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未2월에~
씌어진 운명과숙명은
꼭 오고야 만다
겁내지말라! 걱정하지말라!
내가 할일은
숨쉴때마다 행복이요 행운이다.라고
다 지나고나면 좋은 추억이든 나쁜추억이든
우리들의 일상의 아름다움인것을
서러워 마십시요!
가는게 세월이고 인생인 것을...
모두가.
家和萬事成
*皇*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옵바위의 해돋이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 앞바다 아침풍경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의 겨울 아침풍경
여주시 천송동 봉미산 신륵사 강월헌에서 바라본 남한강변의 아침풍경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한 말을 가볍게 지나치는 일을
나는 경계한다. 우리가 만든 매장이라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 김윤규의《청년장사꾼》중에서 -
매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든 영역에서 '손님'의 말에 답이 있습니다.
몸을 낮춰 열린 귀로 들어야 비로소 들립니다.
귀를 열면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납니다.
더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님의 말을 겸손하게 듣는 것이
서번트십의 시작입니다.
강릉시 경포동 경포호반의 겨울풍경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무동산에서 내려다본 섬진강변 하동읍 전경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공원의 겨울풍경
2월의 시/ 정성수(丁成秀)
자, 2월이 왔는데
생각에 잠긴 이마 위로
다시 봄날의 햇살은 내려왔는데
귓불 에워싸던 겨울 바람소리 떨치고 일어나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저 지평선 끝자락까지 파도치는 초록색을 위해
창고 속에 숨어 있는 수줍은 씨앗 주머니 몇개
찾아낼 것인가
녹슨 삽과 괭이와 낫을
손질할 것인가
세상 소문에 때묻은 귓바퀴를
두어 번 헹궈낼 것인가
상처뿐인 손을
씻을 것인가
저 광막한 들판으로 나아가
가장 외로운 투사가 될 것인가
바보가 될 것인가
소크라테스가 될 것인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밭 산책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군마상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돌문화공원의 겨울풍경
일침
변호사가 오만불손하게 증인을 심문하고 있었다.
"당신의 직업이 뭐라고 했죠?"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변호사가 딱딱거리며 말했다.
"일용직 근로자라고요. 이 세상에서 일용직 근로자의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죠?"
증인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말했다.
"별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 아버지보다는 나아진 것 같은데요..."
"당신 아버지는 뭘 하셨는데요?"
"변호사였어요..."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설경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의 겨울풍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 삼양목장 겨울풍경
수행이란?
안으로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는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움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 하는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 성철스님의 《공부노트》 중에서 -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함백산 만항재의 겨울풍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 양떼목장의 겨울풍경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 황태덕장의 겨울풍경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월정사 송림의 설경
인연과 악연의 선택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인연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리 끊으려 해도 이어지고,
아무리 이어가려 해도 끊어집니다.
그렇기에
인연의 시간을 무시하고 억지로 이어가려 한다면,
그 순간부터 인연은 악연이 됩니다.
인연과 악연을 결정짓는 건
우리가 선택한 타이밍 입니다.
그래서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행복이 오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위로를 받고,
항상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답을 찾습니다.
참 인생은
기대하지 않는 곳에서 풀리는 것 같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금강하구둑 철새조망대에서 바라본 가창오리 군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다태포해수욕장 수로의 저녁노을
의왕시 초평동 왕송호수의 해넘이
*정중히 모셔온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