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때부터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아마 7~8번쯤 읽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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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으면서 내가 죽기전에 이걸 영화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젊은 나이에 볼 수 있게 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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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도 기껏해야 2시간의 영상에 "반지의 제왕"의 3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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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도 다 못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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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영화를 보면서 느낀게 이거저거 자질구레한 가지치지를 무지 많이 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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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지않은 3시간의 상영이였지만 내용전개는 무지 빠른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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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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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소설을 영화화한 그 구성에 대해서도 감탄이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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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흘러가면서 색깔과 느낌을 최대한 흐리지않게 잘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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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원작을 충실히 살리려면 영화 몇편이 아니라 미니 시리즈로 만들어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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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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