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구정 연휴을 지내고 다시 시작한 포에버 산행이 2월 첫주에 올라간 광교산 정상코스에서 벗어난
산행을 한다고 해 왜 그런가 했는데 이번에는 전번 산행에서 가보지 못한 형제봉을 주 타켓으로 하여
상현동까지 장거리 산행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성복역에서 4명이 버스로 옮겨타고는 성복동 성당 근처에서 내려 들머리를 찾았는데 전번에 왔던 주변이
이상한 주택군으로 바뀌어 입구를 찾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들 오늘 산행은 10KM을 걸어 마무리 되었고, 어쩌다 광교의 어느 중국집에서 뒤푸리를
하는 특이한 날이 되고 말았고요.
오늘 열심히 사진을 담아 준 김박사, 그리고 박대장 수고 많았습니다.
가능한 보내준 사진을 다 올려 보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었어면 하네요.
그러면 산행기 시작합니다.
전번에 여기 산행로 입구에 왔을때는 이 주택군 안으로 들어 갔는데 그게 오른쪽으로 옮겨져 있었답니다.
준비를 하고는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게 됩니다.
오늘 박대장, 김박사는 사람 중심으로 사진을 많이 담는게 주특기라 나는 별 할일이 없는데요.
계속 형제봉을 향해 올라가는 주변들의 풍경이 됩니다.
형제봉에 올라 단체 인증샷을 담았는데 표정이 각자 담담하네요.
이렇게 세사람이 인증샷을 담는것도 정말 오래만이 됩니다.
그리고 형제봉 바로 밑에 있는 암벽을 타는 시범을 보여주는 김박사, 폼이 너무 좋은데요.
그 모습을 담아주는 박대장의 폼도 좋습니다.
하산하면서 찾아 간곳이 천년 약수터 주변인데 간식하기로는 최고의 자리가 되어 주었고요.
오늘 함께 한 이분들도 술을 마다할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요즘 산에 있는 약수터에는 물 마시는 컵이 비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쳐야 하지요.
오늘 너무 아름다운 산행로을 따라 가게 되는데 마음도 즐겁고 기분도 최고인 상태라 그냥 좋은 기분이
계속 됩니다.
오늘 박대장의 표정도 너무 좋아 보이는데요.
우리들의 모습보다 주변의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이러한 표정은 보통때는 찾아볼수가 없지요?
김박사, 오늘 기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박박사는 반달곰이 함께 못해 기분이 쬐금 쓸쓸해 보이는데요.
이러한 산행로을 계속 가는 오늘 코스가 되고요.
박박사는 여전히 홀로 열심히 가는 중인데도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요.
오늘 인물 사진을 이렇게 많이 담아내는 두분한테 그저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산행 분위기가 정말 좋은게 주변 풍경 때문이기도 하고요.
여기가 버들치 고개가 됩니다.
다시 주변의 소나무 숲 사이로 걸어가는 우리들 모습, 근사하지요?
오늘 박대장도 사진 많이 담는데, 이제 새로운 카메라에 자신이 생긴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 산행길이 녹아 질퍽되기도 하고요.
오늘 이렇게 내 사진까지 담아줘 고맙습니다.
투박사도 담아 봐야지요.
오르락 내리락하는 게 재미가 있습니다.
김박사 폼이 대단한데요.
여기가 응봉이라는 곳이 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오늘 산행길이고요.
오늘 산행의 마무리 사진, 좋은 표정이 됩니다.
여기서 광교산 정상까지 8KM가 된다고 하니 제법 멀리 왔습니다.
오늘 10KM걸어 왔는데 최근 산행에서는 제일 긴 거리가 되네요.
상현역을 찾는다는게 광교까지 가게되어 아담한 중국집에서 뒤푸리를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김박사는 수원쪽으로 버스 이용하고 나머지 3명은 광교중앙역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왔습니다.
오늘 4명이 다 카메라로 사진을 담았는데 유독 박박사의 사진이 잘못되어 산행기에 담지 못해 많이
아쉽답니다.
다음 산행때는 반달곰도 카메라 준비하여 풍경을 보는 시간을 갖는 여유가 되어 주었어면 하네요.
오늘 공지한 다음 산행지인 관악산에서 오늘보다 더 멋있고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도로 함께 해 주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취중에도 그날중에 사진을 보내준 박대장, 김박사 다시 한번 감사를 보냅니다.
함께 해 준 오늘 참석자 여러분도, 그리고 함께 봐주는 회원 여라분도 항상 건강하고 당당하게 COVID19를
이겨 내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봐 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감어린 이야기는 항상 그 때의 느낌을 되살려 줍니다. 산행기 작성하느라 수고하여 주심에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