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 꾸바닥...^^
7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환한 동키의 스페셜올림픽 시니어과정 코치연수기...^^
13일 아침 위원회 사무실에서 사무국 직원들과 합류... 08:30까지 가기로 하였는데...ㅜ.ㅜ...20분 가량 늦다...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 역시나 반갑게 맞아준다...^^
09:00경 순천향대학교를 향하여 출발... 이윤혁팀장님과 팀장님 아들 규태군과 함께 팀장님차로 이동하다.
청담대교 - 수서 분당간 고속도로 - 판교TG - 천안TG - 아산시 외곽도로를 거쳐...10:40경 순천향대학교 도착...
체육과 과사무실에 들러 정열군과 만나 시설에 대한 간단한 미팅을 하고 현수막설치를 먼저하다. 체육관과 강의실 2곳, 후문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채차장님 일행을 기다리다.
11:30쯤 되어 채차장님 도착...길을 많이 헤매인 듯...ㅋㅋ 접수대 등 편의시설을 셋팅하고 교직원 식당에서 점심식사... 식당의 밥이 엄청 잘 나온다. 3,500원짜리 밥이 이정도라니..부러울 따름이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연수자 접수를 도와주다가 강의시간에 맞춰 강의실로 입장... 14:00 첫 시간...이대 홍양자교수님의 강의로 코치세미나가 시작되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소개 및 입문에 대한 강의로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운동 방법등을 강의하는 시간이다...
15:00 채지석 차장의 선수지도의 원칙 강의와 16:30 순천향대학교 전혜자교수님의 장애인 스포츠론 강의가 끝나고 각자의 짐을 숙소인 여학생기숙사에 갔다놓고... - 여학생기숙사라서 그런지 깨끗하다. -
18:00 저녁시간... 점심때완 다른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식사의 질이 괜찮았다... 동계때 횡계에서의 식사를 생각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저녁도 맛있게 먹고...
19:00 플로어 하키에 대한 강의...다니엘학교 김영철선생님 강의... 장비가 아직 수입이 안되어 대만에서 얻어온 스틱2개와 퍽으로 이론교육에 만족해야만 했다. 실기와 병행하여 했으면 무척 잼있는 시간이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오늘의 강의가 모두 끝나고 홍교수님께서 외부식당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여... 사무국 직원들과 강사님들과 함께 홍교수님이 기다리시는 식당으로 가다. 홍교수님과 강사님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꽤 늦어진다. 늦게 숙소에 들어와 잠을 청하다.
14일 아침 07:30경 눈이 떠진다. 08:00 아침식사를 하고 강의 준비를 하다. 09:00~12:00 2007 Special Olympics World Sanghai Game 소개 및 준비회의 이윤혁팀장님과 채지석차장의 설명... 시니어과정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이번 10월에 있는 상하이대회 준비사항과 모든 일정을 소개...
12:00 점심... 13:00 이수지과장의 NON-Sports 프로그램 소개 성화봉송에서부터 자원봉사까지.... 후원의 중요성 등등...
14:00 심폐소생술(CPR) - 한국안전보건연구소 최소 4시간은 해야하는 교육을 1시간30분에 끝낼려니... 교육내용에 무리가 따른다... 솔직히 CPR자격증 받기가 창피하다... 내가 현장에서 막상 환자를 발견했을 때 제대로 조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16:00 대회개최 및 운영방법 - 김영철선생님 강의... 짧은 시간이지만 대회를 개최하기위한 준비과정을 조를 나눠 기획을 해보다...
17:00 스페셜올림픽의 배구 이론 - 정복자 교수님 강의... 장애인경기와 통합경기에 대한 설명... 룰의 변형된 적용에 대한 교육...
18:00 저녁식사...식사가 정말 괜찮다... 19:00 배구 실기...개인기술경기 연습 및 시합... 개인기술경기를 마치고... TD 선생님들과 코치연수생들과 편을 나눠 시합을 하다. 9인제로 3세트 2선승으로...코치연수팀이 2:0으로 우승... 선생님들 코트에서 뛰느라고 고생많았습니다. 제가 손가락만 안다쳤서도 함께 경기를 하는건데....ㅋㅋ
21:30경 숙소로...씻고... 옆방의 연수생들과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맥주로 달래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 날이 훤해짐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다...
15일 마지막날....
08:00경 일어나다... 그러나 잠이 모잘라 머리가 무겁다... 분명 강의시간에 졸 것 같은디.... 에라...모르겠다... 괜히 김덕영선생님시간에 졸면 미안해지니까... 경기안전과 위험관리 강의시간은 재끼다...ㅋㅋ 아침도 안먹고 10:00까지 푹 꿈나라로...ㅠㅠ
10:30 SOK 향후계획 및 일정을 채지석차장이 소개를 하고... 오후의 시간을 앞당겨 오전에 질의 및 응답을 마치고.. 수료증 수여까지...모든 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와 현수막등 장비철수를 도와주고...
13:00경 김덕영선생님의 차를 타고... 아산 - 천안TG - 죽전휴게소(화장실과 음료와 간식...) - 서울TG을 거쳐,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같이 타고온 이대학부생들과 한체대 조은이씨를 내려주고... 김덕영선생님의 배려로 아현동 현재 숙소까지 편하게 오다. 김덕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모든 과정이 아쉬움이 남는 세미나였다. 작년의 뉴코치과정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시간이 넘 촉박하여 내용이 부실해질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사무국에서 힘은 들겠지만 2박3일과정을 3박4일정도로 1일을 더 늘려 세미나를 한다면 충실한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무국 직원분들과 TD선생님들 좋은 자리 만들어서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았고요... 함께한 연수생분들도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담에 자원봉사로 함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07 하계 코치세미나를 마치고...^^ |
출처: 돈키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do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