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금요일 전국적으로 장마비가내렸다.
항공편으로 부산상화자립생활센터 출범식과 전국IL자조단체협의회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가던 도중 내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도 결항됐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일이다.
오전11시30분 비행기로 부산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장마비 영향 때문에 오전 내~ 결항됐다.
결항속에서도 혹시나 하면서 기다렸다.
다시 오후1시 예약했는데 결항..
또 다시 오후2시 예약했는데 그것 마저 결항..
더 이상 시간적 여유도 없고 부산지역 기상악화로 언제 뜰지도 모르는 비행기를 마냥 기다리기도 그렇고해서 부산 내려가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다.
김해(부산)공항은 국제공항이다.
물론 안전운항을 제일로 해야겠지만 국제공항인 만큼 인천공항보다는 못 하더라도 그의 준하는 글로벌시대에 맞게 최소한 김포(서울)공항 정도의 운항시스템은 되어야 할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14개(인천공항제외) 모든 공항에 적용되어야한다.
또한 가끔 비행기를 이용하다보면 승무원의 상냥한 미소와 서비스에 만족을 하면서도 장애인의 편의시설 미비가 아쉬움으로 남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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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결항..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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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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