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화)오전 8시50분 아중성당 등불대학 학생들과 교우 100여명은 성당에서 시작기도와 안내를 들은 후에
버스2대와 봉고차 하나로 '고창 최여겸의 순교지 '개갑장터'로 출발했다.
전 날 비가와서 더욱 청명해진 가을날씨에 신자들의 마음도 한껏 들떠있었다.
고창까지 가는 동안 묵주기도와 성가가 이어졌고, 개갑장터 에 도착해서는 백원철(토마스아퀴나스)형제의
성지설명이 있었다. 미사를 봉헌한 후에 준비한 점심을 나누고, 2개조로 나뉘어서 "십자가의 길'길도를 바친후에
'무장현 관아'와 고창읍성을 들렸는데 '백원철 형제님이 계속 같이다니시며 동학형명기포지설명, 관아와 읍성에 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처음 고창 개갑장터로 성지순레를 간다고 했을 때는 조금 아쉽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알차게 잘 준비된 스케줄안에서 특히 '고창읍성'은 경치도 좋고, 구절초가 만발하고, 좀 더 시간이 있어서 머물면서
잘 구경해보고 싶을만큼 꽤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고, 이렇게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신 이덕근주임신부님께도
사목회에도 고마운마음을 전하고, 성지순례를 위해 봉사하신 학장님, 선생님들 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이덕근주임신부님께도
이덕근주임신부님 사목회에도 고마운마음을 전하고, 성지순례를 위해 봉사하신 학장님, 선생님들 넘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행복한 하루 잘 보내고왔네요
감사 드립니다
성지순례를위해 고생하신분들 고맙습니다 우완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