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농심의 해외 매출액 성장률 12.9% 예상
국내 대표 라면 사업자 농심(004370)의 해외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9 년 해외 매출액은 6,890억원(+12.9% YoY, 이하 YoY)으로 추정된다. 2018 년의 성장률(11.5%)을 상회하겠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매출 타격이 극심 했던 2017년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더욱 긍정적이다. 2019년 미국 매출액은 3,124억원(+21.4%)으로 추정된다.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이 창출되겠 다. 중국 매출액은 2,925억원(+4.8%)이 예상된다. 사드 사태 극복과 서부 지 역 진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일본과 호주 매출액 역시 14.5%, 11.8% 증 가하겠다. 1개 지역이 아닌 전 세계에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 K-Food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3년 내 미국 1등 가시화, 국내만 돌아서면 된다
9월에 약 1,200억원의 미국 법인 출자를 결정했다. 미국 내 급격한 판매량 증 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계획이다. 2019년 미국 내 점유율은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닛신(Nissin)을 추월해 2위다. 연평균 10%대의 성장률만 유지한다 면 3년 내 점유율 20%대 후반의 마루짱(Maruchan) 라면을 넘어서게 된다. 국내 식음료 산업을 통틀어 유례없는 성공 사례다. 국내는 여전히 치열한 경쟁 이지속되고 있다. 2019년 내수 매출액은 1.2조원(+1.2%)으로 추정된다. 2등 사업자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별도 영업이익은 16.2% 감소할 전망이다. 2등 사업자의 자회사 흡수합병과 10년만의 가격 인상이 유일한 돌파구로 보인다.
관심주: 농심
2020년에는 라면 대장주 농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0.6배의 연결 PBR(주 가순자산비율)이 매력적이고 순현금 보유액도 많다. 음식료 주가는 해외 판매 량 고성장과 국내 이익 증가가 동시 수반될 때 가장 강한 시세를 분출한다. 2 위 오뚜기의 가격 인상만 전제되면 이 조건이 갖춰진다. 절대주가 25만원 밑에 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사서 기다리자.
신한 홍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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