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눈을 뜨기 힘든</p><p>가을 보다 높은</p><p>저 하늘이 기분 좋아</p><p>휴일 아침이면</p><p>나를 깨운 전화</p><p>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p><p>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p><p>사랑은 가득한걸</p><p>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p><p>바램은 죄가 될테니까~~~</p><p> </p><p>가끔 두려워져</p><p>지난 밤 꿈처럼</p><p>사라질까 기도해</p><p>매일 너를 보고</p><p>너의 손을 잡고</p><p>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p><p>창 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p><p>사랑은 가득한 걸</p><p>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p><p>바램은 죄가 될테니까~~~</p><p> </p><p>살아가는 이유</p><p>꿈을 꾸는 이유</p><p>모두가 너라는걸</p><p>네가 있는 세상</p><p>살아가는 동안</p><p>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p><p>시월의 어느 멋진날에~~~~</p><p> </p><p> </p><p>시월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김동규 님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p><p>노르웨이 씨크릿 가든의 연주곡이라고 하지요.</p><p>우리 정서에 맞게 가사를 붙여서인지 듣기도 참 편안하지요.^^</p><p> </p><p>요즘 저도 계속 흥얼거리게 되네요.</p><p>하늘이 예쁘고 바람이 기분 좋고요.</p><p>서서히 초록빛을 잃어가는 나뭇잎들이</p><p>오히려 편안해 보이는 요즈음입니다.</p><p> </p><p>시월</p><p>어느 하루 </p><p>멋진 날 한 번 만들어보셔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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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월이 되면 흥얼거리게 되는 아름다운 노래 ^^
그렇죠, 저도 오늘 하루종일 부르고 있네요.^^
가사가 넘 좋아요
김동규님 소탈한 모습도 좋고요
사랑스러움이 절로 느껴지는 가사에
김동규 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니
아흐~~~ 좋아요.^^
시월에 어느날이
멋진 날일까?
그래도 기대는 해볼까요?
멋진날을 기대해 보면서
늘 좋으시겠지만
특히 더 기억에 남는 그 하루가 멋진 날이겠지요.^^**
오래전 동서 커피 문학상을 받으러 가서
한석규가 불러 기억나네요
와~~ 한석규 노래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구요.
어느 멋진 날이었네요.
상도 받으시고 멋진 음악도 들으시구요.^^
누구나 기분 좋게 하는 참 좋은 노래지요.
번안곡이라는 걸 몰랐어요.
가사는 없는 연주곡이었다네요.
그기에다 우리말 가사를 붙혀 부르니
너무 근사하고 멋지지요.
김동규 님 목소리 가슴에 여운을 남길만큼 좋구요.^^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참
조으다, 10월.
감사해요~나영님^^
캔디 님 덕분에 그 부분 다시 또 불러봅니다.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아흐 정말 너믄 좋으다요.
공감해주시니 저도 감사감사~~~^^**
가을비가 내리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입니다
어머나~~~ 반딧불이를~~~
우린 만나기도 힘든데요.
정말 특별하고 멋진 하루셨겠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 영(서울) 반딧불이 제가 찍은게 아니고 움짤로 인터넷에 많이 떠도는 영상입니다
제가 찍은거 아닙니다 ㅜㅜ
사진을 잘 찍으시니 청산 님 작품인 줄 알았네요.
전 첨보는 영상이라 좋으네요.^^
노래말만 되내어보아도 마치 작가라도 되는 양
으쓱 하게 해주는 기분좋은 노래지요
천천히 또 읽어 보니 역시 좋아요
김동규 님 목소리도 좋은데
이렇게 가삿말만 놓고 읽어도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ㅎㅎ 사랑받는 느낌 물씬입니다.
오늘도 멋진 어느 하루 되시길요.^^**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했는데 나영님도
마음자리가 깊어지시나 봅니다
견딜수없이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생각하면
이가을은 분명 우리에게 다가온 선물 이네요
이처럼 멋진계절에 기쁨도 배가 되시고
수려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한여름 더위는 또 생각이 안나네요.
어제 저녁 운동하는데 바람이, 기온이 어찌나 적당하던지요.
참 좋은 계절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시월은
어느 멋진 날도 있구요.
마지막 밤도 있구요.
시월을 더 빛내주는 노래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