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아이 첫술에 배부른 역사 시리즈 04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
▪ 글 문연정 | 그림 수아
▪ 어린이 / 역사 ▪ 172×210 ▪ 128쪽 ▪ 값 13,500원
▪ 발행일 2026년 10월 15일 / KC인증여부: 인증완료
▪ ISBN 979-11-92813-46-2 74900
ISBN 979-11-92813-15-8 (세트)
▪ 키워드: 초등한국사, 어린이한국사, 어린이역사책, 고려역사, 고려왕조사, 어린이교양, 고려왕조실록
♣ 책 소개
“안녕? 내가 바로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이야!”
“무신들 눈치를 보느라 덜덜 떨었던 내 짠한 이야기 좀 들어 볼래?”
“원나라에 빼앗긴 우리 땅을 되찾았다!”
개성 만점 34명의 고려 왕이 직접 나섰어요!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부터 마지막 공양왕까지,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은 잘 몰랐던 474년의 고려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재구성했어요.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 거란과 몽골에 맞서 싸운 사람들,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무신들,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난 개혁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았어요.
마지막에는 왕들의 업적을 한눈에 정리하는 코너도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느새 고려 역사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질 거예요.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과 함께 흥미진진한 고려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볼까요?
♣ 차례
1대 태조 -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하다 … 10
2대 혜종 - 왕위 다툼에 휘말리다 … 16
3대 정종 - 백성들의 원성을 사다 … 18
4대 광종 - 왕권을 강화하다 … 20
5대 경종 - 호족들을 달래다 … 24
6대 성종 - 유교로 나라를 다스리다 … 26
7대 목종 - 천추 태후에게 휘둘리다 … 32
8대 현종 - 거란을 물리치다 … 34
9대 덕종 - 거란에 강경하게 대하다 … 40
10대 정종 - 천리장성을 완성하다 … 42
11대 문종 - 황금기를 맞이하다 … 44
12대 순종 - 3개월 동안 왕이 되다 … 50
13대 선종 - 불교 발전에 힘쓰다 … 52
14대 헌종 - 왕위를 빼앗기다 … 54
15대 숙종 - 조카를 쫓아내고 왕위에 오르다 … 56
16대 예종 - 여진을 물리치다 … 60
17대 인종 - 난리가 계속 일어나다 … 64
18대 의종 - 무신들이 난을 일으키다 … 70
19대 명종 - 무신의 나라가 되다 … 72
20대 신종 - 이름뿐인 왕이 되다 … 74
21대 희종 - 최충헌 제거 계획을 세우다 … 76
22대 강종 - 굴곡진 인생을 살다 … 78
23대 고종 - 몽골이 여러 차례 쳐들어오다 … 80
24대 원종 - 무신 정권 시대를 끝내다 … 86
25대 충렬왕 - 원나라의 사위 나라가 되다 … 90
26대 충선왕 - 원나라에 머물다 … 94
27대 충숙왕 - 왕권이 불안하다 … 96
28대 충혜왕 - 방탕한 생활을 하다 … 98
29대 충목왕 - 어린 나이에 왕이 되다 … 100
30대 충정왕 - 바람 잘 날이 없다 … 102
31대 공민왕 - 반원 자주 정책을 펼치다 … 104
32대 우왕 - 고려가 기울어지다 … 110
33대 창왕 - 왕위에서 끌어내리다 … 114
34대 공양왕 - 고려의 마지막 왕이 되다 … 116
♣ 저자 소개
글 문연정
대학에서 불어 불문학과 국어 국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도전! 초등 지식왕 시사 상식을 파고파고>, <처음 읽는 전쟁 이야기 내가 바로 전쟁의 신>, <만화로 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수아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곤충마을 지키기 대작전>, <우리 아기를 위한 시간>, <엄마의 가짜 일기>, <더하고 싶은 한국을 빛낸 위인들>, <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초등 필수 백과>, <세계를 빛낸 50명의 위인들(개정판)> 등이 있습니다.
♣ 본문 맛보기
안녕? 반가워. 내가 바로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이야. 고려는 474년 동안 이어졌는데 흔히 ‘고려 왕조 500년’이라고 해. 자, 그럼 나와 내 후손들이 고려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게.
나는 원래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의 부하였어. 내 아버지는 송악(지금의 개성)의 호족이었는데 나를 데리고 궁예 밑으로 들어갔어. 그 후 나는 싸움에 나가서 많은 공을 세웠고, 후고구려는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어. 그러면서 많은 사람이 나를 따르기 시작했어. --- 본문 10쪽
앞서 형들이 일찍 세상을 떠난 건 호족의 힘이 너무 셌기 때문이야. 나는 왕이 되고 7년 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렸어. 속으로는 왕권을 강화하고 호족의 힘을 약하게 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 드디어 때가 되었어.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들을 풀어 주어라!” --- 본문 20쪽
고려는 송나라뿐만 아니라 거란, 여진, 일본과도 물건을 주고받았어. 저 멀리 아라비아 상인들까지 올 정도였지. 예성강 하구에 있는 벽란도는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고 외국 상인들이 자주 드나들었어. 아라비아 상인들은 고려를 ‘꼬레아’라고 불렀는데, 이때부터 우리나라가 세계에 ‘코리아’라고 알려지게 되었단다. --- 본문 46쪽
권력을 잡은 무신들은 더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싸웠어. 그 결과 이의방, 정중부, 경대승, 이의민이 차례로 최고 벼슬에 올랐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충헌이 최고 권력자가 되었지. 최충헌은 나라를 쥐락펴락했어. 결국 나도 최충헌에 의해 쫓겨났고. --- 본문 72쪽
10여 년 동안 원나라에서 인질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고려로 돌아왔어.
“고려의 자주성을 되찾자!”
당시 원나라는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나라가 기울고 있었어. 바로 지금이 기회야.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혁을 하기로 마음먹었어. 나는 고려로 돌아오자마자 호복을 벗고 머리 모양도 변발에서 고려식으로 바꾸었어. 그제야 내가 고려 사람 같았어. 나는 신하들에게도 변발과 호복을 금지했어. --- 본문 104쪽
♣ 출판사 리뷰
“내 이야기 좀 들어 볼래?”
왕들이 직접 고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어떨까요?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은 고려를 이끈 34명의 왕들이 1인칭 주인공이 되어, 당시 상황과 자신의 업적은 물론 속마음을 생생하게 들려준답니다. 딱딱한 설명 대신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해 주니까 어린이들이 역사에 훨씬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외적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지킨 늠름한 모습부터, 무신들의 등쌀에 밀려 눈치만 보던 짠한 이야기, 억지로 원나라 공주와 결혼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까지! 책 속에는 왕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요.
이 책은 조선 시대에 비해 조금은 낯설었던 고려 시대를 이해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그럼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과 함께 고려 시대로 지금 떠나 볼까요?
블로그 : http://blog.daum.net/dae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