갈 것도 같습니다. 그녀는 몇 차례의 이혼을 겪었으며,
그 상처로 인하여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사람 중 한 사람이 자신이라 생각하며 그것을 작품 곳곳에 심어 놓습니다.
뭐 이 글은 공지영 분석글이 아니므로 이정도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이런 글처럼 우리나라 문학에서 나타나는 페미니스트 혹은 페미니즘은 제대로 된 사상이나 입장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본인의 피해망상이나 괴로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고정희님과 같은 문학은 높게 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당연히 좋은 페미니스트들이 존재는 하겠으나 현실적으로 그들이 부각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이 피해를 받았기에 그 시작 또한 피해망상으로 시작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 피해망상으로부터 시작된 사상은 결코 평화적이거나 성공적일 수 없습니다.
3. 현재 우리나라의 페미니즘
제목을 쓰는 데 있어서 상당히 고민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진정 페미니즘으로 불릴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래도 왜곡된 페미니즘이라도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니 이렇게 명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 현 남녀 성에 대한 것은 불평등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부분이나 인권이 좀 더 보장돼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구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여성 인권은 조금씩 점차 올라가고 있으며, 어떠한 부분에서는 이젠 남자가 역차별 당하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녀의 특성이나 입장에 따라 어떠한 부분은 남성이 조금 손해를 봐야 되는 것이고 어떠한 부분은 여성이 조금은
손해를 볼 줄도 알아야 하는데, 군입대 2년은 당연한 것, 데이트 비도 남성이 당연한 것, 집도 남성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은 있되
직업 성차별 없애고 경찰 및 군인과 같은 직업 기준 여성 유리, 어려운 일 남성 위주, 힘들고 위험한 일은 남자가 당연히
이런 인식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기에 반감만 사는 것입니다.
아니 그 이전에 한국남자는 한남이라고 부르며 모두 벌레 취급을 하는데 누가 그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이야기를 나누려 할까요.
(물론 현재 저들이 떠드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하긴 합니다.)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몇몇 여초 사이트에 의한 페미니즘은 여성 인권이나 남녀 평등을 주제로 한 것이 아닌
그저 무분별한 남성 혐오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때문에 그 어떠한 논리에도 설득력과 근거 체계가 잡힐 수가 없는 것이구요.
만일 저들이 포커스를 바꿔 진정한 여성 인권 신장과 남녀 성평등을 위한다면 저들에게도 논리와 근거가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호주에서 큰 죄를 지은 사람을 구명하겠다고 사기꾼에게 돈을 바치는 행위나
마약을 한 사람이 단지 본인을 페미니스트라 지칭했다고 영웅 취급 받는 것은 명백히 비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하니까요.
페미니즘 이론 좋습니다. 사상도 좋습니다. 다만 그 시초의 개념이 무엇이고 의의가 무엇이었든 현재가 쓰레기면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공산주의도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독재 국가로 전락했듯이 말입니다.
부디 페미니스트라 지칭하는 사람들은 본래의 의미를 잃지 않고 남성 혐오가 아닌 여성 인권 신장에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저도 얼마든지 응원할테니까요.
덧붙여 남성들도 예전부터 김치녀 된장녀 등과 같은 발언을 많이 하는데 이 역시 남녀 대립의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당.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죄송합니당
여자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아무래도 페미니즘 이론 자체가 생소한 것이기도 하고 여초의 문제 행위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나빠져서 그런거 같아여. 해서 그분들도 입장이 있는 거라 틀린거라 생각치는 않구여 ㅎㅎㅎ 너무 감정 싸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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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닙니당 부족한 글인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ㅎ
글도 잘쓰시는데 왜 없는걸까요
흥 요고 보세여 http://cafe.daum.net/ASMONACOFC/gAVU/682513
@락꾸미 ㅠㅠㅠ
@축구 헐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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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여 ㅎㅎㅎ 포커스 자체가 남성혐오에 맞춰져 있으니까영. 안타깝죠 뭔가 많이. 시선을 여권 신장으로 돌리면 그들에게도 합당한 논리와 근거가 생길텐데, 지금은 단순히 남성 혐오에 그치니 대화를 나누면 근거가 없으니까여 그냥 비난만 하고 있구영. 이에 따라 비난 받는 사람들도 열받아서 같이 비난하고 악순환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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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기글만 봐도 머리 터져요 진자 다음은 뭘하고 있는건지 쓸데 없는건 클린다음으로 정지시키질 않나. 답답하네영
대왕오징어 생각보다 대단히 박학다식하네요!
히히 부족한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글 참 잘 쓰십니당
감사합니당 ㅋㅋㅋ ^_^
글 잘 봤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왜 제여자 사진을??
글 잘봐주신 건 감사하지만 제 여자 건들진 마십쇼 흥 히히
굿굿 잘읽었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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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제꺼 스크랩 당햇어여.... 무섭네영 ㅎㅎㅎㅎ 감사합니당
논문 잘 읽었습니당
히히 감사합니당 :)
사실 남녀평등으로 가면서 요구되는 일부 역차별적 제도가 있는데 그에 적용되는 20대~30대 남자들은 남성우월주의로서 얻은건 개뿔도 없는 사람들이라 반감이 더 심하죠..
