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동맥경화의 주범 - 호모시스테인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왜 문제이고 어떻게 낮추나요? >
심혈관계 또는 뇌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이 하는 혈액 검사의 여러 항목 중
"호모시스테인"이라고 하는 다소 생소한 항목이 있는데요~
이 항목 수치가 20umol/L 이상이라면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암,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뜻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전적 질환이 아니라면 엽산, 비타민 B12, 비타민 B6 같은 세 가지 비타민이 들어있는
영양제만 섭취해도 정상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호모시스테인이란?
호모시스테인이란?
단백질을 섭취하는 우리의 몸에서 생기는 대사산물의 하나입니다.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메티오닌이 세포 내에서 불완전하게 대사될 때
호모시스테인이란 중간 대사물이 생기는데요.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는 호모시스테인이 시스테인이나 메티오닌으로 전환됩니다.
시스테인과 메티오닌은 몸에 필요하고 해롭지 않은 아미노산이지만,
호모시스테인은 강력한 산화제로 혈관벽 이나 세포손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호모시스테인은 우리 몸에 어느 정도 있게 마련이지만,
시스테인이나 메티오닌으로 전환되지 않고 일정량 이상이 쌓이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즉,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피의 항혈전기능 이상 및 손상을 초래하여 동맥경화 및 혈전증 형성을 유도하며,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은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 이란?
말 그대로 고(高)호모시스테인혈증은 혈액 속의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정상 : 5 ~ 15umol/L 이하
- 주의: 15umol/L 이상 (증상은 없지만 이미 건강에 위협을 받는 상태)
- 고호모시스테인 혈증 : 20umol/L 이상
뇌졸중이나 치매 등의 심혈관계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음주, 흡연, 커피를 즐기는 경우,
고혈압, 당뇨환자,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경우,
반복유산을 하거나 불임이 지속되는 경우 등의 증상이 있다면
호모시스테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량의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피세포를 자극하여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혈관 확장 역할을 하는 산화질소를 불 활성화시켜 혈관을 수축상태로 만듭니다.
또 혈압과 혈전을 조절해주는 인자인 프로시타시클린 생성을 억제하며,
여기에 저밀도 지단백 등이 축적되어 혈관벽에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의 원인은?
► 선천적 원인
선천적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안전한 물질로 바꿔주는 효소인 cystathionine β-synthase 결핍 시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신생아부터 심한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이 발생하므로
청소년기에 이미 중증의 혈전증과 죽상경화증이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MTHFR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도 선천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이 경우는 선천성 cystathionine β-synthase에 비해
경증 혹은 중등도의 고 호모시스틴 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혈전증의 정도가 훨씬 약하게 나타납니다.
► 후천적 원인
호모시스테인을 안전한 시스테인이나 메티오닌으로 바꿔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결핍,
또는 신기능 장애도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이 혈전증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프로스타사이클린 합성 억제, V인자의 활성화,
C단백 활성화의 억제, 트롬보모둘린 생성의 억제,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t-PA결합장애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의 증상은?
심각한 고 호모시스텐인 혈증 환자의 경우에는 호모시스틴 뇨증으로 발전되며,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지능저하, 경련, 골격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관상동맥질환, 뇌경색, 말초동맥경화증,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동맥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맥혈전증 또한 그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맥혈전증의 경우는 정상인의 비하여 2-4배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의 치료는?
선천적 원인이 아난 경우 증가된 호모시스테인은 우선 엽산, 비타민 B6, B12 등의 공급으로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경도의 고 호모시스테인 혈증이 있는 산모의 경우에
엽산의 공급이 신경관결손, 혈관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어 권장할 수 있습니다.
정맥혈전이 있을 경우 항 응고 치료를 시행하여 볼 수 있으며.
헤파린, 와파린, 저분자량 헤파린 등 3가지 약제에 의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항 응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1회의 혈전증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항 응고 치료는 권장되지 않지만
여러 번의 혈전증 경험이 있을 경우 6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항 응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출혈 위험(매년 3%의 대량출혈의 확률이 높아지며 이 중 20%는 사망함)을 고려하여
장기간 항응고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호모시스틴 뇨증이 확진될 경우
곧 저메티오닌, 고시스틴 식사요법을 시행합니다.
▶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될까요?
당연히 위에서 계속 언급했던 3가지 비타민을 섭취해야하는데요~
- 비타민 B6 : 100mg,
- 엽산 : 1mg (1000ug),
- 비타민 B12 : 1mg (1000ug)
매일 위와 같은 함량으로 치료 시 4~6주내 농도 정상화 된다고 합니다.
<이제품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용으로 비타민 B6, B12, 엽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비타민 B6, B12, 엽산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복합적으로 고 함량 구성되어있습니다.>
▶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 음식은???
- 비타민B6 :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고구마, 감자 등
- 비타민B12 : 육류, 난류, 유제품 등
- 엽산 :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바나나, 오렌지, 딸기 , 콩류 등
우리 모두 건강한 혈관을 위해 노력해 보아요. ^^
[출처] 호모시스테인-제2의 콜레스테롤이라 불리우는 동맥경화의 주범!!! 작성자굿약사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좋은건강정보 감사해요 ~~
스크랩 해갑니다 ~ 죄송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