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새벽.....울딸램은 계속 뒤척여 잠못자는 1인.
3일 고열로 힘들어하더니 오늘은 열이 내렸네요..
그 고열에도 불구하고 수자에 전화한 저는..
멋쟁이엄마..인가요...?ㅡㅡ
지금 나의 상태..?
딸램 아프고 열체크로 밤새구 살뺀다고 급다욧으로
덴마크다요트로 머리가 핑핑돌고
울신랑은 낼부터 갑자기 일줄 출장!!
신랑...뭐지...??!!!!!
오늘은 열체크 안해두 되서 일찍자야하거늘..
수자의 세컨퀸이 파티2주전까지 써야한대서..
첫날이자 마지막날인 오늘..쓰리라 다짐했네요..
어허ㅡ고롬 나의 이야기 주절주절..
대구촌아이.....대구촌 초딩동창을 만나...
결혼하고....난 대구서 엄마옆에서 샤바샤바하며
살리라 다짐했건만..
하느님이 열심히 성당 나가시는 엄마를 사랑하셨는지ㅡ
엄마 편하게 지내시라고..날 멀리 아무도없는..
서울로 결혼을 휙 보내셨네용..
그나마..친한친구 옆에 자리잡지 않으면 안간다고
땡깡 부린끝에...그칭구하나 믿고 사는 지금..
1년있다가 임신하리라는 다짐과는 달리ㅡ
비슷하게 결혼한 친구의 허니문베이비소식에..
질투를 느낀 나는......6개월만에 임신하구서ㅡ
울빵양을 낳았더랬죠...
소심한 성격탓에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며..
의사들의 귀차니즘을 받았지만..병원갔다온날은
난 행복한뇨자....!!!그날하루만큼은 소심함 날리고..
그리곤 울이쁜..이쁜..?과연...??
울애기를 본순간..아ㅡ사랑스럽다...라고 하는
드라마는 거짓...............
어ㅡ뭐지..?이쪼고마코 눈붓고 얼굴부은..
이아이가 정녕 내아이...???헉헉..어쩌지..어쩌지..?
그아이는..그날로부터....나와는 24시간 한몸이 되어..
단5분을 내려서 있지 않아..나의 산후우울증은 시작..
본의 아니게 다요트 돌입한거지요..
하지만 것두 잠시ㅡ정말 힘들어 죽을거같아
짐 다 싸들고 대구로 내려가니...
오ㅡ정녕 난 대구 살아야하는거샤..?
그때부터 살이포동포동하니 다시 올라..
뭐 만삭일때나 지금이나ㅡ다를게 머임..?
그때 발견한 수!자!드!레!스!
어우어우ㅡ가봉을 해줘?들어만간다면?
최대치만 맞춰주면 되는거샤????
맘에드는 그대왈츠..내팔뚝과 내체형을 커버하기에
딱 좋은 이옷에 반해...일단 저장..!!
해놓구선..
다욧 돌입결심하는데!!!!
뭐지...?여긴.....전라도라네...???전라도..??????????
뭐지..거기가서 피팅할까...??
하지만 난 애맡길곳 없는 애엄마..
그냥 포기해야하나...그리곤..다시...주워먹기를 시작..
그러다 서울 이곳저곳 피팅해보나...
다 맘에 들지 않고ㅠㅠㅠㅠ
자꾸 눈에 밟히는 수자드레스..
아....넌......내게 가혹하군하!!
그래....피팅비 버렸게따....걍...내가 하고푼거..
최대치 맞춰주고 한번 모험!!해보는 거샤!!!
그리곤 엄청난 저나를 해대다가..
걍 질러버렸네요...파티2주남겨두고..
이젠 저...갈곳없어요..여기가 절 살려줘야한답니다..
그리고..수자로 하자고 맘먹고서는..
덴다도 돌입...아주그냥 자몽과 블랙커피와
달걀에 파묻혀 살고 있네요...
내팔뚝을 가려줄 ...내허벅지를 가려줄..
내그나마없는 어깨는 보여줄..
울 수자드레스!!!!!하지만...내생각과는 다르게..
모델과 나는 다른 몸이므로.....
옷은 이쁘나 내몸이 안이뻐...그옷을 입을수 없어서..
슬퍼질지도 모를 날 위해서!!!!
옷한벌 더 주시면..정말...정말..
입에서 닭냄새가 나게 계란 먹은것도 잊고!!
감사히 두벌다 입구 스냅과 본잔치때 사진 다찍어..
예전엔 활발해찌만 결혼과 함께 지금은 망해버린
내 블로그는 뒤로하고...
저~~~~기 사진에 보이는 내가 우겨서 같은 동네
주민이 된 내하나뿐인 친한 칭구!!
이칭구 블로그는 파워블로그와 같으니..
정녕 세컨퀸에 당첨된다면..이칭구를.사수하여!!
후기 꼭 올리게씀당..칭구도 옷관련일을 하기에
아주그냥 사진을 잘 찍어줄거여요!!!
수자드레스 옷이 더 이쁠수 있게 덴다...
자몽아메계란식빵...만 먹어가며..
잘 빼볼게요!!!팔뚝..줄여볼게여!!!
그 팔뚝 가릴수 있는 드레스 하나만 더 주실래용..?
컴터로 했다면 사진중간중간 글써가며
더 잘적었을테지만..ㅠㅠ애기가...날찾으니...
그저 폰으로 적어...속상할따름..!!
그럼....저밑에..칭구와의 계약서와 같은
카톡인증샷을 남기며!!
카스에는 물론 제가 올리겠거니와..
저 주위 애엄마들 세상에 뿌리겠노라ㅡ
약속하겠어요!!!!!!!!!!^^
그럼...해주리라?..믿?....믿...믿어의심치 않으며!!!!
혼자...막막 결정해부러..ㅡㅡ;;
슬금슬금 하고푼 세컨드레스..적어볼까 해용!!
저는.....칭구의 추천인 김머드1등!!
레이스빈2등!!
유라드레스 3등!!!!
연인 4등!!!!
뭐든 되면 조케찌만....으크크크크크크크
저거 모두 인기 많아 나갔다면..
그저..저팔뚝을 가려줄수있는..
자리몽당한 내몸을 가려줄 이쁜 드레스로..
부탁드려용!!^^
우리 애기가..신생아땐..좀..머...머..그랬지만..
마지막 사진 두장..
지금은 아주 깜찍한 머리숯없는 여!자!아이얼굴로..
조래 가방메고서..
안뽑아주면 집나갈것이며
뽑아주먄 저래 해맑게 웃어줄거여요!!
아기의 웃음을 보고싶으실거여요!!
반협박조인 저를 용서하시구ㅡ
주절주절..쓰다보니 재밌어 말많은 아줌마..
이해해주셔용...
고롬..저의 세컨퀸 도전 이야기ㅡ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수자쵝오!!
아참참..만약 세컨퀸이 되어 옷두벌 멋지게 입고나면..
조래조래 블로그에 사진 올린 인증샷..도
날리겠어염-!!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잘게요그만...꿈에나오겐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