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는 지난 1월 14일(화)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출향도민과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신년교례회’를 열어 강원 고향발전에 기여한 출향 공직자 2명과 국회 보좌진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국무조정실 국장인 이성도(64회)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성도(64회) 국무조정실 국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받았다. 지방고시(제6회)에 합격한 뒤 국무총리실 정책분석평가실 총괄 사무관, 연구지원팀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지난 2020년 정부 역점사업인 ‘규제 샌드박스’ 정책을 총괄하면서 9800억원 규모의 혁신기업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에서 선정한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한수 행안부 의정관은 강릉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 알리안트국제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받았다. 지방고시 3기로 공직에 입문해 도기획관, 글로벌투자통상국장,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재정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정관은 공직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출향공직자 간 인적네트워크 구축, 화합에 기여해 왔다.
선민수·윤철우 선임비서관은 지난 해 22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기호·허영 의원실 보좌진으로 활동하면서 2025년도 도내 주요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지원에 기여했다. 이들은 강원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발전에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에 대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원활한 예산 협의가 가능하도록 가교 역할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