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장맛비로 여기저기서 피해 소식이 들리는 우중 금요일..
집에서 나올 때 잦아드는 빗줄기에 감사하며 서울역에 나왔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할 때도 비가 잦아 들었는데 예배 차가 도착하고 짐을 푸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연신 감사합니다 주님! 하며 예배 준비를 하니 은혜입니다~
비가 오락 가락..
부슬 부슬..
우다닥 우다닥..
아브람이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 그 아내 덕에 바로에게서 풍성한 가축과 재물을 받은 (이미 소유한 가축과 재물도 있었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도덕한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의인은 하나도 없고, 오직 주의 은혜로 의로운 자가 되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죄인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 위해 오시고,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니 감사하며 영접하고 결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빗소리에도 귀를 열어 집중하여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은혜입니다~
예배를 마칠 때에도 비가 내렸지만 돕는 손길들이 있어 순식간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무익한 여종을 도구로 삼아 복음 전하게 하시니 감사 뿐입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소서!!!
종로3가에서 환승하며~
예배 준비 도우려 기다리는 집사님~
창섭형제님~
예배 차 도착~
담임목사님 기도
찬양과 말씀
예배 기도 최영순목사님~
담임목사님 광고와 간식기도
간식 대접하는 최목사님과 문집사님~
예배 후 정리~
서울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