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엑세스바이오 - 기나긴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500원 유지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0,5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에볼라가 진정되며서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 하반기 신제품(G6PD, HPV) 매출액 60억원의 추가 발생이 기대되며, 2016년에는 신제품으로 매출 다변화를 이룩하여 실적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엑세스바이오의 201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5억원(YoY, 8.1%),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만에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에볼라의 영향이 진정되면서 저가 입찰 물량이 줄어들어 평균판매가격(P)의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26억원(YoY, +62.8%), 영업이익 73억원(YoY, +211.5%)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5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매출액 증가 요인: 에볼라가 진정됨에 따라 하반기 말라리아 RDT 매출액은 2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이란,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신제품(G6PD, HPV) 매출액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이익률 개선 요인: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0%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저가 입찰 물량이 줄어들어 평균판매가격(P)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말라리아 RDT 디바이스 사이즈의 축소(70mm à 60mm)로 매출원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분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인데 그 이유는 고마진 신제품(G6PD, HPV)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DGB금융지주 - 기대 이상의 무난한 실적 시현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948억원(+30.9% YoY)으로 예상치 상회
대한주택 보증 매각이익 233억원 및 DGB생명 공정가치차액에 대한 손익인식 84억원이 비이자 부문 일회성 이익으로 발생했다. -17bp QoQ의 마진하락과 대손충당금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내용면에서 다소 아쉬워 보일 수 있으나 어려운 환경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한다.
대기업 상시 평가에 의한 조선 관련 업체 306억원과 동부 메탈의 회사채 대출 전환에 따른 123억원의 NPL(고정이하여신) 재분류가 있었다. 이에 따라 NPL 비율이 13bp 증가했고 상/매각 전 실질 NPL비율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요주의 여신은 3.7% 감소한 만큼 건전성 악화가 추세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15F ROE 10.2%, 배당 수익률 3.4%를 감안하면 현재 P/B 0.55x는 현저히 저평가
이번 마진 하락 폭이 타행 대비 컸으나 하반기부터 지점장의 금리 감면권을 축소 시키면서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락에는 우량대출 취급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도 기여했다. 3분기 마진은 1bp 하락 내지는 소폭의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ROE 10.2%, 배당 수익률 3.4%를 감안하면 현재 P/B 0.55x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고 기타 일부 은행들은 훨씬 더 공격적으로 PF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분기 5,400억원의 PF대출 증가는 적절한 대응이라고 보여진다. 과거의 뼈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에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향후 이익의 안정성과 지방 은행 중 최고 수준의 배당 등을 감안하면 지금 가격대가 투자 적기이다. 목표주가는 금융위기 금리 하락기와 상승기의 평균 P/B 0.74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웹젠 - 구글 플레이와 티스토어 - 현대증권
고액 결제자의 티스토어 이동
뮤오리진의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하락하면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고액 결제자들이 통신사 앱마켓으로 이동한 영향이지 전체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은 아니라고 본다. 통신 3사는 간헐적으로 뮤오리진 결제액의 일정 부분을 각 사 앱마켓 캐쉬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함에 있어 구글플레이 클라이언트와 통신사 앱마켓 클라이언트 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 보니, 이러한 이벤트들은 고액 결제자들을 통신사 앱마켓으로 유입시키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뮤오리진은 VIP 과금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최고 레벨인 VIP10레벨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금액은 660만원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캐쉬백 이벤트의 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통신사 앱마켓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간헐적 이벤트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구글플레이에서 티스토어로의 이동은 양방향이 아니라 단방향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앱마켓캐쉬의 용처가 제한되어 있지 않아, 이벤트는 전적으로 통신사가 후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 스토리 유효,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뮤오리진의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2분기), 국내 앱스토어(3분기), 북미/유럽 퍼블리싱(4분기 내지 2016년 1분기)을 통한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동사가 차이나조이 대신 게임스컴을 선택한 것도 북미/유럽 퍼블리싱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해석할 수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가 하락하면서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사의 실적과 사업 전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의 주가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AJ네트웍스 -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 - BNK투자증권
B2B 중심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
B2B 중심 국내 최대 종합렌탈 기업. '13년 12월 지주사 아주엘앤에프홀딩스 및 아주렌탈 흡수합병 이후 AJ그룹 지주사로 올라섬. 지주부문 핵심 계열사는 AJ렌터카(자동차), AJ토탈(냉장∙냉동창고), AJ파크(주차장), AJ인베스트먼트(신기술금융업) 등임. 사업부문은 기업 대상 렌탈 비즈니스로 IT기기를 비롯해 물류용 파렛트(화물 운반대), 고소장비(스카이 크레인) 등까지 영역이확대 됨. 동사의 경쟁력은 ①IT기기: 업계 유일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체결, ②파렛트: KPP(한국파렛트폴)와 양강구도 형성 및 3만 5,000여개 매출처 확보, ③고소장비: 국내 1위 시장점유율 등에 기인함. 최근 자산에 대한 인식변화(소유→사용)와 렌탈 비즈니스 적용 영역 확대 등에 힘입어 동사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임.
공모희망가액은 30,200~34,300원, 시가총액은 2,828~3,212억원이며, 공모금액은 695~789억원 예상. 공모금액은 렌탈자산 구매와 자회사 출자 등에 사용될 계획임. 상장예정일은 '15년 8월 21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는 '14년 기준 매출액 1조 112억원(+33.5% YoY), 영업이익 770억원(opm 7.6%)을 기록함. '15년은 거래처 확대 및 점유율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 1조 1,183억원(+10.6% YoY), 영업이익 852억원(opm 7.7%) 예상함. '15년 1분기는 매출액 2,376(+3.1% YoY), 영업이익 185억원(opm 7.8%)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어 긍정적 기대 가능. ’15년 예상순이익 기준 PER 15.3~17.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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