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달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 짜짜로니를 먹게 되었다(원래 매운콩 라면동 있
었는데 목사님께서 보내신거라 조카 녀석들이 짜짜로니를
먹자는 바람에....^^;)
맨날 우리 아지트 (꽃집3층)에서 새벽 3시에 모여 라면을
배가 뽀사지도록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6개월이나 지나버렸다
또 오늘 여기에서 포켓몬스터 과자를 먹을수 있었다
완죤히 애들 과자다.. 먹으면 신맛이랑......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었다...한국에 있었다면 안 먹었다
근데 지금 난 그거 한봉지를 나의 어린 동무들(?)한테서
빌려(?)먹고 있는중이다....
음... 그래도 이렇게 먹는것은 누군가 한국에서 여기로 올
때 사가지고 오는거 왜에는 궁물도 없으니 아주 덮쳐서 먹
어야 한다
아! 그래도 여기서 한국 새우깡을 먹을수 있다
한봉지에 약 1200원...안사고 만다
다들 잘 있는지....
벌써 애들이랑 소식이 끈긴지 2달이 다되어 간다
짜슥들 에이디에스엘 되면 몰해!
멜 하나도 안보내냐!!!
음...내가 못 보냈으니 참는다
다들 겉멋 들었겠지?
영진이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맘에 걸린다...
.....짜슥 사고 쳤으면 안되는데...욱 상상만 해두...^^;
물론 진담이란걸 영진이는 알까?.........
하여튼 다들 개강 하거나 했을텐데
난 한달 전부터 러시아 선생님이랑 단둘이서 하루에 4시간
씩....고문을 당하고 있다
9월달까지 당하고...또 곧바로 여러학생들이랑 연속으로 고
문을 당할것 같다...흑! 한국에서 러시아 알파벳이라도 배
우고 왔으면 내 이런말 안한다!
새로온 지체도 있을것이고 요즘 안 보이는 지체도 있을것인
데 모두가 주님안에서 영빨 받는 동청이 되길 기도할께요
PS...아까 잘못 말한듯...영진이가 아니라 재환이였다!
미안하다 재환아 널 몰라주다니.......^^;
모두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