우린 득본게 없는데 손해를 봐라 평등으로 가는 방법이니 라고 해버리다보니..
그런 면도 존재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 지역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 갈등 좀 그만보고싶네여
잘쓰시네요 👍
부족한 글임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보기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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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서 문학적인 부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문학은 본래 자신의 감정은 드러내지 않는 법이에여. 그런데 공지영은 자전적 소설을 통해서 상당히 피해망상 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시키고 잇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시면 비꼬지 마시고 똑바로 말씀해주세요. 이 댓글은 본인의 주장이나 근거는 하나도 없이 그냥 타인 비꼬기에 그치고 있네여. 그것도 아니면 중간에 내리지 마시고 글 제대로 읽고 글 남겨주시면 언제든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웃겨ㅋ 제가 틀린 부분이 있으시면 이건 이렇다 하고 지적 후 알려주시면 되는 건데 글 내렸다느니 편하고 좋으시겠다는 표현을 하시니 그렇죠 ㅎㅎㅎ 그리고 공지영은 본인 스스로도 페미니스트라는 평과 다르게 자신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도 했어요. 본인도 아니라는데 여성시각에서 사회를 논하는 소설 썼다고 페미니스트이자 페미니즘 문학가라는데 제대로 된 시작은 아니죠. 그리고 피해망상 단어 하나 때문에 그 외의 문장과 의도는 모두 감춰져 버리는 좁은 시각은 올바른 건가요? 제가 보기엔 숲보단 단어 하나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 시간도 조금 되는데 페미니즘으로 토론하고 싶으시면 글 남겨주세여 ㅎㅎ
@웃겨ㅋ 어떻게 그 불편함으로 인해 단어 하나를 숲 전체로 보는 것이 무리가 아닐 수가 있어요 ㅎㅎㅎㅎ 그건 말이 안되는거죠. 혹 제 피해망상이라는 표현 자체가 문제라면 그 부분만 지적하시고 다른 부분을 논하시면 되는거죠. 일단 여기서 해석의 오류가 첫번째로 나타나는 것이고, 두번째는 공지영을 예로 든 것은 저런 소설을 여성학계나 사회적으로 페미니스트 혹은 페미니즘 문학이라고 지칭하고 명명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우리나라 페미니즘 자체가 구조적으로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뜻도 내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공지영을 예로 든 것은 유명인이기에 예로 들기 쉬워서 그런건데 다른 문학인이나 페미니스트를 하나하나 예로 들까요?
@웃겨ㅋ 그리고 또 하나의 오류는 제가 페미니즘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피해망상이요? 전 본문에도 있듯이 페미니즘 자체를 옹호하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사회운동가도 아닌데 뭐 페미니즘 때문에 손해볼 일이 뭐가 있다구요. 다만 현 상태 자체가 올바르지 않음을 지적하는 것이구요. 웃겨님은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 페미니스트 같으신데, 그럼 페미니스트가 현재 여권 신장을 위해 본질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ㅎㅎㅎㅎㅎ
@웃겨ㅋ 이야기 좀 나눠보고 싶어서 기다리는데 답변이 늦네영. 이럴거면 채팅방에서 빠르게 하고 자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페 채팅방 파서 기다리겠습니당. 다만 저도 시간이 있으니 3시 5분까지만 기다리다가 안오시면 자러 가볼게영 ㅎㅎㅎ
@웃겨ㅋ 아녀 지금 왜 본질을 안보시고 편협하게만 보시는 지 모르겠는데, 공지영을 언급한 이유는 2가지에요. 첫번째로는 유명인이기에 페미니즘 개념을 모르는 사람에게 실례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 두번째로는 본인도 아니라는 페미니즘을 사회가 멋대로 지칭해버릴 만큼 페미니즘 자체의 정의 혹은 개념 정립이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게 피해망상이라는 단어 하나로 태클 걸기 전에 본인 글부터 되돌아보세요. 비꼬지 말라고 했다고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오빠 거리시면서 내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까 혹은 전 전혀 느끼지도 않은 페미니즘에 대한 피해망상을 느꼈다고 하셨는데, 글을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하시기 보다 문맥을 봐주
@웃겨ㅋ 시면 이해에 도움이 조금 될 거 같습니다. 지금 저 문장 자체가 한국 남자에 대한 피해에 대한 혐오로 밖에 보이는 문장이 아니에요. 제가 예를 들어 1만큼 표현 한 것을 10으로 받아들이셔서 '내 마음에 안들고 내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깤 ' 이렇게 표현하시는 게 올바르게 보이진 않네요. 덧붙여 제가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게 중요한게 님이 보시지 않은 부분까지 본문에 다 삽입해 놨거든요. 현 페미니즘이라 명명하는 사람들이 무엇에 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가도 나와 있구요. 그리고 왜 제 본질적인 질문인 현 페미니스트들의 지향점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주시지 않는 건가요?
