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차 목포 뚜벅이 산악회 정기산행
1. 산 행 지 : 전북 순창 무량(586.4m)~용골산 (645m) 연계 정기 산행
2. 산행일자 : 2013년 11월 17 일요일 오전 06시 30분
3. 출발시간, 장소 : 역전 06시 30분 / 터미널 07 시00분 출발 / 남악읍사무소 07시 10분
4. 산행 코스 : 용동마을(구미 저수지) 출발 → 큰각시봉(40분) → 무량산 정상(25분)
→ 어치 임도(50분) → 용궐산 등로(20분) → 용궐산 정상(65분) → 장군목재(50분)
→ 장군목 가든(20분)(도상거리 약 12km / 점심시간 포함 약5시간 예상)
5. 다음 산행지 :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오전 7시 30 전남 고흥 첨산~병풍~두방산(489m)
6. 준비사항 : 윈드자켓 or 판쵸의 모자 장갑 지도 스틱 여벌옷 개인장구등 철저한 준비를 요함 충분한 식수, 이온음료 점심및 간식 개인 의료품
7. 정회원 가입 안내 : 가입비 6만원과 매월 10일 4만원의 자동이체로 월 2회 산행에 참여 하실 수 있으며 모든 산행시 추가 산행비 갹출없이 산행이 가능합니다.
(아주 특별한 상황시에만 추가 갹출 합니다.)
☆ 뚜벅이 산악회는 순수 비영리 동호회로 산행 사고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뚜벅이 산악회는 책임을 지지 않고 산행대장 포함 집행부는 산행 코스만 안내 합니다.
○ 뚜벅이 계 좌 번 호 : 지역농협 (356 - 0397 - 7230 - 33 박 미숙)
○ 연 락 처 ☞ 회 장 : 정 종 연 011- 604-0569
산행대장 : 정 명 근 010-9080-8077
총 무 : 김 선 근 010-2443-7400
기 사 : 김 칠 석 010-2610-9030 (정보테마 70자1078)
○ 특징및 볼거리
◈ 용궐산(645m) 개요
백암산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용궐산(645m)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같이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친 산이다. 용(龍)같이 우뚝 솟아 석별로 이루어져 움틀거리는 준엄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이 용궐산은 굴이 천연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당지굴이 있어 돌 사이에서 물(석수)이 계속 나오고 있어 세인들은 약수라 모여 들어 이용하고 있다. 북.서.남.삼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기에 등산 코스도 섬진강변에서 오르내린다. 용궐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북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로 청웅의 백련산, 덕치의 원통산이 다가오고, 동으로는 남원 보절에 있는 천황봉(909m) 너머로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이 아스라하게 다가온다. 반야봉에서 오른쪽으로는 무량산이고, 무량산 오른쪽 아래의 가까이는 섬진강이 햇빛을 받아 은빛 물결이 출렁거린다. 서로는 수직절벽이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서 땅을 내려다보는 기분이다.
강 한가운데 물결무늬를 이룬 거대한 너럭바위와 함께 어른 3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항아리처럼 움푹 패인 요강바위(구멍바위)가 있다. 상단부에는 연꽃 모양을 한 돌출부 3개가 있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토끼 같기도 하고 또는 여성 성기를 빼 닮은 모습이기도 한 기암이다. 요강바위, 자라바위 등 기암괴석들을 품에 감싸 안고 있는 섬진강이 장군목 마을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내려다 보인다.
◈ 무량(586.4m) 개요
전라북도 순창군의 동북쪽 동계면 어치(於峙)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87m). 『대동지지』에는 '읍성 동북 30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서북쪽의 2㎞ 지점의 용골산과 함께 높은 산지를 구성하고 있다. 무량산 지명의 뜻은 '한량이 없는 산'이라는 의미로서, '대대로 문과에 급제'한 어느 집안 이야기와 관계되는 전설이 있다. 그 내용으로는 "활로써 산돼지를 잘 잡는 소년이 산돼지의 창자에서 무량이란 글자를 발견한 다음 책을 읽는데 열중함으로써 문과(文科)에 급제했을 뿐 아니라 대대손손에 걸쳐 과거에 급제(及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산의 남쪽 기슭에는 천태(天台)산이 있는데, 무량산의 줄기에 해당된다. 정상에서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남의 절경'으로 평가되어 왔다. 산 밑에는 산의 이름과 같은 암자가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어 이곳의 전설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동여도』에 순창 읍치의 동북쪽에 지명과 함께 산지의 모습이 비교적 험준하게 그려져 있다.
◈ 요강바위 개요
「장구목 한 가운데에 놓여있는 요강바위는 내룡마을 사람들이 수호신처럼 받들고 있는 돌이다. 요강처럼 가운데가 움푹 패인 이 바위는 높이가 2m, 폭 3m고 무게가 무려 15톤이나 된다. 한국전쟁 때 마을 주민들 중에는 바위 속에 몸을 숨겨 화를 모면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한 때는 이 바위가 수 십 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아 도난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예전 그대로 장구목에 앉아 내룡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고 있다. 아들 낳기를 원하는 여자가 이 바위 위에 앉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요강바위의 내력이며 행정구역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소재한다.
▷ 임도 이정표와 우측에 보이는 임도 와 섬진강을 따라 내려가 슬랩 능선중 택일
내룡 마을 장구목가든 앞 섬진강 바닥 에는 자라를 닮은 자라바위와
물결 무늬를 이룬 거대한 너럭바위
요강바위
요강 바위에는 어른 1명이 들어갈 수 있는 항아리처럼 움푹 파인 구멍에 예부터
어른들이 소변을 보는 요강을 닮아서 요강바위, 또는 용이 승천하려고
용틀임을 하는 용틀바위로 불린다.
요강 바위 상단부에는 연꽃 모양을 한 돌출부 세 개가 있는데,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토끼 같기도 하고, 또는 여성의 성기를 빼닮은
모습을 한 기암괴석이다.
언득위에 아름다운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