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른 봄날에.~~청풍호 호반을 돌아들면서....
황사와 미세 먼지로 맑지을 못하내요~~
이렇게 보니 또 다른 멋 스러움이....
한 번쯤 지나칠때면 들려보는 안동(낙동강 오리알)휴개소에서...
사진보다 그리 크진 안지만 맛은 그런대로~~조금 더 컷으면 가격대비 헐!~
박리다매라고 하던가요???... 또 다른 생각중에서~~허허허~
누님 가족 모임에 다녀 오면서 똥 폼을......
이른 어느 봄날에 나들이를 다녀 오면서 찰칵!....
이렇게 봄 어느 날을 추억해 보면서
추억인가 주절주절 몇몇마디 읊어 놓고
일전에 어설피 불러 보았던노래 고향초를 섞어서
기억속에 엮어 보며
함께 그 시절 흐름에 젖어 봅니다
늘~혼자 들어와 주접인가! 되지도 않는 이야기들 늘어 놓으매
죄송!~그리고 동무하심에 감사 합니다
NS114132.MP3
고 향 초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고향 정든 사람 잊었단 말 인가
찔레꽃 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 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봄! 마중가자
봄!~이런가!
실개천 하얀 물안개 몽실몽실 피어나고
쪼르륵 방울새 짝을 찾아 우짖는다.
엇 그제 그 햇살 찬 서리 맺혔더니
오늘 보는 저 햇빛엔 아롱아롱 온기 가득 품었구나!
닫혀있던 사립문 돌개바람에 살포시 열리고.
개울가에 버들가지 물이 올라 보들보들
양지쪽 골짜기에 쌓인 눈 녹아 쪼르륵 쪼르륵
물웅덩이 송사리 때 퐁당퐁당 해염 치며
밭두렁 논두렁 새싹 움틔우랴 꿈틀대고
먼저 나온 쑥부쟁이 고뿔 걸려 콜록콜록
파르라니 냉이남매 포르르 파르르 몸살을 앓는 봄!
양짓말 풋 과수댁 웃음소리 간드러지고
이팔청춘 여린 처자 살랑살랑 잰걸음에
장가 못 든 노총각 한숨소리 깊어진다!
봄!~ 아~아 만물이 생동하는 봄!
내일의 아름다움 그 시작을 가르쳐 주려는 봄!
그 봄이 와 있네!~ 같이 봄 마중 가자고 저만치 서 있네!~
어느 초로의 늙은이 앞에 덩그러이.
동무하여 봄 마중가자고 말일세!
이제 막 봉긋이 돋움 질 하려는 이른 봄날에~
그래 벗님들아 함께 동무하여 봄 마중을 떠나 보지 않으련?
들로 산으로 아니 강으로 바다로 그 어디든지 말이야!
룰~루~ 봄!~ 마중을~~~
허허허! 더 늙기 전에
허!~허허허! 더 저물어들기 전에
허!~ 허허허허허허~~~~~ 봄 마중가세나!
~아직 조금 덜 늙은 사내 놈! 봄 날 중에서~
2018년 삼월 중순 어느 날
수환 할배가!
.
늘 이곳을 지나치면서도 못 보앗던 곳(옆에 살짝 보이는 도로)으로
들어가 보니 아주 작은 마을에 소담하게 이야기가 펼처져 있기에
한 번 추억하여 보았지요(이웃하는 청풍 유원지 일원에서...
반지르 윤기가 나더이다....
한 통 사가지고 왔지요
동무님들 오세요 내 떡 만들어 조청찍어 드리리다...
칡 뿌리인가 싶은데 아쭈~ 생긴 놈이 젊잔아서 찰칵!
내도 그 청춘 시절에는 오토바이로 전국 반은 돌아다녀 보았기에
아~~아! 옛 날이여...
호반에 바다 청풍호 일원에서...
꽤!` 많은 손님들이 오셨더이다 봄 구경을 요....
아주 재미있는 모습이어서 찰칵!~ 바로아래 배가 놓여 있내요...
건너편에서도 매인 선착장이 있지요.....
내륙의 바다....날씨가 영!~~~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요!!
젊은 한 시절에는 낚시도~ 몇몇일을 묵으며 대어도 낚아 보았걸랑요...
청풍 문화재 단지를....
나도 아직 이곳 내부에는 못 들어가 보았걸랑요...
울!~동무님들 한 번 오세요~한번 같이 구경해 보자구요!
이렇게 어느 이른 봄날을 추억해 보면서
어설프게 주저리~주저리 엮어 보았내요
함께 동무하는 벗 님들이 계시기에 늘~행복하담니다
아~릿 그 고운 봄날 많은 추억 엮으시고
온 가내 평안을 빕니다
건강과 함께요
그리고 모습 볼수있길 기다림 하면서요!
감사합니다
제천에서 동창생 기영 드림