@웃겨ㅋ 제 잘못을 꾸짖을 시간은 있으시고 본인의 지향점이나 주장에 대해서는 말씀해주시기엔 바쁘신가요. 이것이 제가 본문에 작성한 페미니스트들의 맹점입니다. 페미니즘의 시작은 여권신장으로부터 시작돼야지 남성혐오로부터 시작된다면 그들의 지향점은 그저 남성에 대한 분노 해소 밖에 되지 않기에 사회적으로 해결 방안이 생기지 않고 점차 갈등만 생길 뿐이거든요. 부디 타인의 글을 일부분만 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시지 마시고 진정 페미니스트라면 남성 혐오가 아닌 현재 여성의 인권이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나갈 방안을 생각하는게 우선 아닐까 싶습니다.
@웃겨ㅋ 그리고 현재 페미니스트들이 하고 있는 잘된 행위는 무엇인가요? 여권 신장을 위해 지금 뭐 한 게 있나요? 오히려 남녀 갈등만 심화시켜놨지. 물론 남성도 모두 옳은 건 아닙니다. 김치녀 김여사 등과 같은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여성의 외면을 상품화 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럼 그것을 그저 비판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권 신장은 결코 남성을 적대시하고 혐오를 조장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남성이 잘나서가 아니라 사회 구성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페미니스트이자 여권 신장을 바라는 분이시라면 남성에 대해 오빠 거리시면서 비꼬지 마시고 어떻게 화합을 할 수 있을까가 더 생
@웃겨ㅋ 산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여 현재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란 제대로 된 정의도 없는 제멋대로 식인데 엉망 맞구요, 그런 식이라면 이론만 좋았던 공산주의처럼 결국 남녀 갈등만 조장하다가 이후엔 여성들 사이에서도 소외되다가 파멸의 길로 갈 겁니다. 현재 일베가 그렇듯 말입니다. 이정도면 조금은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해보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담아 이정도에서 저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댓글 다시는 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혹 다시고 싶으시다면 제 글에 대한 제대로 된 반박과 제 질문에 대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웃겨ㅋ 답변하시려다가 뒤로 밀렸다구요? 저보고 자러 가라길래 끝난 줄 알았죠 ㅎㅎㅎㅎ 그럼 문장 순서 자체를 배열 잘해주셨으면 제가 조금은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제가 직접 보고 말하고 있는 중이 아니라 지금 서로 텍스트만 가지고 소통하는 상태니까요 ㅎㅎㅎㅎ.
@웃겨ㅋ 낙태죄 폐지고 페미니스트들이 이끌어 낸거라구요? 네 그 문장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지금 페미니즘이라는 제대로 된 개념도 모르고 여론에 휩쓸려 여초카페에서 페미니즘이 뭐야? 질문하면서 한남 한남 거리는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아닌 진정한 페미니스트들이 이끌어 낸 성과겠죠. 현 페미니즘의 정의를 알려주시면 주의깊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세요. 제가 작성한 댓글 만큼 답변 주실 사항이 어느 정도 되니 다 작성될 때까지 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되실 때 써주세요 ㅎㅎㅎ 그리고 자러 간다는 건 기다리다가 안오시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일부분만보시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웃겨ㅋ 본인이 먼저 제 글을 보고 그냥 내립니다 등으로 비꼬시지 않으셨나요. 그 비꼰다는 건 앞서 말씀드렸듯 웃겨님이 표현하신 제 기분이 상했다가 아닌 웃겨님의 표현 방식인 것이구요. 그래서 전 회원님께서 제 글 속된 말로 꼬투리 잡기 보다 그럼 논제 자체로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럼 본인의 생각을 여쭤본 것 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도 나오지 않고 지속적인 제 글 중 한 부분에 대한 꼬투리 형식이었구요. 제 개념 지적하시기 전에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시면 되지 않나요? 제가 본 페미니스트들은 왜 매번 타인 말 비꼬기 혹은 문제만 삼다가 본인의 주장은 없이 어디서 알아오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웃겨ㅋ 매번 자주 등장하는 말 중 하나가 82년생 김지영씨인가 하는 책을 보라고 하더군요. 영화를 보고 크게는 재미있다 없다부터 세세하게는 세부적인 감상까지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른데, 그런 책을 읽었으면 본인이 이해한 바를 알려주면 되지 왜 매번 책을 보라거나 개념을 잡고 오라거나 그러는 질 모르겠네요. 그 책이나 관련 서적을 읽고 느낀 바가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저는 이번 대화를 통해 페미니스트들의 지향점이나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더 이야기 해봐야 생산성은 없을 것 같으니 그만 자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대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우와..글잘쓰셔요
아이고 아닙니다... 많이 부족하고 생각나는대로 쓴 후 수정은 안하다보니 적절하지 못한 단어사용 및 비문이 많은 걸요 ㅎ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
다시봐도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