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9일, 수요일
어제 비가 많이 오고
오늘 아침 날씨가 맑은 예보다
습도도 90%(시야가 확보된다는 예측)
주변 도봉산이나 양주, 진관등은 95~100%다.
운해가 아름답다는 뜻이다.
힘들어도 백운대로 올라갈 수밖에
3시의 도선사 주차장은 인산인해다.
평일날 새벽3시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SNs의 영향으로
젊은 여성들이 죽기전에 봐야하는 첫, 최고의 풍광이 백운대 운해 일출이라고 소문이 나있단다.
족히 100여명은 될듯하다.
운해가 나타나는 일기 예보도 알려져있나보다.
아무튼 대단하고 살만한 새상이다.
5시25분의 일출에 맞추어 5시10분부터 6시20분까지
자연의 신비(입체감있는 운해가 일출의 빛과 어울려 춤추는 환상)에 감탄하며
이런 순간을 보는 것은 보약을 먹는 기분이고
회춘하는 기분이다.
수십번 올라온 백운대 최고의 일출인듯하다.
운해의 입체감과 일출의 조화가...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운해를 만나셨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