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회장 김중석 43회)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가 지난 1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주최한 출향도민 초청 신년 교례회는 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치·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는 시국 속에서 강원인의 대화합과 ‘오직 강원발전’이라는 명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자리는 중앙정치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원 여야 국회의원들과 용산대통령실, 정부 부처, 국회,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출신 공직자 및 출향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강원특별자치도만 의 ‘특별한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중석(43회) 강원도민일보사 회장과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박정하·진종오·송기헌·허영 국회의원,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오성배 강원도부교육감, 육동한(50회) 춘천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과 홍경선 삼성전자 부사장, 사재훈 삼성증권 고문, 신승환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서동규 신도리코대표, 허희영(48회) 항공대 총장, 장덕수(56회)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김기성(56회) 수협중앙회 대표 등 중앙 경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출신 경제인을 비롯, 도에서는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과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 회장, 양봉남 강원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연성흠(60회) 농협 강우회 회장과 전영철 농협 강우회 부회장,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등 경제 관련 기관 인사들도 총출동했다.
중앙과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도출신 경제인들은 강원도의 경우 우리나라 인구의 3%만을 차지하는 등 낮은 인구적 수치와 기타 여러 요인들로 인해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결집된 강원도의 힘으로 경제 혁신을 이뤄내 중앙과 함께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도출신 미래 강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과 함께,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등 도내 주요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확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새로운 기업유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출향도민 초청 신년교례회는 해마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새해 첫 출향 강원인의 최대 화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